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둥이임신 8개월 시댁 안가도 되겠죠.

싫다 조회수 : 6,417
작성일 : 2018-02-14 19:48:39
내일 남편만 보내려합니다.


밥먹어도 숨차고 누워도 숨이차고 앉아도 숨이차고..


도저히 가서 시조카들하고 놀아줄 기력이 없네요.


다른 사람들 비유맞추고 억지로 웃고싶지도 않구요.


서있을 힘도 없는데 일하기도 싫고.




아직 시댁에 전화도 안했는데 안가도 되겠죠..


쌓인게 많은건지 전화하기도 싫네요.

IP : 175.211.xxx.23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14 7:52 PM (211.111.xxx.30)

    안가도 됩니다! 숨쉬기도 힘든데 뭘...
    아이들만 생각하세요

  • 2. ..
    '18.2.14 7:53 PM (49.170.xxx.24)

    네 쉬세요. 한 명 임신이어도 8개월이면 만삭이라 힘든데 쌍둥이는 더 하죠.

  • 3. ..
    '18.2.14 7:53 PM (61.101.xxx.168)

    가지 마세요 쌍둥이에 8개월이면 정말 조심하셔야해요

    무리하면 큰일 날수도 있어요 남편이나 시댁에는 병원에서 꼼짝말고
    집에 있으라고 했다고 하세요..

  • 4. ㅁㅁ
    '18.2.14 8:02 PM (27.1.xxx.155)

    가지마세요..출산후에도 가지마시구요..

  • 5. 제발
    '18.2.14 8:04 PM (222.117.xxx.59)

    내몸 내가 아껴주세요
    시부모님 남편? 주윗사람들 눈치보지 마세요

    순풍~! 순산하세요^^

  • 6.
    '18.2.14 8:04 PM (175.117.xxx.158)

    쌍둥이면 얼마나숨이찰란지요 꼼짝안고 쉬세요

  • 7.
    '18.2.14 8:08 PM (211.225.xxx.219)

    아기 하나만 들어 있어도 8개월부터 몸 무거워 힘들던데 쌍둥이라니
    꼭 집에서 쉬세요.. 제발

  • 8. ....
    '18.2.14 8:13 PM (221.157.xxx.127)

    쌍둥이 힘드시겠어요 가길어디가나요 푹 쉬세효

  • 9. 릴리
    '18.2.14 8:18 PM (175.223.xxx.229)

    쌍둥이8갤 못가죠...푹 쉬세요

  • 10. ..
    '18.2.14 8:29 PM (175.115.xxx.188)

    말할 필요도 없죠
    건강 잘 챙기세요

  • 11. ...
    '18.2.14 8:34 PM (211.58.xxx.167)

    쌍둥이는 막달 숨도 쉬기 힘들텐데 에휴...

  • 12. ~~
    '18.2.14 8:36 PM (39.7.xxx.234)

    남편도 안가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8개월이면 집에 혼자 계시지 마세요

  • 13. 당근
    '18.2.14 8:40 PM (211.215.xxx.107)

    안 가셔도 되고요
    전화는 하셔야죠

  • 14. ...
    '18.2.14 8:40 PM (59.20.xxx.28)

    당연 못올거라 여길거예요.
    상식적인 시부모라면.
    근데 아니니까 글을 쓰셨겠죠?
    하지만 비상식적인 사람들이라도 알긴 알아요.
    본인이 비상식적인걸.
    단지 인정하기 싫고 처음부터 여지를 주면
    습관될까봐 길들이려고 비상식으로 대하는 거드라구요.
    욕하거나 말거나 눈치보지 말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못한다,못간다 할 수도 있다는걸 당연하게 여기세요.
    맘 졸일 필요도 없어요.

  • 15. aaa
    '18.2.14 8:41 PM (115.31.xxx.65)

    아이고....9년 전 기억이....
    누워서 못주무시죠 요즘? 전 기대서 잤어요 너무 숨이 차서...
    쌍둥이임신 정말 상상 그이상이고 또 더 조심해야해요
    9개월 품고 있기때문에 무리했다간 조산할수 있어요
    무조건 절대안정!!!

  • 16. 시부모
    '18.2.14 8:53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울 언니 9개월 때 시부모 밥하다가
    양수터져서 입원하고 난리났었어요.

  • 17. 퓨쳐
    '18.2.14 9:01 PM (114.207.xxx.67)

    저도 9개월 친정에 둘째 낳으러 갔는데 그날 양수가 터졌지요. 한시간 남짓 차에서 흔드렸다고....

    둘이니 더 조심하시길...

  • 18. ..
    '18.2.14 9:02 PM (222.233.xxx.215)

    숨쉬기도 움직이기도 힘들다고 엄청 하소연하고 가조마세요 안가셔도됩니다 오라고하면 미친시모입니다

  • 19.
    '18.2.14 9:17 PM (218.234.xxx.167)

    출산 보름 앞두고 20분 거리 시가 가서 음식은 원래 안하셔서 안했지만
    설거지 하고(당연하듯 냅두던데요)
    그날 딱딱한 바닥에서 잠도 자고 왔네요
    내가 왜그랬을까 에휴
    절대 가지 마세요

  • 20. ㅜㅜ
    '18.2.14 9:21 PM (211.216.xxx.217)

    쌍둥이 8개월이면 만삭이에요
    뱃속에서 둥이들은 조금더 빨리 성숙해 진데요
    스스로도 빨리 나갈 가능성이 높은걸 아는거죠
    원글님 조심하시고 순산하세요

  • 21. ..
    '18.2.14 9:43 PM (1.250.xxx.67) - 삭제된댓글

    본인 몸은 스스로 지키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제가 시할아버지 생신 준비한다고
    큰애업고 일하고 난
    다음날 새벽 병원도 못가고 동네의원에서
    애를 낳았어요 ㅠ
    병원까지 십분거리인데도 못가서~~
    한겨울에 바닥에 비닐깔고~~
    뭘 몰라서~~
    어른들이 오라니깐~~
    둘째는 8달반쯤 안되서 태어났어요.

  • 22. 엄마
    '18.2.14 9:47 PM (183.103.xxx.157)

    배 뭉친다고 하고 그냥 병원에서 영양수액이나 맞으세요.
    쌍둥이면 그냥 시댁 안가셔도 되요. 이제 막달이나 마찬가지 인데요

  • 23. ...
    '18.2.14 10:03 PM (118.39.xxx.210)

    시댁이 가까우면 남편도 일찍 가지 말고 밥만 먹고 집에 와서 자고 다시 가서 차례만 지내던가 하고 멀면 남편도 가지 말아야죠

  • 24. ...
    '18.2.14 10:29 PM (118.37.xxx.83)

    좋은 시댁 식구들도 많겠지만 시어머닌 좋으셔도 시누, 동서가 이상한 사람도 많고...본인들도 겪었을텐데 아기 가져서 힘듦을 이해 못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남편분과 잘 상의하셔서 최대한 편한쪽으로 하세요

  • 25. ㅇㅇㅇㅇ
    '18.2.14 11:41 PM (121.160.xxx.150)

    무려 쌍동인데 평생 시댁 안 쳐다보고 살아야죵

  • 26. 가지마요
    '18.2.15 12:00 AM (182.215.xxx.17)

    맘편히 계세요 봄에 아가들 만나겠군요
    얼마나 이쁠까^^

  • 27. ..
    '18.2.15 12:53 AM (110.70.xxx.30)

    집에계셔도되지요
    남편도옆에서
    원글님돌봐야할것같은데요
    힘드시겠어요
    우짜나

  • 28. ...
    '18.2.15 2:47 AM (14.45.xxx.38)

    저위에 그래도 전화는 하셔야죠..
    개풀뜯어 먹는 소리
    전화도 하지 마세욧!
    비상식엔 비상식으로 대응하는게 답!
    쌍둥이 만삭부를 이리 맘불편하게 한 시댁이라면
    전화 못받아도 싸다 싸

  • 29. ...
    '18.2.15 5:15 AM (131.243.xxx.8)

    시댁이 문제가 아니고 누가 옆에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쌍둥이 엄마인데 8개월까지 아무 문제 없다가 9개월 들어서는 순간부터 체중도 막 늘고, 혈압도 무섭게 올라가서 37주 채우고 제왕절개 했어요. 머리 아픈거 넘기지 마시고 바로 병원에 가세요.

  • 30. 저라면
    '18.2.15 11:26 AM (14.52.xxx.212)

    이래저래해서 못간다고 당당히 말하겠어요. 그들의 비상식적인 행동은 짧은 시간차로 치받아야지 이걸로

    치받으면 별 의미없을 것 같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870 인터넷쇼핑몰 하시는분들 이번주말 매출 어때요 1 didido.. 2018/03/18 1,107
790869 경주 혼자 간다는 사람인데요 다시 문의 좀 할게요. 봐주세요. 17 장롱면허 2018/03/18 2,670
790868 남편과 사이가 안좋다가 12 2018/03/18 5,368
790867 편견이 깨진 경험 있으세요? 4 2018/03/18 1,946
790866 에코백 몇개나있으세요 12 ........ 2018/03/18 4,160
790865 맛있는 닭강정 만들기 동영상 10 쩜두개 2018/03/18 2,619
790864 4.13 총선과 기독자유당-개신교의 정치활동은 위기 탈출구 today 2018/03/18 330
790863 중고나라에서 전기장판을 샀는데 받아보니 열선이 모두 눌어서 탄자.. 9 중고나라 2018/03/18 3,435
790862 취업 준비중인 문과 졸업반 여대생 9 .. 2018/03/18 2,543
790861 제주도민, 4.3 때문에 일본으로 이주 1 4.3 70.. 2018/03/18 886
790860 미스티 OST 중 임한별 노래는 원래 있던 곡이가요? 누굴까? 2018/03/18 594
790859 인간관계 너무 힘들어요. 9 힘들어요 2018/03/18 5,266
790858 쇼파가 베이지색이면 거실tv장은 무슨색이 좋을까요 4 ... 2018/03/18 1,147
790857 지금 쇼핑가서 33만원 썼는데 우울하고 죄책감들어요 66 쇼핑 2018/03/18 21,425
790856 와....이정렬 전 판사는 나이 들어 훨 잘생겨 지셨네요.. 14 ... 2018/03/18 3,482
790855 제 성격이 남들과는 많이 다른 편인가요? 3 성격 2018/03/18 1,324
790854 50 이상 이런 창업 어때요? 27 50이상 2018/03/18 6,509
790853 눈커플 얇으신분..... 14 ... 2018/03/18 2,954
790852 정봉주 복당 불허하는 민주당은 제2의 자한당? 40 분노 2018/03/18 2,450
790851 정신과 상담시 인터넷방송을 볼수도 있는건가요 3 상담 2018/03/18 768
790850 싱크대 냄새? 12 흐그 2018/03/18 2,854
790849 자소서 쓸대 도서명, 저자, 논문, 동아리단체명...등 표기를 .. 1 하나요? 2018/03/18 1,412
790848 오십 넘어 할수 있는 있는 일이 없네요. 30 취업 2018/03/18 9,986
790847 모카포트랑 반자동 머신 어떤게 더 쓰기편해요? 6 땅지맘 2018/03/18 1,407
790846 차살때 신한카드로 일시불 구매가능한가요 31 nake 2018/03/18 3,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