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 시집올때 산칼 아직까지 쓰고 있는데 너무 안들어서 새로 사야 하나요?
칼도 프라이팬 처럼 주기적으로 바꿔줘야하나요? 아님 숯돌에 갈아서 쓰나요?
요리고수님들~~칼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30년전 시집올때 산칼 아직까지 쓰고 있는데 너무 안들어서 새로 사야 하나요?
칼도 프라이팬 처럼 주기적으로 바꿔줘야하나요? 아님 숯돌에 갈아서 쓰나요?
요리고수님들~~칼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칼은 갈아서 쓰시는 겁니다. 칼갈이 하나 사세요.
쇠가 좋은 칼이면 날을 갈아서 써요
칼갈이 오면 맡기세요. 새것 처럼 잘 들어요
뚝배기 밑면 투박한 곳에 칼갈아 보세요...
아주 잘 될 겁니다..
헹켈칼 7년 사용하니 파도 안 잘려서 어쩌나 하다가 뚝배기에 몇번 쓱삭쓱삭하니 아주.....굿.
정육점에 쓰는 막대형 짱
자꾸 무뎌지면 새로 삽니다~~
손잡이형으로 된 칼갈이 몇천원이면 사요
20년된 도루코 칼도 그 칼갈이에 한번 갈면 손 벨까 무서워요
칼을 눕혀서 한 방향으로 갈고, 뒤집어 다른 면을 갈아주면 숫돌에 간 것 이상으로 잘 벼려져요.^^
그정도면 갈아타세요
여기서 추천들 해주신 도루코 가성비 쩔어요
칼갈이 집에 한번 맡기면 얼마나 가나요?
자주 갈아줘야해요
칼사시고 30년동안 안간건가요? 놀랍네요^^
요즘 전동칼갈이도 있어요 조금 안든다싶으면 자주 갈아주세요
그리고 갈아도 별로면 하나 사셔야하고요
잘 드는 칼이 엄청 효율을 올려줘요
요즘 동사무소에서도 기계로 갈아주던데
숫돌에 가는거랑 차원이 달라요
칼갈이도 잘 되던데요?
다이소에서 샀어요.
날 이 부러지지만 않으면 영원히 쓰죠.
맞아요 위에 댓글님 말씀같이
칼갈이,숫돌 없어도 돼요.
저도 밥 공기,국그릇,컵 등등
밑바닥이 코팅이 안된 약간 살짝 거친 느낌 나는 종류의
그릇 밑바닥에 칼을 눕혀서 슥슥슥
왔다갔다 하지 말고
한 방향으로 눕혀 빼듯이 어남번씩 하고
또 반대쪽도 눕혀서 그렇게 하면
잘들어요.
원글님 댓글 좀 읽어보세요
댓글에서 말씀하는 것 같이 2분만 갈아 보세요
완전 다릅니다
저도 정육점 칼갈이 최고입니다.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어요.
오래 전 직접 공수해 온 독일칼 3개를
칼갈이 아저씨가 옆면을 다 긁어 망가뜨리고 난 뒤
정신이 나데요.
그 뒤로 제가 갈아씁니다.
과도 식칼 다 잘 갈려요.
30년이 넘으신 살림 고수님이 하실 질문은 아닌듯하네요.
저도 칼갈이 봉으로 갈아가며 쓰고
몇년에 한 번은 전문가에게 갈아요.
쿠킹호일 두껍게접어서
무광부분에 문질러서 갈면 좋아요
종류별로 칼집에 꽂혀 있음 뭐해요.
명절 전엔 좀 미리 갈아놨음 좋겠어요.
그 칼들 잡고 힘들어 죽겠다고 눈치주고 신경질 부리는 누구 있어요. 아퍼서 힘이 없어 그러는 줄 알고 제가 할게요. 하고 썰어 보니, 칼이 너무 무뎌서 나도 힘들더라구요. 누구라고 말 하기도 싫어요.
그냥 어떤 칼이건, 특히 음식 많이 할 땐, 이제 음식한다 하고, 시간 몇 분 내서 전부 가세요.
뚝배기도 좋고, 칼갈이도 좋고, 호일이라도... 전 숯돌 손바닥만한 거 사서 명절 전엔 꼭 거기다 갈고(아무래도 더 잘 되겠죠), 평상시엔 잠깐씩 뚝배기 바닥에 갈아서 써요.
재료가 잘 썰리면 기분도 좋아져요.
도루코 양면숫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