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전 골 넣은 그리핀 선수....아이스하키 다시 시작할 때 표현이 아주 멋있네요.

아이스하키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8-02-14 22:00:52


하버드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듀크대 생물학과 석박사 통합 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인 그리핀은 아이스하키가 자신의 인생에서 더 중요하다며 한국 대표팀에서 뛰기 위해 휴학계를 냈다.

특별귀화 전에도 2015년부터 초청 선수 자격으로 대표팀 경기를 소화했다.

10살 때 아이스하키를 접한 그리핀은 22살에 대학을 졸업한 뒤 뛸 팀이 없어 아이스하키를 그만둔 적이 있다. 그러다 공격수 박은정(캐롤라인 박)을 통해 그리핀의 존재를 알게 된 대한아이스하키협회의 '러브콜'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과거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22살 때 아이스하키를 그만둬야 했을 때는 
10년간 사귄 사람과 헤어지는 듯한 기분이었다"면서 
"그런데 그로부터 7년 뒤 그 사람이 다시 전화해서 '우리 다시 만날까'라고 물어봤다.
 내 대답은 '그래요. 물론이죠'였다"고 말했다.

----------------------------------------------------------------------
똑똑해서 말도 멋있게 잘 하네요..  나중에는 멋진 생물학과 교수님 되겠죠. 
IP : 210.2.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ㄱᆞ
    '18.2.14 10:04 PM (124.49.xxx.9)

    아 그런 사연이 있군요.
    진짜 멋지게 사는 여성!

  • 2. ...
    '18.2.14 10:06 PM (121.160.xxx.79)

    희수 그리핀은 미국 최고의 명문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지만 와의 인터뷰에서 “하키를 계속할 수 있다면 대학원 공부는 접을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하키 사랑’이 남다르다. 미국아이스하키협회 지도자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는 그는 “한국에서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832360.html?_fr=st3#csidx17d...

  • 3. 기레기아웃
    '18.2.14 10:13 PM (183.96.xxx.241)

    그러게요 표현도 참 멋지네요 좋아하는 아이스하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보길 ~

  • 4. 애둘엄마
    '18.2.15 1:44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와 진짜 멋있네요...
    우리 딸도 저렇게 컷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314 이번 명절 안갔는데 남편통해 전이랑 나물을 갖다주는데 안반갑네요.. 39 ㅇㅇ 2018/02/15 8,398
780313 튀김 좋아하는 남편이 결국 일저질렀네요 ㅎ 33 2018/02/15 23,965
780312 부모가 되고 보니.. 어떤 게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 하시나요?.. 18 효도 2018/02/15 6,620
780311 소개팅남...조언좀 주세요 13 ㅜㅜ 2018/02/15 4,497
780310 커클랜드 비타민b 컴플렉스 어떤가요? 1 ..... 2018/02/15 2,409
780309 어머님의 변덕스러움.. 8 아..정말... 2018/02/15 2,685
780308 우편분국 사무직으로 일하기 어떤가요? 5 ㅇㅇㅇ 2018/02/15 2,187
780307 코스트코 아비규환 26 놀자 2018/02/15 23,582
780306 결혼이 먼저일까요 사람이 먼저일까요 10 .... 2018/02/15 2,396
780305 2g폰(유심 안들어가는거)은 요새 개통 안되나요? 6 ㅇㅇ 2018/02/15 1,965
780304 나의 일을 함부로 물어 보는 사람은 나를 무시하는 건가요? 4 ... 2018/02/15 2,623
780303 SBS 아나운서 배성재, 배성우 형제 다 미혼인가봐요 14 깜놀 2018/02/15 7,058
780302 오늘 같은 날엔 강남역,대치동,논현동,반포 요런데 차 안 막히나.. 2 교통 2018/02/15 1,653
780301 자동차보험기간내 운전자 나이 구간이 바뀌면 환급되나요? 자동적용.. 1 2018/02/15 1,414
780300 아이 입시치루고 나니~ 11 배려 2018/02/15 4,353
780299 미국 이라는 말만 보면 6 아줌마 2018/02/15 1,121
780298 82자유게시판에 댓글 닉네임이 없는 경우는 왜 그런거에요? 9 궁금 2018/02/15 1,072
780297 세월이 약 1 편안한..... 2018/02/15 537
780296 디파티드를 보고 일부 답을 얻었어요.. 1 tree1 2018/02/15 815
780295 심영순 삼색전보니 전부치고 싶어져요. 9 ... 2018/02/15 3,346
780294 삼지연관현악단의 비정상적인 공연 내용 1 다음은 모란.. 2018/02/15 1,154
780293 네이버 수사청원 ㅡ 링크 들어가서 동의 좀 부탁드립니다 1 마법이필요해.. 2018/02/15 382
780292 차례상. 다른 댁도 소,돼지,닭. 올릴 때 계란지단 까세요? 4 .. 2018/02/15 1,074
780291 잡채할때요 당면 4 조언좀 2018/02/15 2,497
780290 이제 혼자의 시간 5 이혼녀 2018/02/15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