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사람앞에 가면 주저주저 하는건 나이들어도..ㅠㅠ

..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8-02-12 16:16:43

방송같은데 보면 아줌마들은 막 연예인들 만나도 엄청 반가운척 하면서 사진도 막 찍고 하잖아요

진짜 활발하게 ㅋㅋㅋ 들이대시던데..

저는 이게 30대 중후반.. 몇년 더 있으면 마흔인데도 좋아하는 사람 앞에만 가면 엄청 의식하게 되는것 같아요

82쿡님들은 어떠세요..??

아마 문통도 실물로 보면  얼음 될듯 싶어요..ㅋㅋ

 그냥 호감 있는 사람 앞에만 가면 자동으로요..

같은 여자끼리는 좀 덜한것 같거든요.... 근데 남자는 정말..ㅠㅠ

가끔 그런 그렇게 표현하는 아줌마들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저게 나이들면 자연스럽게 되나.??ㅋㅋㅋ 그런 생각도 들고 그래요

82쿡님들은 어떠세요.. 좋아하는 유명인이거나 아니면 일반 호감 가지고있는 사람 만나면요..

결혼하셨으면 처녀때요..???ㅋ

IP : 222.236.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8.2.12 4:36 PM (118.219.xxx.104)

    좋아하는 사람이랑 밥먹을땐
    진짜
    숟가락으로 밥을 떠서 입으로 가져가는 그 동작이 어찌나 어색하고 어려운지......ㅠㅠ

    숟가락이 입으로 안올까봐 잔뜩 긴장해요.


    저는 썸타는거 너무 힘들어요.
    긴장되고 떨려서요.ㅠㅠ

    전화만 와도 심호흡하고 받아요.


    근데 어릴때도 그랬어요.
    썸남이 벚꽃놀이 가자고 하길래
    잠수 탔어요.ㅠㅠ

    약속날짜가 다가올수록 심장마비 걸리는줄........


    전 아마 결혼못할듯해요.
    좋아하는 사람이랑 있으면 정말 얼마나 긴장되고 떨리는지......ㅠㅠ

  • 2. ...
    '18.2.12 4:41 PM (222.236.xxx.50)

    118님은 저보다 더 심하셧네요..ㅋㅋㅋ 그래도 저는 잠수는 안타는데..다른증상은 완전 저랑 같구요.. 맞아요 막 전화할때 진짜 다른사람들은 진짜 아무생각없거든요.. 전 성격이 친척어르신들한테도 안부전화 잘하는 캐릭터라서 다른 어른들 주변사람들한테도 안부전화 같은것도 종종하는캐릭터인데도 좋아하는 사람만 보면 ㅋㅋㅋ 장난아니예요. 여자는 덜하거든요.. 호감있으면 먼저 밥먹자 하면서 다가가기도 하는데.. 남자는..ㅠㅠㅠ

  • 3. ㅎㅎㅎ
    '18.2.12 4:43 PM (119.199.xxx.120)

    님 쫌 나이 더 드시면 달라질거임.
    머지 않았어요.ㅎㅎㅎ

  • 4. YJS
    '18.2.12 5:10 PM (218.154.xxx.236)

    저두 그래요. 나이든 40대줌마인데도요.
    눈도 못맞추고 얼음 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112 JTBC 최순실 태블릿피씨관련 검찰 재수사 3 ... 2018/03/27 1,384
794111 손무한 안순진은 안되겠네요 2 ㅇㅇ 2018/03/27 2,999
794110 송혜교설화수광고 31 .. 2018/03/27 11,433
794109 타행 송금수수료 무조건 무료인 은행 및 통장 있을까요? 8 궁금이 2018/03/27 2,638
794108 쫌 감동받았어요. 시부모님... 10 먼지ㅠㅠ 2018/03/27 7,003
794107 커피를 많이마셨더니 잠이안와요 2018/03/27 998
794106 못된 여자지만 일하는 동료여서... 4 ~~ 2018/03/27 2,777
794105 뉴스룸정도면 공중파뉴스라고 봐도 무방한데... 14 영어도 아니.. 2018/03/27 1,396
794104 마누카꿀 아세요? 5 기역 2018/03/27 3,350
794103 섬진강 벚꽃 피었나요? 7 모모 2018/03/27 1,211
794102 박훈 정봉주에 "사진을 까라고 XXX들아" 욕.. 7 richwo.. 2018/03/27 2,727
794101 요즘 원피스들 잠옷같지 않나요? 6 봄처녀 2018/03/27 2,953
794100 말하기, 글쓰기 같은 언어 능력도 타고 나나요 4 . 2018/03/27 1,749
794099 미용실서 데미지케어 받아 보신 분 3 happy 2018/03/27 1,132
794098 작년 10월 일본 뮤직스테이션에 나온 동방신기.. 1 오곡밥 2018/03/27 697
794097 고입 1지망배정 확률이 4 2018/03/27 1,807
794096 대상포진이면.. 5 봄날은 2018/03/27 1,726
794095 냉동생지 맛있는 곳 아세요? 2 ^^ 2018/03/27 1,923
794094 사진발 많이 안 받아서 속상하신 분 계신가요? 12 .. 2018/03/27 5,267
794093 과학 과외비.. 5 과학 2018/03/27 2,487
794092 요즘 20대는 절세미인 안 나오지 않나요? 30 미인 2018/03/27 6,344
794091 지금까지 정봉주 사건 진행 사항 요약 21 ... 2018/03/27 3,146
794090 저는 태사기에서 이지아첨봣을때 49 tree1 2018/03/27 14,600
794089 남자를 어색해하고, 어려워하고, 불편하게 생각하는 저..극복법.. 10 왕소심녀 2018/03/27 4,307
794088 젠장....개나리가 피었네요. 8 .... 2018/03/27 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