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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숙박업소 수건으로 욕실청소....

조회수 : 4,293
작성일 : 2018-02-11 23:31:20

tv 중간에 잠깐 봤는데

모텔화장실에 몰래카메라 설치해서 청소부 아줌마 청소하는거 촬영했네요

투숙객이 사용한 수건으로 처음엔 세면대 물기를 닦더니 거울물기 닦고

그 다음엔 변기를 닦네요...

그 수건으로 욕조 벽의 물기 대충 정리하고 잠시 망설이더니 컵을 싹싹~~

완전 헐~~~헐~~~입니다.

얼마전 중국에서 수건으로 변기 닦는다는 뉴스보고 쇼킹했는데

한국도 마찬가지네요

이젠 숙박업소 묵을때는 개인용 수건, 치솔, 컵 꼭 가지고 다니세요





IP : 49.161.xxx.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윽~~
    '18.2.11 11:38 PM (14.49.xxx.104)

    더러워 토할뻔 했네요 하긴 특급호텔도 그런데 모텔이야 오죽 할라구요..ㅜㅜ

  • 2. 모모
    '18.2.11 11:40 PM (222.239.xxx.177)

    특급호텔에서
    변기닦던 스펀지로
    또 컵을 닦네요
    놀랠노자예요

  • 3. 원글
    '18.2.11 11:41 PM (49.161.xxx.25)

    청소하는 그 아줌마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변기닦은 수건으로 컵을 닦을수 있는지
    상상 그 이상이네요.~~~

  • 4. ㅇㅇ
    '18.2.12 12:20 AM (1.244.xxx.191)

    10년도 훨씬 전에 대학 관광학개론 수업들을때 교수가 그렇게 청소한다고 알려줘서 이미 알고 있었네요

  • 5. 관행
    '18.2.12 12:20 AM (183.109.xxx.87)

    몇십년전에 실제로 체크아웃 하다가 봤어요
    그렇게 하라고 당연한듯 가르치나봐요

  • 6. ...
    '18.2.12 12:20 AM (223.38.xxx.226)

    단순히 청소원만 탓할게 아니죠.
    호텔의 시스템 ?같은 거겠죠.
    한정된 시간에 지나치게 많은 할당량을 받으면
    꼼수를 쓰겠죠.

  • 7. 모모
    '18.2.12 12:28 AM (222.239.xxx.177)

    그래도 이건
    식당에서 재료안씻고 요리한다는것보다
    더 충격적이네요

  • 8. 근데
    '18.2.12 12:42 AM (36.39.xxx.207)

    옆구리에 컵용 수세미 하나만 달고 있다가 그거 바꿔서 닦는데 뭔 시간이 얼마나 더 걸려서 그런 일을 하나요?
    이건 솔직하게 시스템이니 바빠서 그러니 하는걸로 이해해줄만한 일은 아니라고 봐요.

  • 9. 드러진짜
    '18.2.12 1:22 AM (61.253.xxx.221)

    제주ㄹㄷ에 연박했거든요. 들어가면 어찌나 뭘 뿌려 청소했는지 머리가 아플 정도였어요. 욕조에 세정제 남아있는것같아 애기 목욕 시켜주려고 일회용수세미가지고 욕조랑 다 닦고 호스랑 수도꼭지 다 닦고 목욕시켰거든요. 저는 호텔 사우나에서 씻음. 그리고 뒷정리도 싹했는데 , 2일차 청소가 왔다갔더라구요. 또 욕조를 씻는데 어른거시기털이 욕조 어딘가 윗부분에서 떨어져 흘러가더라구요. 헐 정말 그 누군가의 털이 옮겨온거보고 얼마나 드러운 걸로 청소했을까싶어 더 박박닦고 애씻겼네요ㅜ

  • 10. 오해
    '18.2.12 2:04 AM (223.38.xxx.226)

    시스템이니 이해하라는 거 아니예요.
    절대 이해할 수 없죠.
    청소원 개인의 문제로 한정하면 안된다는 거예요

  • 11.
    '18.2.12 2:22 AM (61.83.xxx.246)

    드러워ㅡㅡ

  • 12. ......
    '18.2.12 5:40 AM (119.201.xxx.176)

    포트도 사용하면 안됩니다. 온갖 것들 삶으니....
    수저, 그릇, 냄비 등 알 수가 없어요. 업주도 그렇지만 오는 손님들이 어떻게 사용했는지....
    이불도 조심하셔요.
    내 집이 최고입니다.
    그래도 여행은 다닙니다....ㅠㅠ 그리고 다녀야 합니다. ㅠㅠ

  • 13. 그래서
    '18.2.12 7:37 AM (121.144.xxx.5)

    밖에 음식이나 잠자는곳 알고보면 못자고 못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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