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남편통해 얘기 듣고 의견 전하고 뭐 그런데요..
명절 앞두고 못 갈 상황이 생겨서 전해 드려야 하는데.. 남편이 그럴 생각이 없어 보여요.. 걱정하신다고..
한 미련 하는 사람이라 옆에서 보면 참 답답한데.. 이번엔 제가 좀 감당할 수 없어서 남편 거치지 않고 직접 전할려고 그러는데.. 음..
고민이 좀 되네요..
들으면 시어머니가 놀라실 일이라 제가 전해드리긴 좀 부담스럽긴하고..
어차피 설 당일날 알게 될텐데 미리 좀 아는게 대수냐 싶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ㅠㅡ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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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에 며느리가 직접 말하면 기분나쁜가요?
.. 조회수 : 3,145
작성일 : 2018-02-14 10:19:15
IP : 175.223.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답답해도
'18.2.14 10:20 AM (175.223.xxx.208)남편이 말하게 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루, 이틀만 참으세요~
2. 전 그냥
'18.2.14 10:28 AM (124.54.xxx.150)제가 말해요 남편이 결국 말 안해서 탈이 나면 덤탱이는 다 제가 쓰더라구요 미리 말을 해야 시부모님도 덜 화내요 안된다는데 별수있나요 그런데 당일날 코앞에 두고 그러면 싫어라하죠
3. 음..
'18.2.14 10:29 AM (14.34.xxx.180)저는 남편이 관련된 이야기는 남편이 직접하게하고
저와 관련된 이야기는 제가 직접 말하거든요.
항상 저관련 문제는 제가 전부 직접 해결하니까
남편과 싸울일도 없고
시부모님과 오해가 생기면 또 제가 설명하고 푸니까
앙금같은것이 안쌓여서 좋아요.
일단 남편과 시부모님때문에 싸울일이 없어요.
의논은 하구요.4. 남편과먼저
'18.2.14 10:30 AM (121.145.xxx.183)상의하세요. 당신이 하기 힘들면 내가할까?그래도 미리 말씀드리는게 나을 것 같아 너무 놀라실까봐 등등
5. 당연하죠
'18.2.14 10:35 AM (61.105.xxx.62)본인집에 남편이 대놓고 뭐라해봐요 역지사지~
6. .....
'18.2.14 10:52 AM (118.176.xxx.128)남편이 안 하겠다면 본인이 해야죠. 왜 이런 사소한 일가지고도 벌벌 떠나요?
7. 음
'18.2.14 11:00 AM (211.114.xxx.77)남편이 알아서 하실거에요. 가기전에 전할수도 있고 가서 직접 전할수도 있고.
8. 전 제가 해요.
'18.2.14 12:18 PM (59.15.xxx.36)남편은 애둘러 말할줄 모르는 사람이라
담백하게 말하는건 직설적으로 말해도 상관없지만
양념이 필요한 말을할때는 꼭 오해를 사더라구요.
어머님께서는 아들말이라도 섭섭하게 여길때가 많아서
제가 필터링을 해야돼요.9. ...
'18.2.14 12:55 PM (221.157.xxx.127)저도 제가 말합니다 남편땜에 속상한일이 생겼을경우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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