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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시별로 살아보기 어떠세요?

숙소는 조회수 : 2,825
작성일 : 2018-02-12 19:33:34
도시별로 돌아가며 살아보고싶은 생각인데요.
1년이나 6개월 정도 살아보기에 적당한 주거 방법은 뭘까요?
짧은 기간이니 매매는 불가능하고요
6개월짜리 월세 뭐 이런건 있을까요?
저는 강릉. 부산.  여수 생각하는 데
82님들은
6개월이나 1년 정도
어느 도시에서 살아보고 싶으신지요?
도시들 방랑하는 생활
3년 정도 해보고 다시 서울에 정착하고픈 생각입니다.
사실 외국도 가고싶지만
영어가 원체 안되어 국내만 생각해요.
50대인데
지금이라고 영어 공부해서
국제적으로 시야를 넓혀볼 수도 있을까요?
하는 생각이 없진 않지만
씩씩함이 부족해서 겁이 납니다.
IP : 218.39.xxx.1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님이
    '18.2.12 7:39 PM (121.130.xxx.156)

    연금생활하시고 비슷한 계획 했다가
    무산됐어요 갑자기 여기저기 아파서
    큰병원 근처가 제일이더라고요
    영어 배우셔서 외신들 보고 들으면
    달라지겠죠 씩씩함과 별개로 영어를 쓰니까요

  • 2. 강릉 부산 여수
    '18.2.12 7:41 PM (211.58.xxx.142)

    좋네요 저라면 전주추가
    오피스텔 사는 것도 괜찮아요

  • 3. 아 오피스텔
    '18.2.12 7:42 PM (218.39.xxx.149)

    생각 못했어요.
    주거지는 왜 아파트만 연상될까요.
    전주 포함합니다.
    감사합니다.

  • 4. ㅁㅁㅁㅁ
    '18.2.12 7:42 PM (119.70.xxx.206)

    재미있을 거 같아요
    이사비 복비가 좀 들긴 하겠네요
    지역별 맛집 명소 등등 다 여유롭게 돌아보고 싶어요

  • 5. ㅡㅡ
    '18.2.12 7:53 PM (223.38.xxx.90)

    강릉 어떤가요 사실 이글에 묻어서 물어보긴하지만, 저도 한 육개월 강릉서 살다오고싶어요
    아파트로 갈까요 원룸 찾을까요?

  • 6. 강름 부산 여수
    '18.2.12 7:54 PM (211.58.xxx.142)

    저는 전주 좋아하고 경주도 좋아해요
    제가 지금 오피스텔 사는데 기본 가전이 다있고
    붙박이 장이 있으니 편해요
    오피스텔 월세는 보통 1년 계약이예요

  • 7. 제목이 너무
    '18.2.12 8:01 PM (124.49.xxx.61)

    솔깃해요..전 외국 동남아

  • 8. ,,,
    '18.2.12 8:01 PM (121.167.xxx.212)

    본집은 따로 놔두고 여행 수준이나 자연인 수준으로 살림 간단하게 해서
    준비 하세요.

  • 9. 아 그렇겠군요
    '18.2.12 8:03 PM (223.38.xxx.90)

    오피스텔이 있었네요

  • 10. 1년 이상은 2년은 살아야
    '18.2.12 8:04 PM (210.111.xxx.56)

    그 지역 제대로 느끼고 살아봤다 싶으실거예요
    애들 어릴때 남편 직장 따라 2년 정도씩
    돌아다녔는데 좋았어요
    애들이 좀 힘들었죠 정들만하면 떠나야했으니까요
    그래서 애들 크고 정착했는데
    애들도 가끔 옛날 이야기 해요
    어디가 좋았다 다시 가보고 싶다 등등 ㅎㅎ
    애들도 다 크고 저도 그리 살아보고 싶은데
    이제는 제가 직장을 잡아서 못하게 생겼네요
    부러워요^^

  • 11. 은퇴자
    '18.2.12 8:50 PM (43.230.xxx.233)

    걸릴 것 없으므로, 제주 경주 거쳐 지금 세종시 살아요.
    서울 집은 월세 받고 있고 사는 집은 전세. 다음은 강릉 쪽이나 지리산 근처 담양 정도 생각. 근처 좋다는 곳 골고루 다니고 맛집도 많이가요. 오늘은 유성온천 가서 목욕하고 성심당 가서 튀김 소보로 먹고 왔어요. 자주 이사하니 집 정리 잘되고 항상 깨끗한 집 골라서 살 수 있어 좋아요. 이사 비용 들지만 지방이라 전세도 싸니까요. 오일장도 많이 가고요. 지방색도 다 달라 재밌어요.

  • 12. 오.....
    '18.2.12 8:56 PM (125.186.xxx.113)

    감사합니다.
    인생 후반의 삶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됐어요!!

  • 13. ㄴㅇㄹ
    '18.2.12 9:58 PM (84.191.xxx.152)

    저라면 일본 지방도시에 먼슬리 맨션 빌려서 살아볼 듯 해요.
    아니면 태국이나 베트남, 중국도 재밌을 것 같고요.

    한국 지방을 여러 곳 돌아다니는 것도 좋겠지만
    음......완전 농촌 한 가운데가 아닌 한 서울이랑 거의 비슷한 듯;;

    집 - 자동차 - 마트/멀티플렉스 ㅠㅠ

  • 14. 제 꿈이예요
    '18.2.13 8:49 AM (118.222.xxx.105)

    1,2년 정도씩 살아보는게 제 꿈이예요.
    대도시 말고 지방 소도시 돌아가면서 살아보고 싶어요.
    서울도 몇몇 동네 돌아가며 살고 싶고요.
    로또 되면 하고 싶은 1순위일입니다.
    로또 될 정도의 자금이 필요한 일은 아닐지 몰라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살고 그 지역을 느끼려면 돈이 필요하니까요.

  • 15. 좋아요
    '18.2.13 2:00 PM (112.164.xxx.157) - 삭제된댓글

    1년후에 제주도로 내려오시면 우리집 일주일 단위로 빌려 드릴께요
    오래 빌려주는건 귀찮아서 안되고
    잠깐 잠깐 빌려주는건 할려고요

    나도 나이들면 짐싸서 그렇게 놀러 다니자고 남편에게 말했어요
    전 한달 두달 그렇게 말고 그냥 몇일씩이요
    그러다 좋으면 더 있고 그렇게요
    전국 그렇게 돌려고요
    5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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