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 12년만에 첫 아들을 낳고
처음으로 홀어머니께 효도했다 생각했습니다. 18개월 아들 때문에 저는 25년된 직장 그만둘까 했지만
친정어머니께서 외손주 봐주시겠다...직장생활 더 해라...하셔서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어머니께서 저희 집에서 함께 살면서 주말에만 집에 가셨다가 하루 주무시고 다시 저희 집으로 오는 상황이지요.
본론은 이런 어머니께 제가 나훈아 콘서트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이건 뭐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네요.
중고나라 거래는 뭐 가격을 제시하라 하고....정말 다들 이걸 돈벌이로 여기는지.....
어머니에게 살짝 운을 띠우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시네요 ㅎㅎㅎ
공연 임박하면 좀 저렴해질까요? 이왕 하는거 좀 앞자리 하려구요.....
보니까 예약만 수수료 받고 해주는 곳도 있던데 이런 곳 믿을만한지....
하여간 중고로 거래해도 괜찮을까요? 이런 거래를 해 본 적이 없어서 조금 걱정되네요.
경험 있으신 82 님들.....덧글 달아주심 복 받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