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 공포증..ㅠㅠ

ㅠㅠ 조회수 : 2,593
작성일 : 2018-02-12 09:34:47
고소공포증이 있긴한데 ... 이것과는 별개로  비행기는 공중에있어서 라기보다는 추락할까봐 너무 무서워요 ㅠㅠ
어쩌다가 비행기 탈일이생기면 얼굴이 사색이됩니다..ㅠㅠ 식은땀나고 심장두근거리고 쓰러질거같이...ㅠㅠ
그냥 순간 기절했으면 싶고 그렇더라구요
오늘도 뉴스에 러시아 여객기가 추락해서 전원사망이라는 기사를보고 여름여행 예매해둔거..취소할까 급 고민되네요..
그 추락할때의 공포가 얼마나 끔찍하겠어요 ㅠㅠ 생각만해도 몸서리 쳐지네요 저는 놀이기구도 못타는사람이라....
비행기 공포증은 어떻게 이겨내야될까요?
IP : 59.23.xxx.2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12 9:40 AM (114.200.xxx.189)

    주변에 거의 매일 비행기타고 출장다니는 사람들 한 번도 비행기사고 당한적 없는거 생각하면 마음 놓이던데...

  • 2. lil
    '18.2.12 9:40 A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전 자동차 교통사고 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타요.
    어중간하게 다쳐 불구되는것보다 훨 다행이다.
    하면서..

  • 3. 에공
    '18.2.12 9:41 AM (180.66.xxx.19)

    남일같지않네요. 요번에 태국가는데 그냥 기절하듯 자고싶어 산 약도 오히려 각성제같아 한숨도 못잤어요
    위아래 출렁거릴땐 얼굴이 노래져요 ㅎ
    근데 몇 번 그러고나니 좀 즐기게 되더라구요
    놀이공원왔다 생각하고 어차피 확률 낮은데
    안죽어.~ 이러고 말아요.

  • 4. 미투ㅡㅡ
    '18.2.12 9:43 AM (59.23.xxx.244)

    하늘에 내몸이 떠있다고 생각하면
    아찔해요
    어쩔수없이 타긴하는데
    며칠은 밤에 잠도 잘안오고
    가슴도 답답하고 몸이 조여오는 느낌이에요
    교통사고보다 확률이 낮으니까 하면서
    나자신을 세뇌시켜요

  • 5. 저요
    '18.2.12 9:45 AM (70.68.xxx.195)

    고소공포에 폐쇄공포에 추락사 공포에... 비행기 타면 초죽음돼요.
    과거엔 공항만 가도 쟁기만 봐도 가슴 설레던 1인 ㅠㅠ

  • 6. 저두
    '18.2.12 9:46 AM (121.133.xxx.175)

    설마 이비행기 탄 사람들이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할 똑같은 사주를 타고 났겠어? 하고 걱정을 접으려 기를 씁니다.

  • 7. ㅇㅇ
    '18.2.12 9:47 AM (114.200.xxx.189)

    솔직히 말해서 진짜 심리치료 약물치료 필요한 심각한 비행공포증아니면 ...가끔씩 비행기타면서 사고날까봐 걱정하는거는 ..좀 오버같아요...업무상 거의 매일 비행기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사고비슷한것도 잘 안나는데..
    작년이 전세계 비행기사고 사망자 0명이었던 한해라네요..안심하시길..

  • 8. ..
    '18.2.12 9:47 AM (1.221.xxx.94)

    날씨가 좋건 안좋건 하루에도 몇번씩 비행기를 타고 왔다갔다 하는 승무원들 보세요
    그 사람들 다 살아있잖아요......

  • 9. ㅁㅁ
    '18.2.12 9:54 AM (114.200.xxx.189)

    저도 비행기 무서워하지만... 일년에 고작 세네번 타기때문에..걱정안해요..업무상 자주 탄다면 저도 걱정할듯....

  • 10. ..
    '18.2.12 10:31 AM (203.127.xxx.129)

    공황장애로 몇년동안 비행기못탔는데 정신과가서 약처방받고 어쩐수없는 상황이라 어제 비행기타고 지금 해외왔어요.
    타기전에 오히려 그렇게 불안하더니 정작 약먹고 타니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자꾸 도전해서 이겨내야하는것같아요.

  • 11. 그럴때
    '18.2.12 3:48 PM (112.164.xxx.157) - 삭제된댓글

    비행기가 떨어지면 혼자 죽나요
    아니잖아요
    저는 그래요 나혼자 타서 혼자 죽으면 무서운데
    다른 사람들도 있어서 괜찮아요
    최악의 경우 죽기밖에 더 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149 이지수능교육에 대해 아시나요? 2 예비 고3맘.. 2018/02/12 709
779148 네이버 수사 국민청원~ 4 ... 2018/02/12 308
779147 지난9년간 이박정부가 한건 암것도 없음 1 대북정책 2018/02/12 494
779146 올림픽때문에 강릉이라는 도시가 더 매력적으로 보여지네요. 올림픽 2018/02/12 573
779145 한국일보] “왜 한국만 응원해야 하나”..청년들, ‘강요된 애국.. 12 dd 2018/02/12 2,558
779144 명절 3일전에 10 빛과 소금 2018/02/12 3,255
779143 시아버님 상 연락 안 한 동료 7 2018/02/12 3,303
779142 돈이 없으니.. 1 ... 2018/02/12 1,534
779141 수원 영통에 10년 된 아파트에 4억짜리 있나요? 10 .. 2018/02/12 3,181
779140 피겨 보는데, 내가 왜 이럴까.. 19 아침에 2018/02/12 5,495
779139 정말정말 맛있는 커피집 소개부탁 10 ㅁㅁㅁ 2018/02/12 1,457
779138 수구세력들이야 말로 전쟁을 반대해야하거든요. 5 ........ 2018/02/12 383
779137 시세이도 아넷사 워터프루프 단종 인가요? 3 토토 2018/02/12 1,192
779136 이사가는 집에 벽걸이 tv 설치가 어려울것 같아요 13 황당 2018/02/12 3,840
779135 부동산 희망을 포기한 기사 9 쩜두개 2018/02/12 2,043
779134 밖에서 자녀가 울면서 전화한 적 있나요? 6 엄마에게 2018/02/12 2,415
779133 노원구에 괜찮은 신경 정신과 추천해주세요 4 병원 2018/02/12 1,988
779132 실패하지 않는 동그랑땡 레시피 추천 부탁드려요 9 ㅠㅠ 2018/02/12 1,611
779131 檢 , 정호영 BBK특검, 부실수사 의혹..기소 못한다 결론 5 기레기아웃 2018/02/12 900
779130 고속버스 좌석 맨앞 중간 어디가 좋은가요? 15 고속버스표예.. 2018/02/12 4,671
779129 서울시, 양육 조부모 위한 성평등 책자 보급​ 2 oo 2018/02/12 403
779128 중년 패션 1 중년의 고민.. 2018/02/12 1,478
779127 터치쿡 만능다지기 사용해 보신분 계세요? 장비발세우지.. 2018/02/12 3,932
779126 아들의 부채 11 힘들어요 2018/02/12 3,703
779125 유오성이란 배우 11 떼제붸 2018/02/12 4,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