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 열리는 이곳 강릉에서 단일팀으로
출전하는 여자 하키 경기 보러 다녀왔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죽을 힘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였습니다.
북한 응원단도 우리 모두의 응원단인듯 열정적으로
응원하였습니다. 응원도중 북한응원단이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하나다."
라고 외치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승패를 떠나서 오늘의 승리는 우리 단일팀이었습니다.
북한응원단은 관중들이 거의 나갈때까지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정말 감동이 뼈속까지 요동치더라구요.
우리 선수들이 골을 넣었을때 그 묘한 느낌
설명할수가 없네요. 우리 82쿡 회원님들께 감동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평화올림픽 화이팅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는 하나다."
달무리 조회수 : 304
작성일 : 2018-02-14 19:24:54
IP : 106.102.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는 하나다
'18.2.14 7:27 PM (112.153.xxx.47) - 삭제된댓글원글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2. 우리는 하나다.
'18.2.14 7:28 PM (222.101.xxx.27)눈물나는 문구네요. 언제가 우리 모두에게 그런 날이 올겁니다.
3. 달무리
'18.2.14 7:30 PM (180.65.xxx.130)제가 평상시에 이런쪽으로 별 관심 없다고 생각했는데
참 묘하더라구요. 연세 많으신 어른들은 정말 생각이 많으실것 같아요. 더 뭉클하고.4. 기레기아웃
'18.2.14 7:48 PM (183.96.xxx.241)와 감동이 뼈솟까지 요동치셨다니 ..역시 우리 한 민족은 이래서 통하나보네요 북한응원단의 노래가 굳은 우리들 마음을 이리 흔들어놓았으니 말이예요 ㅎ 아흔이 넘은 김정남이 얼굴이 벌개져서 흘리는 눈물에 속지 말라는 기사까지 나오던데 .. 그래도 언젠가 하나가 되겠죠 글 감사해요 ~
5. 달무리
'18.2.14 9:00 PM (211.36.xxx.155)그게 정말 묘하더라구요.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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