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날씨에도 몸살이 왔나봐요

.. 조회수 : 960
작성일 : 2018-02-14 21:15:44

할일은 태산인데 평소 아끼던 보일러 돌리고 누우려고 이불 폈어요


저녁도 굶고


비타500 한병 먹었는데


속은 아리고 가슴엔 구멍이 뚫린것처럼 휑하네요


명절마다 챙길 가족 없이 저 혼자 몇번 있어 봤지만


오늘은 눈이 퉁퉁 붓도록 울고 싶네요


속상한 제 가정사는 그냥 가슴에 묻어둘께요


내 얼굴에 침 뱉기니까요


그래도 살아야겠죠 당연히 살겠지만



IP : 210.217.xxx.1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4 9:50 PM (175.115.xxx.188)

    굶지마세요
    순대국이나 설렁탕 포장해서 한그릇 먹고 약드세요
    훨씬 나을거에요.
    꼭 밥먹어요.

  • 2. 저두요
    '18.2.14 10:06 PM (219.248.xxx.25) - 삭제된댓글

    4일 전부터 몸살 지독히 앓고 있어요
    오늘도 주사 맞고 약 타오고..너무 너무 춥고 온 몸 뼈 마디가 시리다 아프고 온 전신이 쑤셔서 넘 괴로워요
    명절에 혼자인건 저도 님과 비슷한 상황이여서 님 심정 넘 이해돼요
    교회 가셔요
    저도 아주 가끔 가지만 명절에도 예배있고 밥도 주고 저를 담당하시는 교인들과 인사도 나누고 그나마 위로가 되요
    님 토닥토닥
    윗님 말씀처럼 뜨끈한 설렁탕 드시고 하나님께 하소연 하면 그나마 위로가 되실거에요

  • 3. 11
    '18.2.14 10:40 PM (211.193.xxx.74)

    굶지 마시고 뭐라도 따뜻한 국물 드시고 한 잠 주무세요

  • 4. 네네
    '18.2.14 10:50 PM (14.47.xxx.142)

    아이고 곰탕 한그릇 드리고 싶네요
    어여 뭐라도 드시고 기운차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051 동물원의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노래 좋아하시는분 ㅓㅏ 10:58:57 21
1647050 엄마때문에 변기막히면 아들이 뚫어주나요? 혹시 10:58:53 19
1647049 머리감은 다음날이 더 이쁜거같아요 2 .. 10:57:29 62
1647048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발전할까요? 10:57:27 19
1647047 탄원 서명, 서울시 멍멍구 야옹동 1 ** 10:55:22 50
1647046 서울근교 단풍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1 가자가자 10:54:34 69
1647045 서울성모가 안과로 유명한 이유가? 1 눈사랑 10:53:10 113
1647044 얼마나 더 많은 여자들이 죽어야 되는걸까요 4 아휴 10:48:48 294
1647043 나이들면 친구도 다 싫어지나요? 5 skdlem.. 10:43:53 599
1647042 퍼스널 컬러가 나이 들면서 변할 수도 있나요 3 .. 10:39:55 225
1647041 다른 나라도 연예인 자식들이 나오는 프로가 많나요 8 10:38:22 401
1647040 "김 여사 행위 '국정농단' 맞나요?" 국립국.. 5 결자해지 10:38:21 590
1647039 (정년이 보는분만)제발 정년이 목 돌아오게 해주세요 9 ㄷㄹ 10:32:38 587
1647038 저는 변비에 이거 1 변비 10:32:26 463
1647037 아침에 한 일 3가지가 펑크. 3 이런 날 10:32:08 498
1647036 서울 유명한 안과 추천해주세요 4 사과나무 10:27:25 363
1647035 난방텐트 싼 거 사도 효과 있을까요? 3 귤이 10:25:28 253
1647034 솔직히 남자 연예인들 6 .. 10:24:37 946
1647033 어젯밤 내가 우리 강아지에게 해준 최고의 칭찬 5 .. 10:23:45 613
1647032 오늘 뭐하실 꺼예요? 5 자유부인 10:20:50 439
1647031 이토록 친밀한(스포) 어제 내용 질문요 4 보긴봤는데 10:19:13 615
1647030 필라테스 그룹 수업 4 ㅇㅇㅇ 10:16:16 433
1647029 악몽을 꿨어요 1 콩민 10:09:43 187
1647028 비단 교권 침해 악성 학부모의 문제일까요 4 qleks .. 10:07:26 586
1647027 sos) 위궤양 약 먹고 계속 ㅅㅅ 해요 2 위궤양 10:00:26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