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화장실 타일은 들어올때부터 금이 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말 그대로 그냥 실금이라.
순간접착제 처리 해뒀구요.
근데 엊그저께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나는데 못찾았어요. 근데 어제 저녁에 보니 안방 화장실 타일이.
글쎄 그냥 금이 간게 아니고. 완전 어긋난거 있잖아요.
그래서 자료를 찾아봤더니. 타일을 두드려봐서 묵직한 소리가 나면 걱정 안해도 된데요.
벽에 단단히 붙어 있는거라. 근데 통통 소리가 나면 떠있는거라고.
이뤈. 금간 윗부분이 다 통통거려요. 저걸 어쩐데요.
무서워서 순간접착제를 붙여놓긴 했어요. 근데 언제 떨어질지 몰라. 불안하네요.
날이 추우면 접착제가 덜 붙어 있는 부분하고 잘 붙은 부분이 서로 다르게 반응하면서 퉁하면 터지기도 하고.
저런 반응을 보인다고 하는데. 저대로만 붙어줘 있음 좋겠지만. 떨어진다면.
접착제로 붙어 있을수 있을까요? 투명 실리콘 쏘는게 더 효과가 있을까요?
바닥이라면 걱정 안하겟는데 벽면이라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