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시부모님이랑 언성이 높아지기만 하면 결혼하고 변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부산 사람들은 서울여자에 대한 편견이 있나요? 시부모님이 결혼당시 제가 서울여자여서 반대하셨다고 들어서요
1. ..
'18.2.15 9:38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여자는 동네북인데 그 중에서도 며느리는 신문고죠.
약자라서 아무나 찝적거려요.
남자들 생활태도 개판이면 셤니 욕하는 것과 같은 심리이니
그냥 무시해요.
개념을 잘 갖추기란 매우 힘들어서 무개념이 더 많아요.2. ....
'18.2.15 9:39 AM (175.116.xxx.169)우리 엄마 아빠는 결혼하고 제가 아예 망가졌다는데요, 한마디 해버리세요
미친...결혼하고 바뀌어야지 그럼 맨날 청소년으로 있어달란 건가?3. ....
'18.2.15 9:47 AM (1.227.xxx.251)결혼하면 완전히 독립한건데 그걸 인정 못하는 부모가 잘못이지 며느리 탓인가요
시부모가 또 그러면, 나이만 먹었지 어른은 아니구나...아들 독립시킨다는게 저렇게 어려운 일이구나...하고 마세요4. ..
'18.2.15 9:49 AM (49.170.xxx.24)그런가보다 해야지 그걸 그렇게 해석해서 들으면 안되요.
5. ..
'18.2.15 9:52 AM (223.62.xxx.45)참 답답한 분들이네요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마음비우세요
경상도분들은 그런 이상한 마음들이 있나봐요
저 역시도 무슨일만 있다하면
서울새댁 이라고 몽땅 뒤집어 쓰네요ㅜ
부산부심?ㅠ이 있으신가봐요
저도 욕많이 먹는 서울새댁이라 슬픕니다6. ...
'18.2.15 9:53 AM (14.1.xxx.181) - 삭제된댓글원글님 들으라고 하는 소리예요. 만만한게 며느리잖아요.
7. ..........
'18.2.15 9:54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바뀌는게 당연한거죠.
8. 음
'18.2.15 10:01 AM (183.98.xxx.95)상황과 환경이 바뀌면 당연히 사람도 바뀌어야죠
시어머니는 변화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거구요
며느리 입장에서 따져보면 듣기 싫은 소리는 맞습니다만
그냥 흘려 들으셔야지 그런데까지 스트레스 받아봐야 원글님만 손해에요
시어머니도 적응할 때가 오겠죠9. ...
'18.2.15 10:10 AM (58.230.xxx.110)그소리 시가 종특아닌가요?
10. ...
'18.2.15 10:11 AM (221.139.xxx.210)저 같으면 그 자리에서 얘기하겠어요
그 소리 상당히 거슬리는데 자제해 달라고..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참지말고 얘기를 해야지 바뀝니다
어른이라고 무조건 숙이고 들어가면 잘못된 행동인것 자체를 인지 못하더라구요
불편하더라도 그때그때 표현하고 같이 맞춰야 서로 덜 밉고 관계도 좋아지는것 같아요11. 징그러워
'18.2.15 10:39 AM (14.34.xxx.205)시어머니가 그런소리할때 원글님은 바로 딱부러지게 말하세요
왜 결혼하고 변했는지 그런소리 듣기싫다고 며느리가 북입니까하고
우리는 시엄머니는 그런소리 안햇는데 우리친정에 언니라는년이
평생 내등골 빼먹던년인데 결혼하고 변했다고 그러더라구요
내가그랬어요 어 나변했어 내가평생 친정식구들 벌어먹이기 싫어서
그말에 아무소리못하고 재혼하더라구요 이혼하고 친정에와서 수십년을 그랬어요12. 그런
'18.2.15 10:57 AM (175.212.xxx.108) - 삭제된댓글시모는 말해서 통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말같잖은 소리는 패스13. 지방에서는
'18.2.15 10:59 AM (39.7.xxx.200)특히나 농사짓는 집은 서울여자 며느리로 싫어하긴 할걸요 전 경상도라고 마뜩찮아하데요 시가는 충청도에요 그냥 자기 지방아니면 다 마음에 안들어하는 듯
14. 속닥
'18.2.15 11:01 AM (121.140.xxx.55) - 삭제된댓글대놓고 결혼 반대했다고 하는 시엄니.
소리 지르고..서울사람 싫다는 시엄니...
이제 아웃이지요.
그분하고는 어덯게하든지 잘 지내기는 힘듭니다.
되도록 최소한만 뵙고, 가장 짧은 시간만 뵙는거지요.
그리고, 내소식 전달도 안하고, 그분 소식 궁굼해 하지 않으면서 서서히 남이 되가는 거지요.
남처럼 지내시면 됩니다.15. 친정에서도
'18.2.15 11:07 AM (14.52.xxx.212)님한테 결혼하고 애가 성격이 나쁜 쪽으로 바뀌었다고 한다고 되받아 치세요. 옆에서 계속 긁어대는 사람
있으면 안 변하는게 이상한 거죠. 나도 살아야하니까요. 받은 만큼 되돌려 주도록 하세요. 어른이라고
대접만 바라는 사람들한텐 그만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16. 개소리를 듣고도 암소리 안하면
'18.2.15 11:44 AM (223.38.xxx.60) - 삭제된댓글그 말이 먹히는 줄 알더라고요
희미하게나마 웃어주세요
왜 웃냐하면 안 웃었다고 딱 잡아 떼면서 슬쩍슬쩍 웃어주세요~ 씨알도 안 먹힌다는 듯이요ㅋㅋㅋ17. 개소리를 듣고도 암소리 안하면
'18.2.15 11:44 AM (223.38.xxx.60) - 삭제된댓글변해서 섭섭한가 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라고ㅋㅋㅋ
18. ...
'18.2.15 12:29 PM (110.70.xxx.234) - 삭제된댓글들으라고 하는 소리 맞아요
이 소리듣고도 순진하게 이게 대체 뭔소리여? 하고 어중간하게 있다간 시모의 이게 다 너때문이다라는 페이스에 말리기 십상이에요
기회될때 그거나한테 하는소리냐 기분나쁘다는 반응을 즉각 보여야해요
어머니와 아들은 싸워도 곧 화해하겠지만 둘이 싸우고 남는건 며느리탓밖에 없어요..아들이랑은 화해했지만 며느리는 여전히 밉겠죠
이미 대립각을 시모쪽에서 먼저 세웠기때문에 대 쎄게 나가세요19. ...
'18.2.15 12:31 PM (110.70.xxx.234)들으라고 하는 소리 맞아요
이 소리듣고도 순진하게 이게 대체 뭔소리여? 하고 어중간하게 있다간 시모의 이게 다 너때문이다라는 페이스에 말리기 십상이에요
기회될때 그거나한테 하는소리냐 기분나쁘다는 제스쳐의 반응을 즉각 보여야해요
말로하기 힘들면 발길을 끊거나 하던 전화를 끊거나 하는 방법으로라도요
어머니와 아들은 싸워도 곧 화해하겠지만 둘이 싸우고 남는건 며느리탓밖에 없어요..아들이랑은 화해했지만 며느리는 여전히 밉겠죠
이미 대립각을 시모쪽에서 먼저 세웠기때문에 대 쎄게 나가세요20. ㅁㅁㅁㅁ
'18.2.15 2:21 PM (119.70.xxx.206)저도 경상도시댁인데 서울여자라고 싫어하더군요
지방에선 서울사람 깍쟁이고 이기적이라 생각한다데요21. 저도 시집
'18.2.15 2:39 PM (211.36.xxx.90)부산인데 서울사람 깍쟁이;; 인식있던데요
다행히 저한텐 그런말은 안하지만22. ㅁㅁㅁㅁ
'18.2.15 2:47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제 시모도 그래요.
니가 내 아들한테 뭐라고 말했길래 쟤가 저러냐~~~????
이럼서..
어이없어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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