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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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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수시전형을 중시하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교육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8-02-14 16:07:30
문재인 정부가 자라나는 새싹(청소년)들을 잡아야 정권 유지 기반이 확립된다는 생각과 그들 이념에 따른 조국 민정수석이 예전에 말한 '개천에서 용 되기를 바라지 말고 개천에서 가재나 새우로 행복하게 살자'라는 교육 철학 하에 학생부와 수시전형 중시 교육정책을 밀어부치려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대가 대단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다른 것에 대해선 소통을 강조하면서도 교육 정책에 대해서만큼은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념과 정권 유지에 있어서 교육의 역할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 방송언론을 통해 참교육 어쩌고, 내신과 수시 위주 어쩌고, 학생부 저쩌고 하며 여러 선진국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열변을 토하는 프로그램이나 공청회 등이 차고 넘치고 있습니다.

과연 선진국에서도 문재인 정부와 마찬가지 교육정책이 대세일까요? 그렇게 하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항상 우리는 정확히 알고 봐야 합니다. 지금도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 철학에 맞추어서 설치고 있는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 속칭 사걱세라는 단체.

사걱세 "고액 유아영어학원 단속 구체적 방안 마련하라"

사걱세의 간부 서천석 정신과 의사를 아실겁니다. 애들에게 무리한 사교육, 고액과외 필요없다며 시키지 말자고 책도 쓰서 히트치고 방송에도 자주 나왔져. 하지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시져? 서천석 의사가 자기 아들은 영재고에 보내기 위해 고액과외를 빡세게 시킨 것이 드러나 난리가 났었져. 교육부 장관 자녀들이나 다른 문재인 정부 인사들도 다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처럼 문재인 정부가 주장하는 교육철학은 그들 스스로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왜그럴까요? 선진국들은?

지금 문재인 정부가 밀어부치는 교육정책의 원래(?) 모델은 미국과 독일, 프랑스입니다. 이명박근혜가 만든 것이져. 그런데 말입니다. 이명박근혜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교육정책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뭔말인고 하니 지금 문재인 정부가 하려고 하는 정책과는 조금 다르다는 겁니다. 문재인 정부는 소위 북유럽식 어쩌고 하면서 이명박근혜의 교육정책을 변형시키면서도 그대로라고 선전하며 잘못을 전정권 탓으로 미루지만 뜯어보면 많이 다릅니다.

이명박근혜는 엘리트 교육의 중요성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그걸 인정하지 않져. 물론 취지는 좋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시키지 않습니다. 시험을 치지 않으려 합니다. 학생들 바보 만듭니다. 그리고 학생 개인의 노력 보다는 집안 배경의 능력이 더 중요해지는 이상한 상황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노력으로 올라설 수 있던 과거 환경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다른 선진국도 모두 그런다는데...

대표적으로 문재인 정부가 국립대학 통합 어쩌고 하면서 예로 드는 프랑스를 볼까요? 프랑스가 1대학, 2대학... 이런식으로 대학들이 평준화 되어있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초엘리트 양성소인 명문대 '그랑제꼴'을 두고 있습니다. 프랑스 학생들이 그랑제꼴을 가려면 '바깔로레아'라는 우리의 수능 같은 시험을 쳐야 합니다. 학생부? 내신? 아닙니다. 시험이 중요합니다.

독일은 어떨까요? 원래 박근혜가 모델로 했던게 독일식 교욱체제 였져. 독일은 내신성적을 고등학교 전과정을 반영하는 게 아니라 마지막 학기 내신성적만 반영하고 역시 우리의 수능과 같은 '아비투스'라는 일제고사가 입시를 결정합니다. 일본은 말할 것도 없는 거 아실겁니다. 미국과 영국은 자기소개서 위주이기는 하나 우리의 상황이나 현실과 다릅니다. 이처럼 선진국이라고 전부 내신과 학생부만 보는 거 아닙니다. 아직까지 필기시험이 가장 중요한 선진국이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이나 공청회 등에서도 선진국이 어떻다 저떻다 하는 건 말이 안됩니다. 그카고, 그들 스스로도 지키지 않으면서... 내신과 학생부 중시 정책은 전교조 선생들의 힘을 키워줍니다.
IP : 223.33.xxx.18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부모
    '18.2.14 4:11 PM (1.225.xxx.50)

    적어도
    애들 교육과 관련해서는
    이성을 차리고 항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2. 조국이
    '18.2.14 4:13 PM (106.102.xxx.172)

    개천에서 가재나 새우로 행복하게 살자
    라고 한 부분이 참 헛웃음 나는군요.
    자기가 가재나 새우면 공감이라도 하지
    자긴 용으로 태어나서 실면서
    남들한테는 니까짓게 어딜 감히 용이 되려고! 이러는 것 같아서요.

  • 3. 교육
    '18.2.14 4:14 PM (223.33.xxx.185)

    교육만큼은 공정해야합니다. 지금 학부형들이 그렇게 반발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 4. ...
    '18.2.14 4:15 PM (106.240.xxx.43) - 삭제된댓글

    니눈에 맘에 드는게 있겠냐?

  • 5. 문제
    '18.2.14 4:16 PM (223.33.xxx.185)

    윗님 왜 다 맘에 들어야하죠? 무식하게 굴지마세요

  • 6. 시비거는 건지
    '18.2.14 4:18 PM (175.223.xxx.48)

    교육문제는 문제 있는것도 맞고
    부모로서 당연히 이런 문제 제기도 할수 있죠.
    106.240님은 왜 이런 무례한 댓글 쓰는거죠?
    보는 사람까지 기분 나빠지네요.

  • 7. ..
    '18.2.14 4:20 PM (115.140.xxx.215)

    원글님이 원하는건 어떤 방향인데요? 정시 100% 인가요?

  • 8. 샬랄라
    '18.2.14 4:21 PM (27.100.xxx.212)

    소설수준이군요
    전 님이 말씀하신것 찬성안해요

    특히
    시험 많이 치는 것 저는 절대 반대입니다

    예비 고1
    고1 있어요

  • 9. 뭔소린지
    '18.2.14 4:24 PM (122.32.xxx.5) - 삭제된댓글

    이명박때야말로 자사고 많아지면서 능력보단 집안배경과 빽으로 간 아이들 많았구요. 뭔 박근혜때 엘리트교육? 자유학기제는 박근혜때 만든거에요. 자유학기제하면서 선행학습 사교육 엄청 늘었어요.말은 바로 하세요.
    이명박근혜가 교육 다 망쳐놨어요!!!

  • 10. 샬랄라
    '18.2.14 4:24 PM (27.100.xxx.212)

    제가 바라는 교육목표는 오직 하나

    즐거운 학교
    행복한 아이

    인생이 수 천년도 아닌데
    아이들을 못잡아먹어 환장한 교육 반댑니다

  • 11. 이런 문제는
    '18.2.14 4:25 PM (219.250.xxx.194)

    대뜸 반말로 비어냥거리지 말고 이견이 있으면
    건전하게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면 좋겠어요.
    자식 키우는 사람이라면
    솔직히 교육정책만큼은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나요?

  • 12. 한심
    '18.2.14 4:27 PM (115.22.xxx.202)

    독서지원시스템도 없앴으면요 동창 애가 중학생인데
    자긴 이미 아이 중3까지 독후감을 자기가 다 써놨데요
    애는 책읽기 싫어한다며 친한 언니들과 논술 수업도 듣고 애가 쓴것처럼 그럴듯하게 수십편을 다 완성하고 했다고 자랑하는데 기가 막히더라구요
    그래야 특목고 간대나 어쩐다니~ 그거 다 탄로 난다고 하니
    애한테 글쓴거 반복해서 읽히면 된다고 뻔뻔하게 말하더라구요 이게 다 몹쓸 지금의 입시제도 때문이라
    씁쓸하네요

  • 13. ....
    '18.2.14 4:28 PM (211.36.xxx.133) - 삭제된댓글

    일산 사는데요...이동네가 유권자들이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은데 이번 교육감 선거는 벼르고 있어요.
    교육방향은 정말 아닌듯...

  • 14. 문제
    '18.2.14 4:28 PM (223.33.xxx.185)

    자유학기제도 전 반대입니다.
    그런데 올 해 예비 중등부터는 자유학년제로 전면 모든 중간 기말 시험이 다 없어집니다. 그래서 아이들 점수를 매겨야하에 모든 사소한 것들이 다 수행평가이기에 하루하루가 아이들은 살얼음판이고 부모들도 힘듭니다. 교사들의 권한은 더 막강해지고 객관적이 되기 힘든 상황입니다

  • 15. 쯧쯧
    '18.2.14 4:31 PM (115.22.xxx.202)

    이 수행평가를 부모가 다 해주는 집도 있더라구요
    과제를 집으로 가져가서 완성을 해오라하니~~~

  • 16. ...
    '18.2.14 4:31 PM (115.140.xxx.215)

    그러니까 지금의 입시제도는 입시3년 예고제에 따라
    지난 정권에서 만든 입시제도로 운영되는 겁니다.
    이명박 정부의 3대 교육정책이 일제고사, 자사고, 입학사정관제(학종)이에요.
    일제고사는 어느분 말씀처럼 박근혜 정권에서 무력화됐고요 (자유학기제 등으로)

    현재 할 수 있는건 그리고 바람직한건 제가 보기에
    학생부 기재 항목을 팍 줄이는거 (얼마전에 교육부장관 인터뷰에 줄이는 부분 대충 나왔고요, 아마 더 줄일 수도 있을 듯), 수능 비율을 현재 정도로 유지하는 거에요.

  • 17. 문제
    '18.2.14 4:36 PM (223.33.xxx.185)

    아이들이 초등 졸업하고 중등에 올라오면 어느 정도의 긴장감과 공부에 적응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자유 학기제는 그래도 입학하자마자 한 학기만이라도 시험이 있으니 아이들이 중등에 시스템에 적응합니다. 하지만 2학기 자유학기제 때 다시 흐트러졌죠
    그런데 이제 자유학년제로 일년 내내 아이들은 엉망진창이되는거죠
    이런 시스템으로 중2에 올라가면 아이들은 더 흐트러지고 어찌될지 안봐도 뻔합니다

  • 18. . . .
    '18.2.14 4:38 P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

    자유학년제, 대입수시전형, 로스쿨은 부모의 능력에 따라 결과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부익부빈익빈.

  • 19. 문제
    '18.2.14 4:43 PM (223.33.xxx.185)

    자유학년제가 됨으로 학원가는 일년 내내 사교육으로 난리가 났습니다. 학교 시험이 없어지니 일년동안 죽어라 선행나가고 시험이 없어지니 수행이 100프로이니 수행 죽어라 준비해야하고. 정말 너무 힘드네요

  • 20. 문제
    '18.2.14 4:44 PM (223.33.xxx.185)

    서울 중학교 22곳에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객관식 시험을 없애고 수행평가만으로 성적을 산출하는 ‘과정중심 평가’를 도입한다. 22개교를 ‘과정중심 평가 선도학교’로 지정학교 학교당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초중고 평가에 IB(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도입을 포함한 평가혁신 방안 추진을 고민하고 있다”며 “현재 교육과혁신연구소장 이혜정 박사에게 연구를 맡겼는데 다음달 말쯤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 21. 문제
    '18.2.14 4:46 PM (223.33.xxx.185)

    선생님마다 채점의 기준이 달라서 불만이 늘 있기도 하고....
    여튼 전체적인 교육의 변화 없이 자잘한 방법 좀 바꾼다고 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동료 선생님들의 자녀들은 수행의 점수는 걱정도 없더군요.
    대학수시로 교수 자녀들의 입시도 말이 필요없구요

  • 22. 샬랄라
    '18.2.14 4:55 PM (27.100.xxx.212)

    원글님이 놀랄만한 그리고 상상할 수도 없는 우리집 교육 방식

    예체능 말고는 학원 과외 본인 원하는 경우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둘이 전부 합해서 몇 달이 전부입니다
    저는 될수 있음 하지마라고 합니다

    독서 문화활동 해외여행 이런 것 많이 있고
    공부해야하기 이런 것 없습니다

    몇 달 전까지 성적은 하위권에서 최하위권입니다
    당연 공부 안하니까

    인생이나 사는 이야기는 종종합니다

    한 아이가 몇 달전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열심히 합니다
    고3 수준으로 열심히 하더니 기말에
    백점을 2개 받았습니다
    한 과목이 수학이고 영어는 아직 중간이 안됩니다

    그렇지만 저렇게하면 수능까지 아직 몇년 남았으니
    본인 목표대로 비슷하게 될것같습니다
    다른 하나는 한 달전 부터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열심히 합니다
    목표가 생겼다고 하더군요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집 애들 일반적으로 말하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없습니다

    학교나 집에서나 즐거운 생활입니다

    제가 내공이 좀됩니다
    이런 방식 쉬운 방법은 아니지만 저는 이런 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23. ??
    '18.2.14 4:57 PM (115.140.xxx.215) - 삭제된댓글

    자유학년제가 됨으로 학원가는 일년 내내 사교육으로 난리가 났습니다. 학교 시험이 없어지니 일년동안 죽어라 선행나가고 시험이 없어지니 수행이 100프로이니 수행 죽어라 준비해야하고. 정말 너무 힘드네요
    >이게 무슨 말이죠?
    그리고 그 아래 기사 보면 일부 학교 지정해서 지정운영 해보는 건데
    무슨 댓글을 1년 후에 쓰신 것처럼 쓰셨어요?

  • 24. ??
    '18.2.14 4:58 PM (115.140.xxx.215)

    자유학년제가 됨으로 학원가는 일년 내내 사교육으로 난리가 났습니다. 학교 시험이 없어지니 일년동안 죽어라 선행나가고 시험이 없어지니 수행이 100프로이니 수행 죽어라 준비해야하고. 정말 너무 힘드네요
    ------>님이 쓰신 이게 무슨 말이죠?
    그리고 그 아래 기사 보면 일부 학교 지정해서 지정운영 해보는 건데
    무슨 댓글을 1년 후에 쓰신 것처럼 쓰셨어요???

  • 25. ??
    '18.2.14 5:01 PM (115.140.xxx.215) - 삭제된댓글

    솔직히 댓글 읽으니 약간 선동 분위기 나긴 하네요.
    명절 전 날 이런 글 쓰시는 것도 뭐 좀 희한하긴 하고요,
    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정성에 대한 요구는 계속 돼야 겠으나 (교사 자질 요구 및)
    일제고사 보는 시대는 이미 지났어요. 그런 시대는 안올겁니다.

  • 26. 문제
    '18.2.14 5:09 PM (223.33.xxx.185)

    일년 후에 쓴 내용이 아니라
    자유학년제 발표 후 학원의 모든 커리큘럼이 다 바뀌었다는 ㄸ 뜻입니다. 작년 학원 커리하고 다르다고요.
    선동 어쩌고는 무슨 말입니까. 이명박근혜 때 정부 비난하면 괜찮고 지금 비난은 왜 선동입니까.
    정치병 걸려 사리분별 못하는걸로만 보입니다

  • 27. 문제
    '18.2.14 5:10 PM (223.33.xxx.185)

    그리고 일제고사 부활에 대한 말이 아닌데 무슨 소린지요. 명잘 전 날 쓰는 글 따로 있나요. 정치 선동은 그쪽이네요.

  • 28. 문제
    '18.2.14 5:11 PM (223.33.xxx.185)

    자유학년제는 일부 학교 아닙니다. 90프로 이상입니다

  • 29. ...
    '18.2.14 5:11 PM (211.243.xxx.219)

    원글님..
    잘 모르셨나본데.. 이명박근혜 정권에서도 늘려온게 학종이에요.. 지금 시스템이 자리 잡히지 않고 믿었던 교사,학생들의 비루한 양심에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지만 여야 막론 다 이유가 있으니 이 방향으로 가는겁니다.
    암기식 교육이 그냥 암기식 교육이 아니라 개념없이 수학문제 유형까지 경이롭게 외어서 순식간에 풀어내는 실력없는 애들 양성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문제가 되는겁니다

  • 30. ??
    '18.2.14 5:12 PM (115.140.xxx.215)

    네 아니면 죄송합니다. 그점은 사과 드릴게요.

  • 31. 문제
    '18.2.14 5:19 PM (223.33.xxx.185)

    이명박근혜 때와 지금의 학종은 많이 다릅니다. 그때보다 지금은 완전히 사다리 걷어차기입니다.
    제발 좀 어느 정도 지식 좀 가지고 반박 좀 하셨으면 좋겠네요.수 없는 많은 자료들 알아보시면 넘치고 충분히 판단하실 수 있으실텐데 안타깝습니다

  • 32. ...
    '18.2.14 5:23 PM (211.243.xxx.219)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제 주변에 지금 수두룩 고딩이고요 이번에 고3이 지나간 사람이 세명입니다.
    뭐가 다르고 사다리 걷어차기죠?
    근거를 말해보세요

  • 33.
    '18.2.14 5:26 PM (39.7.xxx.184)

    너무 길어 읽는건 힘들고 반대가 심하니 그대론 안할듯

  • 34. 문제
    '18.2.14 5:35 PM (116.122.xxx.105)

    지금 고등은 해당사항 아닙니다. 예전 교육제도죠. 수능 절대평가 하나만으로도 이미 정시는 없어졌다고 봐야겠죠? 수도 없지만 반박하려거든 좀 알아보세요. 그저 삐딱하게 굴지만 마시고요

  • 35. 지겹다
    '18.2.14 5:52 P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

    뭔말이 이리 장황.
    정리좀 해요.
    참고로 애들 입시 . ..해봤나요? 난 두아이와 조카둘까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입시 경험했고 이제 고2 올라가는 조카있어요.
    모두 원하는 전공과 대학 갔지만 내 경험상 제일 더러운 입시는 이명박 이었소. 지랄같은 ebs교재 팔아먹으려는 개시키 입시요.

    또 어찌 변하든 어느 나라건 입시는 부유한 고학력 부모를 둔 자녀가 유리하고 부모의 관심과 정성입니다. 그게 흔들림없는 입시의 핵심 성공 비결.

  • 36. 어휴
    '18.2.14 6:20 PM (49.1.xxx.109)

    뭘좀 알고 쓰세요. 지금 대치동 다니는 사람들 죄다 정시준비하는 아이들이거든요!
    정시100%면 대치동 사교육만 더 나가는겁니다. 수시에 전형이 워낙 다양하니 내 아이에 맞는 전형 찾아서 기회는 훨씬 많은겁니다. 좀 알고나 쓰세요

  • 37. 예비대학생
    '18.2.14 7:39 PM (61.75.xxx.30)

    지방 소도시 예비대1, 예비중1엄마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 좋은 아이가 좋은 대학 가는 제도를 희망합니다.
    내신,비교과 ..여기가 작은 도시임에도 사교육이 판을 칩니다. 쪽집게, 비리의 효율성이 뛰어나거든요.
    지금의 입시는 입시당사자의 실력보다 주위배경의 실력이 더 좌지우지하는것 같습니다. 입시를 끝내고나니 수긍보다는 억울함, 미안함이 앞섭니다. 작은애만 없다면 입시판 다시는 쳐다보기가 싫네요.
    문재인 정부가 왜 현장 교사와 아이, 학부모의 의견에 귀기울이지 않는지 궁금하고 실망하고 있습니다. 저도 선거 기다리고 있어요.
    함께 촛불들고 반긴 정권이지만 내 자식이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다 싶으니 이 정권이 너무 싫어져요.

  • 38. ...
    '18.2.14 7:45 PM (115.140.xxx.215)

    윗님. 아시다시피 입시는 3년 예고제입니다.
    올해,내년 입시는 새정부도 어떻게 할 수가 없죠. (3년 예고제로 3년전에 이미 정해진 것)
    올 8월에 발표할 입시가 3년 후에 적용되는 거고요, 그게 새정부의 입시제도가 되는 거죠.
    올 8월 학종에서 비교과 많이 배제될 걸로 예상합니다.

  • 39. 문제
    '18.2.14 9:08 PM (223.33.xxx.185)

    대치에서 전부 정시 공부? 정말 입에서 막말 나오게 하네?
    정시 공부가 뭔데요? 그럼 다들 수능으로 대학 가려고 미친 듯 수능 공부 한다고? 현존하는 정시 비중이 20프로이고 수시 비중에 거의 차지하는데. 그것마저도 이제 없애는 추세고. 그런데 정시 공부? 정치인 자식 중 정시로 대학을 가질를 않는데 기가 막혀서. 모르면 걍 입 닫아요. 자식 걱정에 애타는 부모들한테 비수 꽂지말고.

  • 40. 예비대학생
    '18.2.14 9:19 PM (61.75.xxx.30)

    윗윗님..
    올해 입시는 그나마 영어만 절평이고 정시가 약간이라도 있어 대학보내게. 되었어요.
    하지만 지금 정부안 대로라면 울 작은애가 대학갈 땐 수능절평, 내신 절평, 학종으론 대학보내기가 더 힘들어질거같아요.
    물론 개천대학은 쉬워질지도 몰라요. 하지만 개천 벗어나긴 넘. 힘들듯해요.
    큰애보고 그랬어요. 이만큼이라도 정시가 있어 넌 복 많은줄 알아라구요.

  • 41. 문제
    '18.2.14 9:36 PM (223.33.xxx.185)

    대치에서 정시라. 생각할 수록 화가 치밀어 오르네.
    중소 도시에서 수시에 대한 준비가 턱없이 부족하여 아직도 정시만 붙잡고 있는데.
    지금 대학가에서 정시로 대학 온 학생보고 뭐라지 아세요? 너 천재냐고 이렇게 물어요. 그만큼 정시로 대학 가기가 얼마나 힘든줄 아냐고요.

  • 42. 동감
    '18.2.14 10:15 PM (203.254.xxx.134)

    여기만 해도 교육제도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무조건 현정부 편드는 생각없는 사람 많아요. 진짜 정신차리고 목소리를 내야 할 때인데. 그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같은 뜬구름 잡는 소리나 하면서요.
    지금추세대로 가면 행복한 학교가 만들어질까요?ㅠ

    그런데 요즘 재밌는 게, 지방선거날이 다가오니 슬금슬금 모교육감 같은 사람들이 갑자기 표를 의식해서 정시비율을 일정부분 유지하자 어쩌자, 자기가 정부에 목소리를 내겠다...이런식으로 간을 보고 있는게 느껴지네요.

    선거끝나면 그동안 주장해왔듯이 정시폐지 수순으로 가자고 할 사람들이. 갑자기 책까지 내고.
    속으면 안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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