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집에 며느리가 직접 말하면 기분나쁜가요?

..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18-02-14 10:19:15
보통은 남편통해 얘기 듣고 의견 전하고 뭐 그런데요..
명절 앞두고 못 갈 상황이 생겨서 전해 드려야 하는데.. 남편이 그럴 생각이 없어 보여요.. 걱정하신다고..
한 미련 하는 사람이라 옆에서 보면 참 답답한데.. 이번엔 제가 좀 감당할 수 없어서 남편 거치지 않고 직접 전할려고 그러는데.. 음..
고민이 좀 되네요..
들으면 시어머니가 놀라실 일이라 제가 전해드리긴 좀 부담스럽긴하고..
어차피 설 당일날 알게 될텐데 미리 좀 아는게 대수냐 싶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ㅠㅡ
IP : 175.223.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해도
    '18.2.14 10:20 AM (175.223.xxx.208)

    남편이 말하게 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루, 이틀만 참으세요~

  • 2. 전 그냥
    '18.2.14 10:28 AM (124.54.xxx.150)

    제가 말해요 남편이 결국 말 안해서 탈이 나면 덤탱이는 다 제가 쓰더라구요 미리 말을 해야 시부모님도 덜 화내요 안된다는데 별수있나요 그런데 당일날 코앞에 두고 그러면 싫어라하죠

  • 3. 음..
    '18.2.14 10:29 AM (14.34.xxx.180)

    저는 남편이 관련된 이야기는 남편이 직접하게하고
    저와 관련된 이야기는 제가 직접 말하거든요.

    항상 저관련 문제는 제가 전부 직접 해결하니까
    남편과 싸울일도 없고
    시부모님과 오해가 생기면 또 제가 설명하고 푸니까
    앙금같은것이 안쌓여서 좋아요.

    일단 남편과 시부모님때문에 싸울일이 없어요.
    의논은 하구요.

  • 4. 남편과먼저
    '18.2.14 10:30 AM (121.145.xxx.183)

    상의하세요. 당신이 하기 힘들면 내가할까?그래도 미리 말씀드리는게 나을 것 같아 너무 놀라실까봐 등등

  • 5. 당연하죠
    '18.2.14 10:35 AM (61.105.xxx.62)

    본인집에 남편이 대놓고 뭐라해봐요 역지사지~

  • 6. .....
    '18.2.14 10:52 AM (118.176.xxx.128)

    남편이 안 하겠다면 본인이 해야죠. 왜 이런 사소한 일가지고도 벌벌 떠나요?

  • 7.
    '18.2.14 11:00 AM (211.114.xxx.77)

    남편이 알아서 하실거에요. 가기전에 전할수도 있고 가서 직접 전할수도 있고.

  • 8. 전 제가 해요.
    '18.2.14 12:18 PM (59.15.xxx.36)

    남편은 애둘러 말할줄 모르는 사람이라
    담백하게 말하는건 직설적으로 말해도 상관없지만
    양념이 필요한 말을할때는 꼭 오해를 사더라구요.
    어머님께서는 아들말이라도 섭섭하게 여길때가 많아서
    제가 필터링을 해야돼요.

  • 9. ...
    '18.2.14 12:55 PM (221.157.xxx.127)

    저도 제가 말합니다 남편땜에 속상한일이 생겼을경우 더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421 이윤ㅌ은 결혼안한사람 인가요 15 2018/02/20 8,323
781420 설 바로 앞뒤로 제사가 있어요. 12 물방울 2018/02/20 2,780
781419 사람의 어떤 면을 보고 싸가지 없다고 느끼시나요? 5 ㄴㄷ 2018/02/20 2,157
781418 머리나쁜애가 인성 드러우면 어떤 결과인지 보여주네요. 3 ..... 2018/02/20 2,308
781417 식당에서 시어머니보고 피해나왔어요. 8 ... 2018/02/20 5,718
781416 나는 못 사면서 여동생에게는 사 주는 심리가 뭘까요? 21 돈과 안친함.. 2018/02/20 4,390
781415 응원말고 야유해주고 싶어요 28 개고름 2018/02/20 3,543
781414 Tv조선에서도 김보름 제대로 짚어주네요 10 ... 2018/02/20 6,631
781413 장남이랑 결혼한게 너무 후회스럽네요 17 마음에 병 2018/02/20 8,711
781412 중3되는아이 특목고 영어 고민좀 봐주세요 8 영어 2018/02/20 1,565
781411 요즘은 얼굴만 잘생기거나 예쁘다고 미남-미녀는 아니라고 하네요... 5 renhou.. 2018/02/20 2,803
781410 방목형으로 자유롭게 자란 아이들의 장점이라고 느끼신거 뭐 있나요.. 4 장점 2018/02/20 1,921
781409 매스스타트란 경기가 기다려지네요 18 ... 2018/02/20 5,196
781408 자기가 먹은 그릇은 각자 설거지 시키는 집 있나요? 13 설거지 2018/02/20 3,876
781407 [담론 생산자와 만나다]페미니즘의 죽음부터 부활까지 1 oo 2018/02/20 430
781406 이스카프 어때요 나이들어 보이나요? 회색이요 7 사십대후반 2018/02/20 1,658
781405 바미당? 밤이당으로 들리는 바른 미래당 1 진정한 철판.. 2018/02/20 473
781404 *벤자임 복용하시는 분들(더러움주의) 3 진짜궁금 2018/02/20 1,813
781403 부족함 없이 자란 요즘 세대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 13 .... 2018/02/20 6,767
781402 김보름 국대 박탈 청원 1초당 10명이상 동의하네요 49 어머 2018/02/20 3,192
781401 기레기아웃 청원을 해야할듯 1 ㅅㄱ 2018/02/20 535
781400 구토.설사후 왜 허리가 아플까요ㅠ 2 qweras.. 2018/02/20 1,129
781399 노선영 선수 인스타그램에 격려의 말 남기고 왔어요 2 2018/02/20 2,137
781398 고등학교 선택 도움 주세요~~ 4 ... 2018/02/20 732
781397 런던겨울쇼핑 4 ^^ 2018/02/20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