레오가 나온 디파티드를 봤는데
무간도 1편은 20년전에 보고
너무 큰 감명을 받았죠
저렇게 착한 사람이 억울하게 고생하다가
죽기까지 하고..
나쁜 사람은 호강하고 살면서
거기다 출세까지 하더라
그렇지만 그 나쁜 사람은
결국은 무간지옥에빠질것이다
이거였잖아요
그때도 무간도를 보고
정말 큰 감동..
그러면서 저렇게 나한테 나쁜 짓하고
혹은 세상에 나쁜 짓하던 사람들
결국에는 무간지옥에 가겠구나
하면서 참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정말 걸작이라고..
이런영화가 있다니
하면서 놀라고 고맙게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이걸 리메이크하고
금세기 최고감독중의 한명인 마틴 스콜세지가 감독하고
레오와 멧데이먼 나오 ㄴ디파티드가 있는거잖아요
일단 마틴 스콜세지는 너무나 유명한데
제가 작품을 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굉장히 호기심을 갖고 보았는데
명성을 이해했어요
보면
구로사와아키라가 딱 떠오르더군요
그만큼 능력자라는 거죠
메세지는 구로사와 아키라보다 나은거 같던데요
연출은 구로사와 아키라의 손을 들고 주고 싶고요
그렇더라도 연출이 너무 뛰어나더군요
현존 최고아닐까 ㅅ ㅣㅍ었어요
작품 전체가 자 ㅇ악이되더군요
이런 사람은 구로사아 아키라와 스콜세지
두명본거 같네요..
그리고 가장 훌륭한 부분은
장면의 길이
너무 적절한 시간이더군요
화면구도도 쉽고 평이한듯 보이지만
정말 간지나고 파워풀한거죠
그리고 메세지가 참 인상적인데..
저는 여기서 답을 많이 얻었거든요
일단 레오가 그렇게 고생하고 살다가
일찍 죽기까지 했잖아요
그런데 멧데이먼은 정말 비열하게
자기편까지 죽이고
잘나갈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그도 죽음을 면할수 없었던 거죠..
그리고 여기서 그 여주가 있잖아요
멧데이먼의 공식적 여자이지만
사실 마음속으로 진심 사랑하는 남자는 레오잖아요...
제가 평소에 항상 그 고민을 하면서
답을 평생을 구하고 있는 그런 와중인데..
왜 착한 사람이 고생하다 죽고
나쁜 놈들은 잘살까
진짜에요..
이게 항상 의문이라서
마음이 무거웠거든요ㅗ
저도 사이코패스급한테 억울하겓 ㅏㅇ해서
항상 그 고통을 못 잊고 너무 억울한거거든요
그런데 디파티드에서 일부 답을 얻었습니다..
착하게 살아도 저렇게 현실에서 호강못하고
나쁜놈손에 죽는것도 맞다
그렇지만 우리가 살면서
가장 원하는거
예를 여주의 진심어린 사랑같은거
를 얻는 레오같은 사람이라고..
아무리 멧데이먼 같은 사람이 물질적 호강을 하고
여자와 결혼을 한다고 해도
정말 중요한것
여자의 진심어린 사랑은
그가 가질수 없는것이라고...
그리고 자기가아무리 레오죽이고 해도
결국 자기도 죽는다고...
그러니까 착한 삶과 나쁜 삶의 차이는
결국은 모두가 죽는것이고
그렇지만 착하게 사는 사람이
인생의 제일 중요하고 소중한 것을 차지할수는 있다
이런 결론이 되는거죠...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나는 왜 억울한가
이생각에서 좀 벗어날수 있었어요...
그래도 내가 가진
좋았던 점들이 사실은 제일 소중한 것이고
나한테 나쁜짓했던 그 사람들도 결국은
좋은 꼴 못보고
죽는다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