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까다로운 입맛

jan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18-02-13 22:33:37
나이가 들수록 성격도 이상해지고 입맛도 이상해져요
오늘 저녁 제가 일이 있어 집근처 맛집이라고 소문난곳에서
돼지고기 김치찜을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는데
까다로운 남편입맛에 안맞았죠 물론 고추라추가 어쩌고 돼지고기가 어쩌고 딴사람들은 잘만 먹더만
어쩌고 저쩌고 하도 지랄하길래 난 힘들면 사다먹을거고 적당히 해
먹고 살거니 불만이면 같이 해라 했더니 말도안되는 지랄을 하네요
정말 혼자 살고 싶네요 왜저리 못났을까요
IP : 59.11.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3 10:35 PM (121.182.xxx.90)

    이제부터라도 남편의 입맛을 낮춰주세요...
    음식 맛있게 하지마요....^^

  • 2. 남편이
    '18.2.13 10:35 PM (116.127.xxx.144)

    좋아하는거(하다못해 오뎅볶음이라도.....소세지 볶음이라도...)
    그걸 사다줘보시죠

    좋아하는거 있지싶은데요....
    돼지고기김치찜은....저도 싫을거 같아요.....죄송

  • 3. ..
    '18.2.13 10:44 PM (49.169.xxx.133)

    돼지고기 김치 찜 맛있는데....

  • 4. 돼지고기김치찜
    '18.2.13 10:44 PM (223.39.xxx.3)

    고등어김치찜 이런건 저도 별로네요
    물어보세요
    좋아할지

  • 5.
    '18.2.13 11:03 PM (125.131.xxx.125)

    고추라추 가 뭔가요??

  • 6. 우리남편이
    '18.2.14 11:57 AM (14.34.xxx.205)

    그집에 있네요 아주먹는음식가지고 까탈떨어요 우리남편도 돼지고기 고등어 안먹어요
    밥먹으면 먹고나면 옆에 쓰레기를 만들어요 어찌그입에는 쓰레기만 걸리는지
    밥주고 숫가락 빼앗고 싶어요 아주미워요 내마음속으로 오래살까봐 두려워요
    평생을 밥지옥에 살았으니까요 늙어가면서 그릇도 작아지고 작은일에 신경쓰고
    큰일은 회피하고 내가돈벌려고 일벌려놓았는데 틀어서 돈못벌게하고 아주미워요
    내가우리남편에게 다음생에는 안만나고싶으니 각오하라고 거기에 잘난척은 아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603 삼제가 안좋은가요 5 삼제 2018/02/13 1,688
779602 자꾸 욱하고 예민해지는데..정신과 가봐야할까요? 11 ........ 2018/02/13 3,062
779601 김민석 동메달 환호해주는 밥데용코치 5 ar 2018/02/13 3,704
779600 박진희 악담하는 고현정팬들 작작좀 하죠 33 ㅇㅇ 2018/02/13 3,393
779599 방탄 패션센스가 정말 독보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7 ... 2018/02/13 2,499
779598 '친일행위' 인촌 김성수, 56년만에 건국훈장 박탈 11 샬랄라 2018/02/13 2,292
779597 선물로 받은 지갑 교환가능한가요? 1 교환 2018/02/13 929
779596 셋째 대학등록금 6 ... 2018/02/13 3,085
779595 지금 MBC 뉴스 3 소나무 2018/02/13 2,100
779594 남편결정에 마지못해 따라주면 내가 선택한 길이 되나요 3 그린 2018/02/13 1,312
779593 설 며느리룩!! 27 ... 2018/02/13 13,220
779592 82에도 심리전담반이 상주하겠죠? 39 눈치깠네 2018/02/13 1,942
779591 명절 차례) 각자 집에서 아침 먹고 11시쯤 만나서 차례 지내고.. 4 차례 2018/02/13 2,183
779590 기독교인분들께 질문드려요...신앙의 척도? 14 크리스찬 2018/02/13 1,392
779589 내 부모가 부모님이어서 감사한다는 감정 1 ㆍㆍㆍ 2018/02/13 1,102
779588 관동대와 상지대 8 갈등 2018/02/13 1,717
779587 일본언론은 아베가 단일팀 입장할 때 앉아있던거 아무 말 안하죠?.. 6 ........ 2018/02/13 1,290
779586 KBS 어떻게 되고 있는건가요? 5 방송 2018/02/13 1,076
779585 김민석 동메달 축하합니다 !!!! 28 기레기아웃 2018/02/13 3,406
779584 SBS 스피드스케이팅 해설계의 노홍철이네요 16 @@ 2018/02/13 5,344
779583 정말 박진희가 하겠다고 뺏은건가요? 리턴 믿고 거르렵니다 15 배역전문 뺏.. 2018/02/13 7,432
779582 사골국 도전! 2 만들어보자 2018/02/13 725
779581 남녀노소 좋아하는 불고기 레시피 알려 주세요. 굽신굽신 6 불고기불고기.. 2018/02/13 1,535
779580 미생.. 다시보기 저렴한곳 있나요? 6 정주행 2018/02/13 1,037
779579 자꾸 시켜 먹고 싶어하는 남편 7 -_- 2018/02/13 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