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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민망한 짓을 했어요

.. 조회수 : 4,525
작성일 : 2018-02-14 11:21:47
아침에 출근하면서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내려가면서 속이 부글거려서
방귀를 뿌웅~ 하고 시원하게 뀌었습니다. 다른 때와 다른게 향이 좀 심해서
음 이게 무슨 일이야.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뿔사 ㅠㅠ

중간에 엘리베이터가 서면서(보통 제가 출근할때는 아무도 안탔는데 말이죠)

학생과 엄마가 타서 ... ㅠㅠ

저는 ....

너무...

하아~ 어쩌죠 ㅠ
IP : 175.120.xxx.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18.2.14 11:24 AM (116.123.xxx.168)

    ㅋ 엘터에서는 자제하심이

  • 2. ..
    '18.2.14 11:28 AM (125.177.xxx.43)

    사람이 안타도 ...
    환기ㅡ안되서 냄새 오래가요

  • 3.
    '18.2.14 11:29 AM (175.117.xxx.158)

    남의 신선한 공기를 말아먹은 대역죄인 이옵니다

  • 4. ㅇㅇ 님
    '18.2.14 11:32 AM (211.245.xxx.178)

    순발력 좋으시네요.ㅎㅎ
    그런데 대부분, 적당히 모른척해줄거예요.
    그래도 중간에 탄 주인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보내지요.ㅠ

  • 5. ㅇㅇ 님
    '18.2.14 11:32 AM (211.245.xxx.178)

    주민에게는

  • 6. .,
    '18.2.14 11:32 AM (175.120.xxx.40)

    평소에는 냄새가 안나서 제가 방심했는데 오늘은 냄새도 나고, 그리고 그 분들 얼굴 하아. 몇층 사는 분들인지 서로 다 아는데 말이죠 ㅠ 시간을 돌리고 싶어요 엉엉

  • 7. ㅇㅇ
    '18.2.14 11:35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왜 엘베에서...
    사람없어도 안돼요

  • 8. ㅇㅇ
    '18.2.14 11:55 AM (121.182.xxx.22)

    방귀냄새만큼이나 진하게 공감가네요ㅠㅠ
    저도 속이 부글거려서 비슷한 일이 자주 있거든요.
    그들도 하나의 에피소드로 생각하고 그냥 넘어 갔을거예요~ㅋㅋ

  • 9. 조금있다가
    '18.2.14 11:59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오늘 아파트 엘베에서 별 이상한, 무경우 아짐 봤어요.라는 글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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