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만들기 성공했어요

베이킹성공 조회수 : 2,728
작성일 : 2018-02-14 19:45:36
전혀 부풀지 않고
끈적끈적하고
딱딱하고
반만 부푼듯하고
카스테라 만들기 제일 쉽다는데
다섯번정도 실패한끝에
노릇노릇 아주 폭신폭신
살살 부드러운
카스테라가 완성됐어요
레몬하나 짜서 넣었는데
살짝 안어울리는것 같긴해요

두돌된 딸아이가 빵틀을 안고
저기서 뜯어먹고있어요

IP : 62.140.xxx.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8.2.14 7:47 PM (175.209.xxx.57)

    얼마나 맛있을까요 ㅠ 빵순이는 웁니다 ㅠ

  • 2. 빵순님
    '18.2.14 7:53 PM (62.140.xxx.71)

    진짜 갖다가 드리고싶네요 ㅜㅜ

  • 3. 빛의나라
    '18.2.14 8:01 PM (220.70.xxx.231) - 삭제된댓글

    처음 성공하셔서 엄청 기쁘고 뿌듯하시죠? ^^
    축하드려요~~
    카스테라는 랲으로 밀봉해서 냉장고애서 하루이틀 뒀다 먹으면 더 맛있는데 그럴 때까지 남아 있을까요? ㅎㅎ

  • 4. 빛의나라
    '18.2.14 8:02 PM (220.70.xxx.231)

    처음 성공하셔서 엄청 기쁘고 뿌듯하시죠? ^^
    축하드려요~~
    카스테라는 랲으로 밀봉해서 냉장고에서 하루이틀 뒀다 먹으면 더 맛있는데 그럴 때까지 남아 있을까요? ㅎㅎ

  • 5. ㅋㅋ
    '18.2.14 8:03 PM (223.62.xxx.44)

    아기 부럽다~
    저의 가장 소중한 어린시절 기억 중 하나가
    부엌에서 요리하는 엄마 발치에서 놀다가
    떨어지는(?) 카스테라 조각, 김밥 꽁지 얻어먹은 거예요.
    평화 평온 설탕냄새 참기름냄새

  • 6. 오 그래요????
    '18.2.14 8:04 PM (62.140.xxx.71)

    한번 성공하니까 자꾸자꾸 이맛저맛 만들어보고 싶은데 저걸 다 먹어야 만든다고 생각했어요! 또 만들어서 랩으로 밀봉해 냉장고에 넣어야겠어요!! 너무 신나요!!-

  • 7. 아 윗님 ㅠㅠ
    '18.2.14 8:06 PM (62.140.xxx.71)

    아기 부럽다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아기는 둘째인데 어디 나가지도 않고 어린이집도 안가고 해주는거 하나 없이 매일 제 근처에서 놀다가 망친빵 꼬마김밥 이런걸로 지내고 있거든요. 이런 생활도 좋을 수 있는거라니 너무 위로가 되네요 ㅠㅠ

  • 8. 생각
    '18.2.14 8:12 PM (175.214.xxx.113)

    전 여지껏 먹어본 빵중 제일 맛있었던 빵이 어릴 때 옆집 아주머니가 만들어 주신 카스테라 입니다
    학교에서 오는 절 보고 막 손짓 하더니 먹어보라고 주셨는데 그 맛을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ㅜ

  • 9. ----
    '18.2.14 8:41 PM (211.215.xxx.107)

    다섯 번 실패 후 성공이라...
    의지의 한국인이시네요. 대단하세요

  • 10. ^^
    '18.2.14 9:14 PM (218.237.xxx.50)

    지금은 밥만 겨우 해먹고 반조리 음식 많이
    사다먹는데 우리 애들은 어릴적 엄마가 만들어준 식빵이
    지금까지 먹어본 빵중 제일 맛있었대요
    식빵도 만들어 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그땐 빵반죽기도 없어서 발효도 직접 렌지에 물 넣고 돌려서
    하고 그랬었어요.

  • 11. ....
    '18.2.14 11:14 PM (211.110.xxx.181)

    저번에 떡 되었다더니 성공 했네요!
    레시피 알려주세요
    밥통 카스테라죠?

  • 12. 빵뜯는아이
    '18.2.14 11:27 PM (61.254.xxx.132)

    빵틀 껴안고 뜯고 있는 아기 생각하니 너무 귀여워요.
    저도 어릴 적 엄마가 만들어준 카스테라가 젤 맛있었어요.
    엄마가 카스테라 만든다고 달걀이랑 잔뜩 꺼낼때마다 너무 행복했었는데.. 옛날 생각나네요^^
    저는 식빵은 종종 만들어먹었는데 막 구운 식빵에 하겐다즈 딸기맛 아이스크림 발라서 먹으면 천상의 맛이랍니다 ㅎㅎ

  • 13. ㅇㅇ
    '18.2.15 9:21 AM (180.230.xxx.96)

    카스테라 어려워요
    5번만에 성공하셨다니 축하드려요
    근데 원인을 어떻게 체크하고 하셨는지..
    전 지금 제누아즈 굽는데 아래에 뭉쳐나와
    두번해보곤 멘붕에 빠져 원인이 왜 그럴까
    고민중이거든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919 윤상현, '트랙터 시위'에 "난동...몽둥이가 답&qu.. 1 탄핵 04:01:17 118
1666918 축농증 물혹 수술하신분 이름 03:46:13 44
1666917 기초체온이 올라간것같아요. .. 03:34:59 214
1666916 일상글) 거절했을때 상대방의 반응 6 ㅇㅇ 01:57:01 973
1666915 전광훈 등 윤석열 맹신하는 기독교인들은 자존심도 없을까요 9 어이없다 01:54:08 655
1666914 조갑제 "국힘은 이적단체" 6 내란수괴사형.. 01:50:55 748
1666913 김명신 계엄날 성형 받은거예요?왜요? 9 푸른당 01:33:55 1,928
1666912 찌라시에 내란당한테 조금만 버티라고 지령 떨어졌대요 3 ㅇㅇㅇ 01:33:13 1,210
1666911 너무 보고 싶은 2 snow 01:32:41 631
1666910 계엄 시국이라 홍콩간다던 사람입니다 5 홍콩의밤 01:27:58 1,127
1666909 조갑제가 윤땡이는 사형이래요 15 .... 01:25:07 1,837
1666908 지금 JTBC 다큐 윤석열 '천일의 기록' 그의 적은 누구였나 4 탄핵 01:15:58 1,207
1666907 혼자서 마셔도 괜찮은 bar 10 01:14:20 555
1666906 아들과딸 결말 1 ㅇㅇ 01:13:16 1,080
1666905 경제성장 1프로대면.. 5 01:11:15 632
1666904 전당대회 극과 극.jpg ㅎㄷㄷㄷ 10 빵터짐 00:45:05 1,914
1666903 결혼하고 자존감이 높아졌나봐요 11 ㅇㅇ 00:38:52 2,149
1666902 S&P 성장주 라는 건 직접투자가능한가요? 6 ..... 00:38:12 447
1666901 혹시 지금 지에스샵에서 세타필 광고하는 호스트 2 . . 00:35:12 987
1666900 이와중에 크리스마스 이브는 오고... 1 ..... 00:28:36 967
1666899 조선과 국짐은 김건희의 죄를 덮기로하고 윤석열을 택했어요 4 00:28:32 1,941
1666898 고종이 우리나라 최초의 전화기로 한 일 15 ... 00:19:17 2,916
1666897 코로나에 걸린후 발작성 기침이 생겼어요 17 고통 00:19:10 874
1666896 무빙재밌네요 낼 출근지장 있겠네요 5 00:17:09 1,946
1666895 남원시와 지리산 실상사 근처 산내를 여행하신다면 23 .... 00:16:35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