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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늘찧는 소리 시끄럽다고 인터폰

어이없어 조회수 : 10,393
작성일 : 2018-02-14 13:58:32
낼 모레 설이라 시어머니 안계셔서
음식준비 직접 해야하는 외며느리입니다.
설에 쓸 마늘을 한 주먹 찧고 있는데
시끄럽다고 인터폰을 하네요.
기껏해야 5분 길어야 10분 찧는건데
한밤중도 아니고 대낮에 찧는 것도 안되나요?
매트 위에서 찧고 있는데..
IP : 117.111.xxx.2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이로제
    '18.2.14 2:00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네, 굳이 바닥에 찧는 건 왜죠?
    요즘 마늘 빻는 좋은 기구들 많은데...
    윗집에서 마늘 빻으면 온 집이 울려요.
    그집은 양심도 없이 한번 빻으면 1시간은 기본이네요.
    근데 1분이든 10분이든 아랫집은 미칩니다.
    대낮엔 소음 ㅇㅋ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 2. ...
    '18.2.14 2:0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지속적으로 나는 소음은 참기 괴롭죠
    원글님이 필요해서 마늘 찧는 것처럼 아랫집도 견디기 힘들다는 의사표시 할 수 있죠
    일방적으로 한쪽만 참아야 하나요?

  • 3.
    '18.2.14 2:01 PM (175.117.xxx.158)

    그몇분도 못참는것들ᆢ참고약스럽네요

  • 4. 마늘 다지기
    '18.2.14 2:01 PM (121.190.xxx.112)

    하나 장만하세요
    전 식구 둘이라 그냥 다진 거 사와서 쓰지만
    절구질은 누구나 싫어할 것 같아요

  • 5. ..
    '18.2.14 2:01 PM (182.226.xxx.163)

    마늘다지는기구쓰세요.~~ 한두알도아니고 아랫집힘듷어요..

  • 6. 그게
    '18.2.14 2:03 PM (118.223.xxx.145)

    다르더라구요
    마늘 찧는데
    5분이다 10분이다
    설명해주셨으니 기다려줄꺼에요

    근데 뭔지 모르고 계속 듣고 있으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소음 공포. 참기가 힘들더라구요

    윗윗집 공사한다고 서명 받아갔고
    일주일동안 한다는데 드릴소리며 시끄럽긴 하지만
    참을만 해요
    언제 끝날지도 알고 저녁되면 마무리 할꺼라는걸 아니까요

  • 7. ..
    '18.2.14 2:04 PM (122.32.xxx.99)

    사람들 참 융통성없네요
    저라면 10분~15분정도면 참습니다
    명절이니 마늘 찧나보다 정도 생각도 못하고 그저 나 시끄러우니 하면 안된다는건좀 공동생활 하면서 너무한것 같습니다

  • 8. 마늘을
    '18.2.14 2:04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매일매일 한시간씩 찧는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한달에 한두번 아닌가요?
    그리고 다른때는 몰라도 김장때나 명절때 그럴거면
    명절에 차례지내거나 아이친구들 몰려와서 놀고가는집은 경찰 부르겠네요?
    매일 담배피우는 아랫집, 개키우는 옆집, 돌쟁이 발망치 하루종일 울리는 윗집보다 백배낫죠.
    저런 사람은 같은 아파트에 이사오는 사람 꼴은 어떻게 본대요?
    이사하면 며칠은 시끄러운데 날짜맞춰서 호텔이라도 가나?

  • 9. 루루
    '18.2.14 2:08 PM (223.33.xxx.247) - 삭제된댓글

    소음내고 그정도도 이해못하냐는 진상들 많구만 ㅋㅋㅋㅋ

  • 10. 예민
    '18.2.14 2:08 PM (58.125.xxx.253)

    평소 잘 안들리던 소리가 나면
    명절이라 그런가보다 넘어갈 일 같은데
    참 예민하네요.

  • 11. 원글
    '18.2.14 2:16 PM (117.111.xxx.25)

    한두알 아니고 한주먹이라 매트깔고 바닥서 찧었는데
    싱크대에서 하면 소음 덜할까요?
    일부러 대낮에 찧어두려고 한건데..
    여기가 학교 앞이라 애들있는 집이 대부분인데
    저희 윗층도 쿵쾅쿵쾅 시끄러울 때 있어요.
    초등 입학전 애들이니 뛰어놀 때죠.
    전 애들 뛰노나부다 생각하지
    인터폰할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명절 앞두고 기분상하네요 진짜..

  • 12. ㅇㅇ
    '18.2.14 2:17 PM (39.115.xxx.179)

    아랫집에서 들을때는 천장 부서지능 소리로 들렸을거에요
    확장되서 울리니까. 진동도 크고요

  • 13. .....
    '18.2.14 2:17 P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마늘 찧다가 걸려서(?) 분쇄기 하나 샀어요.
    남에게 피해 주지도 않고
    1킬로 정도 한꺼번에 빻아서 비닐에 납작하게 눌러 냉동해 놓으면
    요리할 때 정말 편해요.

  • 14. ㅇㅇ
    '18.2.14 2:17 PM (211.225.xxx.219)

    저희도 윗집이 마늘을 오래 빻길래 인터폰한 적 있어요
    평소 층간소음 못 느끼고 살았는데 온 집안이 쿵쿵 울려서요
    인터폰 왔으면 언제쯤 끝난다고 설명해주면 돼요
    그 정도도 이해 못할 사람 없어요

  • 15. 경험자
    '18.2.14 2:19 PM (39.7.xxx.72)

    미리 얘기하고 하시면...

  • 16. .....
    '18.2.14 2:22 PM (39.115.xxx.179) - 삭제된댓글

    그냥 다져서 써도 되는데....
    분쇄기 같은거 돌리세요

  • 17. 블루
    '18.2.14 2:23 PM (211.215.xxx.85)

    마늘을 왜 찧어요?
    갈아야죠.
    커터기 하나 사세요.
    4만원이면 되요.
    이정도는 니네가 참아라
    이건 본인 생각이고.

  • 18. ㅁㅁㅁㅁ
    '18.2.14 2:23 PM (119.70.xxx.206)

    마늘을 굳이 왜 찧어요?
    기계로 얼마든지 할수있는데 5분이고 10분이고 왜 소음유발하는줄 알면서도 하죠??
    5분짧으니 참으라 하지말고 5분 짧으니 나가서 찧어오세요

  • 19. 빻지 마시고 갈아주세요
    '18.2.14 2:24 PM (112.161.xxx.190)

    한일 분쇄기 하나 사세요. 딱 찧은 정도로 알맞게 갈려요.

  • 20. ???
    '18.2.14 2:24 PM (223.33.xxx.31) - 삭제된댓글

    절구소리 온집이 울려요.
    쿵쿵쿵거리면서...
    양해해달라고 말하면 참는데
    님처럼 그것도 못참는건지 이러면 네, 참기싫어요.

  • 21. metal
    '18.2.14 2:28 PM (121.67.xxx.200)

    이런분 윗집에서 마늘찧는거 한번 겪어보셔야해요.. 저희 윗집 전화번호부 책 몇권 올려서 안울리는 줄알았다는데 주말아침에 몇번 그러시다가.. 김장앞두고 길어지길래 말씀드렸어요... 그냥 쿵쿵이 아니라요.. 집 전체가 흔들흔들 거려요..

  • 22. @@
    '18.2.14 2:29 PM (121.182.xxx.90)

    요즘 사람들 정말 이기심이 극에 달한 듯....
    그걸 못 참아요??
    저라면 더더욱 세차게 빻을랍니다..

    저 갈아놓은 마늘 사용하는 여자.

  • 23. 블루
    '18.2.14 2:31 PM (211.215.xxx.85)

    아이구
    이기심이라고요?
    정말 이런 사람들은 왜 아파트 사는지 몰라.

  • 24. 놀랐어요
    '18.2.14 2:31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마늘을 아직도 찧는 사람이 있군요
    맛이 좀 덜해도 공동주택에 살면서는 포기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마늘 찧기 아닌가요?
    습관으로 굳으면 잊어버리게 돼요
    마늘 찧는 습관은 고쳐야 할 듯
    김장 땐 얼마나 괴로울까요

  • 25. 야박스럽긴하네요
    '18.2.14 2:31 PM (61.98.xxx.144)

    또 낮인데 좀 봐주지~

    담부턴 그냥 갈아 쓰세요 것두 괜찮아요

  • 26. 놀랍
    '18.2.14 2:33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저라면 더더욱 세차게 빻을랍니다..
    →애들 뛰는거 시끄럽다고 항의하면 보복하는 심뽀가 저런거겠죠?

  • 27. 그냥
    '18.2.14 2:35 PM (211.253.xxx.18)

    기계로 빻으세요. 요즘 기계많잖아요.

  • 28. ..
    '18.2.14 2:38 PM (180.230.xxx.90)

    저희 윗집도 매일 아침 마늘을 찧어요.
    부지런도 하다 싶어요.
    매일 먹을 분량을 찧는 듯 해요.
    저는 그냥 참지만 저라면 절대 그렇게 안 해요.
    한번은 두 층 아래 아저씨가 아침마다 마늘 찧어드시냐고,
    커터기 쓰시면 안 되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갈아놓은거 없을 때 미니 절구 손에 들고 찧어요.
    아래층에 소리 안가게요.
    상대의 이해를 바라기 전에 내가 피해주지 않으려는 노력이 우선입니다.
    커터기가 없는것도 아니고 아파트에서 씽크대나 마루바닥에 찧을 생각을 하시나요?
    매트를 깔아도 소음이 큽니다.

  • 29. 다지기
    '18.2.14 2:43 PM (117.111.xxx.25)

    아까는 열받아서 글 올렸는데..
    여러 의견 감사해요~
    저라면 윗집서 마늘을 찧으면
    마늘 찧나부다할 사람이라 이해하겠지만..
    이번 기회에 절구 정리해야겠네요.
    글 올리길 잘 했어요~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니깐..

    근데 한편으론 걱정되네요.
    저런 아랫집이면 사사껀껀 인터폰 호출할까봐..
    까칠한 아랫집때매 아파트 살기 겁나네요.

  • 30. 마늘조하
    '18.2.14 2:45 PM (58.232.xxx.241)

    마늘 찧는다 하니 어릴때 생각나네요
    어릴 때 엄마가 심부름 시킨 것 중에 제일 하기 싫었던게 마늘 찧는 거였는데...
    지금은 핸드믹서 있으니 10초만에 드르륵 갈리네요

  • 31.
    '18.2.14 2:45 PM (211.114.xxx.77)

    저라면 그 정도는 참는데...

  • 32. ..
    '18.2.14 2:46 PM (223.38.xxx.249)

    원글님,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마늘 찧는건 소음이 심한 경우예요.

  • 33. 오늘 마늘 잠시 찧었다고
    '18.2.14 2:51 PM (223.62.xxx.92)

    인터폰한건 아닐수도 있어요
    평소에도 빻아쓰셨다면 그동안 계속 빻으셨겠네요
    다른 소음도 있었는데 또 소리가 심하니 인터폰했다는
    생각도 한번해보세요
    딱 5분 시끄러운걸로 인터폰했다면 너무 예민한거라
    생각할순있겠지만 5분이든 10분이든 의도적으로
    시끄럽게해서 아랫집에 스트레스준 부분은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야지 고작이걸로 인터폰을?하고
    화낼일은 아니라고봅니다

  • 34. 경험자
    '18.2.14 2:55 PM (121.130.xxx.60)

    이거 아파트에서 마늘찧는소리 당해봐서 아는데요
    안당해보신분들 절대 몰라요
    진짜 장난아니게 쿵쿵 건물 울려요
    5분만 듣고 있어도 미칠지경되거든요
    인터폰 충분히 할수 있어요
    완전 이해돼요

  • 35. 닉네임안됨
    '18.2.14 2:56 PM (119.69.xxx.60)

    우리 윗집 며칠전 부터 명절 준비 한다고 집안 정히 하는지 밤 낮으로 덜그덕 거리는데 거슬리는 것 보다 힘들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던데요.
    오늘도 새벽 부터 창고에서 스텐 그릇 꺼내느라 챙챙 소리
    들리고 베란다에서 그 그릇들 씻는지 찍찍 끄는 소리도 들리지만 속으로 기온이 올라서 다행이다 했네요.
    매일 소음이 크면 화 나지만 명절 전 후로 준비 해야 하는 집의 소음은 이해해 줬으면 하네요.

  • 36. 그쵸
    '18.2.14 2:59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비단 이번 일로 인터폰 하는 이웃은 사실 거의 없어요.
    이웃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웬만한 일은 참고 넘어가기 일쑤죠. 더군다나 소음면에서는 절대 약자 아랫층에서는요.
    위에서 어떻게 나올지 무지 망설이다가 인터폰 하는 경우거든요.

  • 37. .......
    '18.2.14 3:00 PM (175.192.xxx.37)

    찧은 당사자인 저도 듣기 싫어서
    편 썰 정도에요

  • 38. 마늘
    '18.2.14 3:08 PM (118.218.xxx.167)

    저는 마늘 찧을땐 뒷베란다가서 찧어요.

  • 39. 크크씨
    '18.2.14 3:24 PM (112.153.xxx.46)

    5~10분 소음 정도는 저는 상관없을듯하네요.
    설전이고 그려려니 할거같은데...다들 엄청 예민들 하시네요.

  • 40. 평소에
    '18.2.14 3:29 PM (39.7.xxx.203)

    참고있었을거예요.
    위아래집 애들 뛰면 기본 한시간은 참았다가
    도저히 좋아질 기미가 안보이면 인터폰 해볼까 하거든요.
    발망치도 있었을지도
    발망치가 듣는 사람은 심한데
    본인은 못느끼는 경우도 많거든요.
    힘들어하다가 정확한 소음에 인터폰했을지도.

  • 41. 5-10분
    '18.2.14 3:29 PM (61.74.xxx.85)

    5분10분 참을수있죠
    그런데 저희 윗집은 마는 찧고 바로 바닥에서 도마질하는지 딱딱딱딱 사람 돌아요
    지난 김장때 그러길래 참긴했는데 한번만 더 그러면 저도 인터폰 하려고요

  • 42. 그냥
    '18.2.14 8:45 PM (119.66.xxx.131)

    분쇄기 하나사세요.
    그깟 마늘찧다 아래층에 분노조절 안되는분 들이라도 있으면 무서운일 벌어질수도 있어요.
    위층 마늘찧는 소리! 좋은소리 아니고 소음임에 분명해요.
    타인에게 5분이든 10분이든 참으라고 강요하는건 아니고 단1분이라도 예의를 지키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말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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