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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이방인에서 불편한 점

불편러 조회수 : 11,089
작성일 : 2018-02-12 02:11:55
아무리 방송 분량을 만들어 내기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서민정네 가족이 딸아이 친구네 가족 방문하는데 예의 차원에서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 가는건 이해할 수 있는데
뭘 그리 바리바리 해가지고 가야했나요?
자기 집으로 초대한 것도 아니고 아이친구네 방문하면서 잔치집 수준으로 해갖다 바치는거 같아서 보는 마음이 불편했어요.

그집 엄마 성격이 원래 그런지 별로 고마워하는거 같지도 않고 김치 안가져 왓다고 하니 농담이겠지만 집에 가라고 하고..전체적인 태도가 좀 오만했어요.

전에도 82에서 논의 되었지만 이제 우리나라 방송도 백인우월주의에 봉사하는 그런 방송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서민정네 세가족 단란하게 뉴욕 구석구석 구경다니는 방송이 훨 나았겠다 싶어요.

테니스 치러 가면서도 왜 자전거 못타는.서민정에 대한 배려없이 굳이 자전거로 간다 그러고..테니스 잘 치지도 못하는 민정씨 끼워넣어서 난감하게 만들고..

테니스 씬에서 도저히 보기 불편해서 채널 돌렸어요.
IP : 121.190.xxx.13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큐루
    '18.2.12 2:15 A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ㅋㅋㅋ프로불편러인건 아니 다행이다

  • 2. ㅋㅋㅋ
    '18.2.12 2:19 AM (60.247.xxx.34)

    걍 일기장에 쓰세요 초딩도 아니고 글이 이게 뭐냐고요

  • 3. ..
    '18.2.12 2:21 AM (220.120.xxx.177)

    음식이야 사전에 양가 가족끼리 조율해서 갖고 갔겠죠. 별장에 초대해줘서 고마우니 첫 날 저녁은 한식 준비해가겠다고. 그럼 저녁 한 끼에 성인 4명, 어린이 3명이 있는데 넉넉히 갖고 가지, 대충 갖고 가나요? 본인 집도 아니니까 가서 뭘 준비할 수 없어서 가서 조리만 하면 되게 야무지게 준비 잘 했던데 그걸 어떻게 "갖다 바친다"라고 이해하시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상대방이 숙박, 놀이, 간식, 점심 대접 해줬는데 저녁 대접한게 그렇게 불편하세요???

  • 4. .....
    '18.2.12 2:21 AM (221.160.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보고 헐
    요즘 시집에서도 저리 하는 여자 없을 텐데요
    그리고 서민정하고 남편
    그닥 편해 보이지는 않던데요
    헌터엄마 너무 뭐랄까... 너무 기가 세요
    뉴욕에서 성공한 사업가 딸이래나 그렇다네요

    서민정이 5종음식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간건
    예진이의 교우관계 때문에
    신경쓰는듯 해요
    좋은 엄마 아빠죠

    저라면 못해요 ㅎㅎ

  • 5. ㅎㅎ
    '18.2.12 2:26 AM (125.177.xxx.51) - 삭제된댓글

    그 헌터엄마가 좀 그렇더라고요. 첨 나왔을땐 뭐 편집 때문이겠거니 하고 넘겼는데ㅡ아들이 서민정딸이랑 결혼한다니까 서민정한테 넌 말고 나랑만 산대 이런 농담 ㅡ 근데 오변에 또 김치 안가져왔다고 집에 가라고 ㅎㅎ 그런 농담하는 부류 좀 아는데 농담이랍시고 사람 깔아뭉개는게 취미인 사람들 있더라고요. 헌터엄마 사람이 거만하니 참 별로더군요. 서민정도 적당히 하지 너무 설설기는 스타일같아 보기 불편하고요.

  • 6. 원글
    '18.2.12 2:40 AM (121.190.xxx.131)

    아 제가 끝까지 보지 않아서 오해가 좀 있긴햇네요. 숙박까지 제공하고 점심은 그쪽 집에서 냈나요?

    그래도 서민정 성격탓인지 대등한 관계가 아니라.윗댓글처럼 뭔가 설설기는 분위기 참 불편해요.

  • 7. ..
    '18.2.12 2:42 AM (210.179.xxx.146)

    맞아요. 서민정이 좋게보면 친절인데 나쁘게 보면 좀 그렇게 볼수도있어요.

  • 8. ㅇㅇ
    '18.2.12 2:48 AM (110.70.xxx.194)

    꼭 헌터 엄마가 아니더라도 남한테 맞춰주고 높여주는 타입인데 상대 성격이 와일드한 부자라 더 강조되어보여요

  • 9. ..
    '18.2.12 2:49 AM (220.120.xxx.177)

    헌터네 별장 놀러간 방영분이 원래는 11월인가 12월인가에 방송됐었어요. 그래서 할로윈 호박 사가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12월에 서민정, 추신수 가족이 한국 방문해서 스튜디오 촬영한 것도 있고, 캐나다에 선예 가족 만나러 가는 방영분을 앞당겨서 편성하는 바람에 헌터네 별장 후속편이 뜬금포로 2월에 방영되는 거예요. 진작에 예고도 내보냈었는데 방송 안하길래 후속편 날려버린줄 알았었어요.

    네 저 헌터네 별장이 위치한 곳이 햄튼이라고...뉴욕 부자들의 별장이 많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전 방송분 보면 첫 날 점심은 헌터 가족이 별장에서 대접했었어요.

  • 10. 동감
    '18.2.12 3:44 AM (192.171.xxx.235)

    꼭 헌터 엄마가 아니더라도 남한테 맞춰주고 높여주는 타입인데 상대 성격이 와일드한 부자라더 강조되어보여요 22222222

    애들끼리 친하니 그리고 이방인이다보니 그냥 어울려주는것만으로도 고마워서 참고 견디는것같아 보여요. 똑같이 기센 미국여자들이나 재밌게 어울릴까 소심한 서민정같은 타입은 같이있는거 힘들듯요.

  • 11. 동감
    '18.2.12 3:50 AM (192.171.xxx.235)

    음식도 아휴 제가봐도 너무 바리바리 준비하더라구요.
    초대받아가는집에서 그리 메인요리 바리바리 싸가는거 상식적이지않아요 적어도 북미에선. 디저트정도면 또 모를까.

  • 12. ...
    '18.2.12 4:15 AM (220.124.xxx.69)

    서민정같은 성격엔 기센 사람들하곤 안맞을거 같던데
    예전에 인종차별 당할때 헌터엄마가 잘 챙겨줬다고
    한거 같아요
    방송에서 보이는거와 뭔가 다른게 있지 않을까요?

  • 13. ㅎㅎ
    '18.2.12 4:49 AM (70.68.xxx.195)

    난 그 방송 처음 몇회는 괜찮더니 갈수록 ㅎㅎㅎㅎ
    설정이 너무나도 표가나서 손발 오그라들있어요.
    보다 말았고 앞으론 볼일이 없을듯

  • 14. ㅇㅇ
    '18.2.12 5:27 AM (211.204.xxx.128)

    헌터엄마 고마운 사람이라고 했어요
    헌터랑 동생 좋아하는 잡채 대접하고 싶었겠죠
    의외로 한국음식을 좋아들하니 기회가 많지 않았을텐데
    나 같아도 대접하겠어요
    점심 저녁 연속해서 계속 얻어 먹을순 없잖아요
    머리 나쁜 전 서민정처럼 요리 못해요
    가끔 불청에서 양수경이나 서정희처럼 먹을 음식 재료
    미리 준비하는 출연자들 위대해 보였는데
    서민정도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외국은 기브앤 테이크 문화가 분명해보여서
    서민정이 정말 잘한거라고 봐요
    남편도 뿌듯해하잖아요

  • 15. 헌터 엄마
    '18.2.12 6:16 AM (123.214.xxx.99) - 삭제된댓글

    서민정한테 정말 고마운 사람이던데.

  • 16. 글쎄요
    '18.2.12 6:18 AM (59.6.xxx.151)

    한식으로 한끼 대접한다
    뭐 이런 정도로 봤어요
    손님 대접 넘치게 하는 건 우리 문화고요
    파티도 주고 받고 확실한 문화에서, 방송 나오는 건 서민정 가족일일뿐
    사적 영역 공개하고 그 많은 스텦 들락날락 하고 호스트가 대단히 배려한 거죠
    화면에 언뜻 히스패닉 메이드도 있는 것 같고요

  • 17. nn
    '18.2.12 6:39 AM (166.48.xxx.197)

    한국사람들도 친구 사이라도 내 집을 공개하며 방송을 하게 하는거 쉽지 않지요 여기만 해도 동네엄마들 친구들 내 집에 들이는 거 질색하는 분들 많잖아요 윗분 말씀처럼 내 집에 수많은 스텝들 들어 오게 하고 부자연스런 분위기에서 찍을 수 있게 장소와 시간제공 하는거 굉장히 고마워 해야 할 일이예요 그걸. 알기에 서민정이 더 신경 쓴 거 같아요 저라도 저렇게 할것 같아요

  • 18. ...
    '18.2.12 7:07 AM (49.142.xxx.88)

    선예집 가서도 팔자로 설거지하던데 그 정도면 천성이라 봐야지 뭘 그걸 굽신거린다고.....
    저녁 대접하는데 그럼 다들 그 정도는 하지 않아요?
    그 가족이 방송협조도 해주고 내가 봐도 너무너무 고맙겠구만 꼬아보기도 참 심하네요.

  • 19. ....
    '18.2.12 7:23 AM (37.170.xxx.238)

    남의 집 왔다갔다 촬영하는 거 사실 엄청 주인 입장에선 불편할일 아닌가여..? 미안해서 그런걸수도 있고 저도 유럽살지만 각자 음식 조금씩 분담해서 준비하기도 해요..스탭도 한두명 아닐테고..이래저래 싸건거겠죠..우리나라처럼 거하게.차려서 막 대접하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확실히..개인적이라서 남에게 그렇게 희생하는 스타일들 아님..

  • 20. ...
    '18.2.12 7:37 AM (39.7.xxx.14)

    매일 매순간 불편해를 띄우는 프로불편러들ㅋㅋㅋ

  • 21. ..
    '18.2.12 8:10 AM (116.34.xxx.169)

    김치를 좋아하니까 농담으로 그런 표현 한것같은데요
    전 서민정 마음씀씀이가 좋아보이던데요
    음식 조금해갔으면 또 어떻게 남의집에서 얻어먹기만 하냐고 스텝들도 있을텐데 저게 뭐냐구 또 말나왔을듯요

  • 22. 원글
    '18.2.12 9:23 AM (121.190.xxx.131)

    댓글들 읽어보니, 다른 시각으로도 생각이 되네요.
    방송을 위해서 순수하게 자신의 집을 오픈하고 재워주고 점심대접하고 했으면 저녁 대접은 서민정네가 잘하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 가네요.

    ㅋㅋ 하지만 저는 끝까지.불편러.ㅋ
    저 기센 미국 아줌마가 아무 댓가없이 방송을 위해 자기집을 내놓았을까 하는 의문이..ㅋㅋ

  • 23. 출연료나
    '18.2.12 10:01 AM (59.6.xxx.151)

    비용은 지급했겠죠
    그게 당연한 거라 봅니다만?
    한식 접대라고 뉴욕에 한식당 없는 것도 아니고
    한끼 대접 설정이죠
    방송을 위해서
    무료로 제공할 필요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 24.
    '18.2.12 10:55 AM (117.53.xxx.240)

    점심이랑 그 다음날 아침은 헌터 엄마가 해줬자나요. 미국에서 포트럭 파티. 많이 하구요.
    집주인이 집만 제공하는것도 어마어마 한거에요. 돈을 줘도요..

    성격은 좋은거구..집에가라는건 농담이에요.

  • 25. 말이 친구지
    '18.2.12 11:54 AM (36.38.xxx.182)

    서민정이 뉴욕산다고해서 뭐보여줄것도없고
    하니까 햄튼이든 어디든 부촌의 생활상이라도 보여줘야하는거고
    서민정이 촬영만하게해달라 이런 조건이면
    음식 바리바리해가고 뭐 그런거죠
    솔직히 그 친구라는 미국인은 많은 지인중
    영어에서툰 서민정을 북돋아주는 역할이고
    친한 친구 사이도 아닌거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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