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묘 한냥이랑 러블 한냥 두냥이 키우는 집사입니다..
저희집 냥이들은 아가때는 수시로 와서 꾹꾹이에 애교부렸는데 성묘되니 오질 않거든요..
근데 신기한 건 제가 침울해 보여서 축 쳐져 있으면 항상 다가와서 킁킁 냄새 맡고 꾹꾹이를 해주거나 제 위에 올라와서 가만히 앉아 잇네요..ㅋ 그것도 두냥이 다 그런 것도 아니고 한 냥이가 유독 그러네요(믹스묘).
러블이가 유난히 목욕을 싫어해서 목욕 시킬때마다 욕실에서 울고불고 난리도 아닌데..
그때 꼭 믹스냥이는 서럽게 하울링하듯 화장실 문 앞에서 울어요..
목욕하고 나오면 옆에 와서 꼭 그루밍 해주구요.
평소엔 심드렁하다가 상대방이 안좋아보이면 꼭 와서 위로 해주네요..
진정 츤데레 매력이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