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집에 며느리가 직접 말하면 기분나쁜가요?

.. 조회수 : 3,127
작성일 : 2018-02-14 10:19:15
보통은 남편통해 얘기 듣고 의견 전하고 뭐 그런데요..
명절 앞두고 못 갈 상황이 생겨서 전해 드려야 하는데.. 남편이 그럴 생각이 없어 보여요.. 걱정하신다고..
한 미련 하는 사람이라 옆에서 보면 참 답답한데.. 이번엔 제가 좀 감당할 수 없어서 남편 거치지 않고 직접 전할려고 그러는데.. 음..
고민이 좀 되네요..
들으면 시어머니가 놀라실 일이라 제가 전해드리긴 좀 부담스럽긴하고..
어차피 설 당일날 알게 될텐데 미리 좀 아는게 대수냐 싶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ㅠㅡ
IP : 175.223.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해도
    '18.2.14 10:20 AM (175.223.xxx.208)

    남편이 말하게 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루, 이틀만 참으세요~

  • 2. 전 그냥
    '18.2.14 10:28 AM (124.54.xxx.150)

    제가 말해요 남편이 결국 말 안해서 탈이 나면 덤탱이는 다 제가 쓰더라구요 미리 말을 해야 시부모님도 덜 화내요 안된다는데 별수있나요 그런데 당일날 코앞에 두고 그러면 싫어라하죠

  • 3. 음..
    '18.2.14 10:29 AM (14.34.xxx.180)

    저는 남편이 관련된 이야기는 남편이 직접하게하고
    저와 관련된 이야기는 제가 직접 말하거든요.

    항상 저관련 문제는 제가 전부 직접 해결하니까
    남편과 싸울일도 없고
    시부모님과 오해가 생기면 또 제가 설명하고 푸니까
    앙금같은것이 안쌓여서 좋아요.

    일단 남편과 시부모님때문에 싸울일이 없어요.
    의논은 하구요.

  • 4. 남편과먼저
    '18.2.14 10:30 AM (121.145.xxx.183)

    상의하세요. 당신이 하기 힘들면 내가할까?그래도 미리 말씀드리는게 나을 것 같아 너무 놀라실까봐 등등

  • 5. 당연하죠
    '18.2.14 10:35 AM (61.105.xxx.62)

    본인집에 남편이 대놓고 뭐라해봐요 역지사지~

  • 6. .....
    '18.2.14 10:52 AM (118.176.xxx.128)

    남편이 안 하겠다면 본인이 해야죠. 왜 이런 사소한 일가지고도 벌벌 떠나요?

  • 7.
    '18.2.14 11:00 AM (211.114.xxx.77)

    남편이 알아서 하실거에요. 가기전에 전할수도 있고 가서 직접 전할수도 있고.

  • 8. 전 제가 해요.
    '18.2.14 12:18 PM (59.15.xxx.36)

    남편은 애둘러 말할줄 모르는 사람이라
    담백하게 말하는건 직설적으로 말해도 상관없지만
    양념이 필요한 말을할때는 꼭 오해를 사더라구요.
    어머님께서는 아들말이라도 섭섭하게 여길때가 많아서
    제가 필터링을 해야돼요.

  • 9. ...
    '18.2.14 12:55 PM (221.157.xxx.127)

    저도 제가 말합니다 남편땜에 속상한일이 생겼을경우 더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246 미국 Fox뉴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 방문에 대해서 특집 .. 2 01ㄴ1 2018/02/14 1,066
780245 딱 3억만 수중에 들어오면 정말 잘 살 수 있을것 같아요 7 .. 2018/02/14 3,235
780244 요즘 미국산 갈비 사는 사람 없죠? 21 답답하다 2018/02/14 3,214
780243 중국에서 산 피아노 ^^ 2018/02/14 454
780242 확정일자 받으면 전세권설정 안해도 되나요? 7 .... 2018/02/14 2,367
780241 일본 수산물 보따리상 통해 원산지 세탁된 채 국내 대거 유통 7 ........ 2018/02/14 967
780240 핸드폰 기기변경 지금이 쌀까요? 2 지금 2018/02/14 671
780239 내 남편의 전화 5 짱증 2018/02/14 1,769
780238 명절 시집살이는 옛말..젊은 시어머니들 "시송합니다&q.. 12 새풍속 2018/02/14 5,106
780237 땅콩롤러 추천해주세요 궁금이 2018/02/14 274
780236 응급실 진료비정산 환불 어떻게받나요? 3 ... 2018/02/14 864
780235 요즘 집값 27 부동산 2018/02/14 5,886
780234 히트레시피의 갈빗살샐러드 어떨까요 2 명절초대음식.. 2018/02/14 810
780233 심심하신분들.... 이리로 오셔요. 14 아줌마 2018/02/14 2,375
780232 고3 되는 아들 피곤해서 아직 자는데 언제 깨우면 될까요? 피로함 2018/02/14 692
780231 방금 지워진 시댁 증여 아파트 공동명의 글요. 30 ㅡㅡ 2018/02/14 5,181
780230 이사왔는데 윗층을 대박 잘 만났어요. 17 ........ 2018/02/14 7,988
780229 요즘 팝송인 것 같은데.. 노래 좀 찾아주세요ㅠㅠ 5 진짜 궁금 2018/02/14 804
780228 예비 고3, 오늘 성적표 받았어요 6 구함 2018/02/14 1,979
780227 성격 좋은 남친 만나면 3 ... 2018/02/14 1,734
780226 보통 증여세까지 해결해주지 않나요? 15 2018/02/14 3,582
780225 kbs 스노우보드 해설 배우 박재민 잘하네요. 3 .. 2018/02/14 1,341
780224 연말정산 시 개인통장으로 환급받을 수 있나요? 2 ㅇㅇㅇ 2018/02/14 1,001
780223 다이아몬드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7 반지 2018/02/14 1,444
780222 북한 페어스케이팅 완전잘하네요 6 .. 2018/02/14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