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무엇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나요?

질문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8-02-12 08:05:53
마음이 평안해지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IP : 110.70.xxx.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금련류
    '18.2.12 8:09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무엇을 통해서 마음의 평안을 바라는 일시적이고 순간적이더라고요
    내적 평온을 바란다면 지금 이 순간 깨어있는 마음을 사는 것이 아닐까용.

  • 2. 저는
    '18.2.12 8:13 AM (118.43.xxx.18)

    천주교 신자라서 힘들때는 사람들 없는 시간에 성당에 가서 기도해요.기도할 힘도 없을땐 그냥 앉아있어요.그러면 평온해집니다.
    아니면 등산을 합니다

  • 3. ......
    '18.2.12 8:14 AM (68.96.xxx.113)

    복식호흡과 명상을 한번 해보세요
    더불어 감사일기 같은 거...^^

  • 4. ..
    '18.2.12 8:19 AM (101.235.xxx.21) - 삭제된댓글

    걷기,음악듣기,잠자기요..

  • 5. 힐링
    '18.2.12 8:19 AM (175.115.xxx.174)

    클래식음악 듣거나
    힘들 때 읽는 책을 정해서 다시 읽어요

  • 6.
    '18.2.12 8:26 AM (70.68.xxx.195)

    아들이 허그 해줘요, 그럼 맘이 편해져요.
    저 올가미 아니에요 ^^;;

  • 7.
    '18.2.12 8:33 AM (122.34.xxx.60)

    저도 천주교 신자라 마음이 답답할땐 기도해요.
    하느님한테 어린아이처럼 속마음 막 얘기하기도 하구요.
    눈감고 조용히 앉아 있기도 하구요.
    평일 시간이 되면 근처 성당에 미사 보러 갑니다.
    음악 들으면서 걷는거 좋아하는데
    꼭 그러면 맘이 좀 산란해져서 힘들땐 슬픈 노래 안들으려고 해요.
    남편하고 힘든 일 있을때 막 얘기하면 맘이 편해지기도해요.

  • 8. 기도해요.
    '18.2.12 8:39 AM (211.207.xxx.202)

    묵주를 손에서 놓지않고
    계속 계속해요.
    그러면 좀 편안해져요.

    사람한테 의지해요.
    다행히 인생 멘토인 지인이 한분 계세요.
    저보다 13살 많은데
    그 언니께 의지해요.

  • 9. ....
    '18.2.12 8:48 AM (211.200.xxx.28)

    등산을 가서, 산에서 나무들이 내뿜는 소리랑 냄새에 둘러쌓여 있으면, 정말 힘든일 싹 다 잊어져요.
    최고의 힐링은 어느나라나 그래서 자연이 많이 대두되는게 경험적으로 이해되구요.
    그렇게 몇시간 등산하다가, 산속 작은 암자에 들어가서 기도하고 돈 몇천원 놓고 나와요.
    불교신자까지는 아니지만, 가끔 그런 향냄새 나는 산속작은 사찰에 들어가서 기도하고 산에서 내려오면 몸도 마음도 가뿐해요.

  • 10. ㄷㅈ
    '18.2.12 9:21 A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기도나 명상이요 어차피 자기내면과의 솔직한 대화라고 생각해요 찬찬히 내면을 바닥까지 살피고 나면 시끄러운 마음이 조용해지는 것 같아요 혼자 있는 시간이 소중한 게 이런 이유겠죠

  • 11. 저도
    '18.2.12 9:52 AM (121.133.xxx.55)

    천주교 신자라서 기도합니다.
    매주 주일마다 하느님께 투정부리기도 하고, 하루 하루
    무사히 보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하고
    아무튼 미사 드리고 오면 좀 편안해 집니다.

  • 12. 긴~~~
    '18.2.12 10:19 AM (117.111.xxx.65)

    중드한편보고나면 딴세상에 있다온 기분이 들어 편안해져요. 한 3일은 빠져있으니까요..ㅎㅎ

  • 13. 정리해요
    '18.2.12 11:04 AM (118.43.xxx.123)

    남들은 쇼핑으로 맘정리 한다는데
    난 짐정리해요
    옷도 버리고 자잘구레한것
    다 버려요
    버리면서 나하고 얘기해요

    일끝나면 맥주한잔
    누구와 얘기한것보다
    더 개운하고 맘정리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981 이지수능교육에 대해 아시나요? 2 예비 고3맘.. 2018/02/12 692
778980 네이버 수사 국민청원~ 4 ... 2018/02/12 302
778979 지난9년간 이박정부가 한건 암것도 없음 1 대북정책 2018/02/12 473
778978 올림픽때문에 강릉이라는 도시가 더 매력적으로 보여지네요. 올림픽 2018/02/12 558
778977 한국일보] “왜 한국만 응원해야 하나”..청년들, ‘강요된 애국.. 12 dd 2018/02/12 2,539
778976 명절 3일전에 10 빛과 소금 2018/02/12 3,236
778975 시아버님 상 연락 안 한 동료 7 2018/02/12 3,284
778974 돈이 없으니.. 1 ... 2018/02/12 1,512
778973 수원 영통에 10년 된 아파트에 4억짜리 있나요? 10 .. 2018/02/12 3,159
778972 피겨 보는데, 내가 왜 이럴까.. 19 아침에 2018/02/12 5,473
778971 정말정말 맛있는 커피집 소개부탁 10 ㅁㅁㅁ 2018/02/12 1,436
778970 수구세력들이야 말로 전쟁을 반대해야하거든요. 5 ........ 2018/02/12 363
778969 시세이도 아넷사 워터프루프 단종 인가요? 3 토토 2018/02/12 1,170
778968 이사가는 집에 벽걸이 tv 설치가 어려울것 같아요 13 황당 2018/02/12 3,819
778967 부동산 희망을 포기한 기사 9 쩜두개 2018/02/12 2,023
778966 밖에서 자녀가 울면서 전화한 적 있나요? 6 엄마에게 2018/02/12 2,392
778965 노원구에 괜찮은 신경 정신과 추천해주세요 4 병원 2018/02/12 1,962
778964 실패하지 않는 동그랑땡 레시피 추천 부탁드려요 9 ㅠㅠ 2018/02/12 1,586
778963 檢 , 정호영 BBK특검, 부실수사 의혹..기소 못한다 결론 5 기레기아웃 2018/02/12 879
778962 고속버스 좌석 맨앞 중간 어디가 좋은가요? 15 고속버스표예.. 2018/02/12 4,502
778961 서울시, 양육 조부모 위한 성평등 책자 보급​ 2 oo 2018/02/12 382
778960 중년 패션 1 중년의 고민.. 2018/02/12 1,417
778959 터치쿡 만능다지기 사용해 보신분 계세요? 장비발세우지.. 2018/02/12 3,895
778958 아들의 부채 11 힘들어요 2018/02/12 3,622
778957 유오성이란 배우 11 떼제붸 2018/02/12 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