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40대 금연중이고, 반대급부로 술은 좀 늘었네요 ㅠㅠ
땀이 많고 말랐어요.
혈압이 평균적으로 130~140/90~80 왔다갔다 하는데요.
고혈압 판정은 아니지만 수축기랑 이완기 혈압이 경계성을 보이고 있어요.
사실 더 걱정이 되는 부분이 따로 있어요.
남편이 조금 움직이거나 하는 정도로도 혈압이 넘 왔다갔다해요
1~2층 올라온 정도로 수축기 혈압이 160~170으로 갑자기 뛸때도 있구요.
마찬가지로 맥박수도 변동이 잦은 편이라
부부가 일전에 걱정거리가 있었는데 그 때는 맥박수도가 100까지 나오더라구요 -_-
이런 현상이 좀 잦아요..이런걸 빈맥이라고 하나요?
좀 있다가 재면 또 경계성 정도로 낮아지구요.
그에 반해 저는 놀라도 조금 움직이거나 계단 1~2층 오르내린거로는
혈압 변동성이 낮고 맥박수도 60~70사이로 거의 규칙적이거든요.
한참 추울때 좀 얼굴근육이 마비온것처럼 이상하다고 해서 급하게 심전도 검사 받은적 있었는데
편하게 누워서 받아서 그런지 정상으로 나왔어요.
피검사도 했었는데 아주 깨끗하다고 하구요 --
예민한 편이라 성격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