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돌아닌 외국은 난방을 뭘로하나요??
온돌이 아니면
벽난로?? 온풍기? 라디에터로 난방하나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ㅋㅋ
1. 가정집은 주로
'18.2.14 3:16 PM (119.66.xxx.76) - 삭제된댓글라디에이터인데
추세는 우리처럼 방비닥에 온수보일러 깔고
카페트 없이 사는 걸로 바뀌어 가는 중이에요.2. ㅁㅁㅁㅁ
'18.2.14 3:23 PM (119.70.xxx.206)미 서부.라디에이터랑 에어컨 있었어요
3. 미국같은
'18.2.14 3:27 PM (73.193.xxx.3)경우 아주 오래된 집 아니면 라디에이터는 안쓰지 싶구요.
저는 유럽의 오래된 집에 있을때 라디에이터로 난방하는 집에 있었고 그런 집들이 많았어요.
미국에서는 가장 흔한 것이 forced air 구조로 난방하는 거라고 알아요.
공기를 데워 공기가 덕트 (파이프 관 같은 것)로 밀어져가고... 그 파이프 관들이 집안에 방마다 밑이나 위로 지나가구 그 방에 뚫린 부분으로 나오게 되요. 더운 지역은 보통 위쪽에(천정) 있고 그렇지않은 곳은 아래쪽(바닥)에 있어요.
캘리포니아같은 곳은 한인들 중심으로 온돌같은 것이 도입되어서 바닥에 한국식 온돌같은 식 바닥을 까는 곳들도 늘어가는 추세라고 알지만 아직 대세는 아니구요.4. 흠흠
'18.2.14 3:35 PM (125.179.xxx.41)그렇군요~~~! 82님들은 참 박식한분들많으세요~^^
5. 일본은
'18.2.14 3:3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고다츠 라고 좌식 상 밑에 열판이있는것 사용도 하고 에어컨이 냉방 난방 다 뵈는것이 기본이고 석유 또는 전기 온풍기 사용도하고요
6. ....
'18.2.14 3:43 PM (39.118.xxx.7)진짜 온돌방식이 좋죠
중국도 이제 고급 아파트에는 다 온돌 깐다고 하네요
비용 더 들어도..7. 한국처럼
'18.2.14 3:45 PM (211.215.xxx.107)전기 카펫트 깔아 두기도 합니다.
8. 마치
'18.2.14 3:51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뜨신 바람으로요.
목이 쩍쩍 갈라지고
피부는 건조해지고 뭣하는 짓인지...9. 유럽은
'18.2.14 4:24 PM (90.255.xxx.96) - 삭제된댓글라디에이터라는게 방마다 붙어 있어서 방을 뎁히구요, 벽난로도 있구요.
요즘은 고급집들은 바닥 난방이 유행입니다.
놀랍게도 빅토리안 시대에도 바닥 난방이 있었어요. 한 백년쯤 전에도 이런 난방을 했던 집들이 있더군요.
아주 부자집에 한해서지만서두요.10. 대부분
'18.2.14 5:46 PM (223.62.xxx.246)대부분 공기를 데우는 방식인데 저는 선진국에서 그렇게 효율 낮은 난방을 하는 게 잘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우리나라는 초가집도 온돌 깔았는데... 불 한 번 피워서 밥도 하고 방도 데우고.
그런데 공기 난방은
건조해서 피부 나빠지고 목 아프고 감기 걸리기 딱이고
잠자리 누우면 잠자리도 춥고(온돌은 바닥에 이불 깔고 자니 누우면 뜨끈)
발도 시렵고
무엇보다 난방 끄면 바로 식기 시작해서 내내 춥고.
좋은 점이 전혀 없잖아요 ㅎㅎ
온돌은 맨발로 다녀도 발시렵지 않고
끈다고 당장 추워지는 게 아니라
서서히 불이 잦아들면서 훈기가 계속 남아 있어서 밤새 안녕한데.
전세계에 로열티 받고 수출해도 되는 기술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