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연상의 결혼 요즘은 흔하죠?
경제력있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어 요
외모도 평범하지만 아저씨 타입은 아니구요
이번에 결혼 하는데
마음이 참 편안하네요
결혼은 진짜 맘 편한 사람과 해야 하는듯요
1. ㅠㅠㅠ
'18.2.11 7:59 PM (124.50.xxx.3)요즘은 흔하지 않은 나이차이네요
2. ㅁㅁㅁ
'18.2.11 8:00 PM (180.65.xxx.13)남자만 괜찮다면 별 상관없는 분 많은듯. 하이튼 결혼 축하합니다.
3. ㆍ
'18.2.11 8:01 PM (221.157.xxx.211)저두 나이가 있으니 잘 모르겠던데 친구들이 난다고 하네요 얘들은 다 비슷하거나 2살 3살 많은데 7살은 괜찮은거 같은데 말이죠
4. .........
'18.2.11 8:02 PM (222.101.xxx.27) - 삭제된댓글요즘은 나이차 별로 없어요. 우리 부모님 시대 때나 그정도 차이가 좀 있었죠.
5. ...
'18.2.11 8:03 PM (211.201.xxx.136)제 친구가 9살 나이차 작년에 결혼했는데 후회하더라구요....
6. ..........
'18.2.11 8:04 PM (222.101.xxx.27)요즘은 그런 나이차 거의 없어요.
우리 부모님이 7살 차이인데 엄마가 워낙 동안이셔서 띠동갑같이 보이는데 신체 나이는 아빠가 훨씬 건강하세요. 세대차와 신체적인것때문에 나이차를 많이 걱정하는데 그건 사람 나름인 것 같아요.7. ㆍ
'18.2.11 8:06 PM (221.157.xxx.211)전 무엇보다 같이있음 편해서 결심했어요 동갑이나 연하도 소개 받았는데 진짜 갑갑 하더군요 나일떠나 왜 편한 사람과 결혼하라는지 알았어요
8. ㆍㆍ
'18.2.11 8:07 PM (122.35.xxx.170)맘 편한 게 최고죠.
남이 내 결혼생활 대신해주지 않아요.
님한테 편한 사람이 최고니까요.9. ㅇㅇ
'18.2.11 8:08 PM (111.118.xxx.4)예전보다 줄어든게 나이차나는 결혼
하지만 본인이 편하면 하세요10. 흔하진않음
'18.2.11 8:10 PM (61.254.xxx.132)5살 차이까진 흔한 듯한데.. 그 이상은 좀 나이차 많다 싶죠
근데 저는 8살 차이 정도까진 다른 게 다 잘 맞으면 괜찮다 싶어요. 사람 나름이죠.
결혼 축하드려요 편한 사람이 최고인 거 같아요. 나이차에 신경쓰지 마시구 이쁘게 사시길 바래요.11. 아ㆍ
'18.2.11 8:14 PM (221.157.xxx.211)선 하고 소개팅만 백번은 했는데 다 불편한 느낌이었어요 변호사 임대업 하는 분들이 에프터했는데 거절했다고 콧대 높다고 그나이에 결혼 힘들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이분 보는 순간 편안함이 ~경제력이 엄청 좋은것도 아닌데 어떤 상황이라도 함께할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12. 지나가다
'18.2.11 8:14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님이 편하면 됐죠
근데 솔직히 전 주변에서 2-3살 정도 차이나는 커플만 봐서요
4살 이상 차이나는 커플을 거의 못 봤네요13. ᆢ
'18.2.11 8:16 PM (175.117.xxx.158)흔하지 않아요 그래도
14. ..
'18.2.11 8:19 PM (203.229.xxx.102)흔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이상하게 보는 시대도 아니에요.
이혼률은 남자 연상, 남자 연하일 경우 비슷할 걸요.15. ...
'18.2.11 8:21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30중반 딸들 엄마 입니다.
7살 차이 흔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마음이 편하고 인연이면 하세요.
하나보다는 둘이 좋아요.^^16. 때인뜨
'18.2.11 8:29 PM (118.222.xxx.75)저 7살 차이. 퇴직 나이가 빨리 와요. 저는 40대. 남편은 50대. 싫어요. 딸은 동갑이나 연하랑 만나면 좋겠어요.
17. 주변
'18.2.11 8:32 PM (175.127.xxx.62)주변에서 7살 연상은 없긴해요. 다들 5세이내 차이이긴 한데 결혼 결정하셨으면 잘 살면 되죠
아기 가지실 예정이면 빨리 가지세요 아빠 나이가 있으시니까18. ㆍ
'18.2.11 8:33 PM (175.223.xxx.104)네 아기는 지금 가졌어요 나이들이 있어 계획했거든요 3개월 ㅜㅜ
19. ...
'18.2.11 8:34 PM (222.236.xxx.50) - 삭제된댓글그남자고 편안하고 좋으면 됐죠 7살이 아니라 17살차이 나두요.. 남들 취향이랑 무슨상관있어요...
20. ㅡ
'18.2.11 8:35 PM (175.223.xxx.104)저두 같은생각이에요 혹시나 난임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너무 기뻐요 다만 저두 나이가 있어 몸이 힘들어요
21. ...
'18.2.11 8:36 PM (222.236.xxx.50)그남자가 편안하고 좋으면 됐죠 7살이 아니라 17살차이 나두요.. 남들 취향이랑 무슨상관있어요...전 부러운데요..ㅋㅋ 애 낳고 남편분이랑 행복하게 잘사세요. 저에게도 175님 같이 그런남자가 나타났으면 좋겠어요...ㅋㅋ
22. ...
'18.2.11 8:38 PM (122.34.xxx.84) - 삭제된댓글요즘 동갑이나 연하 2,3살 정도랑 많이 하죠.
저도 7살 차이 결혼은 거의 못봤어요.
그나저나 저랑 남편 45세 맞벌이인데, 갓 결혼하는 신랑 나이가 45세면 많긴 하네요.
저흰 애들이 중3, 초6 됩니다만 애들 교육, 노후 준비 생각하면 걱정되거든요23. ㆍ
'18.2.11 8:40 PM (175.223.xxx.104)다행히 퇴직 걱정은 없어요 심하게 과소비만 안하면 ㅜㅜ 고마워요
24. ㅡ
'18.2.11 8:42 PM (175.223.xxx.104)다만 엄마 아빠가 늙어 미안은 해요 ~
25. ㅇㅇ
'18.2.11 9:04 PM (180.230.xxx.96)저도 나이는 이제 중요치 않다고 봐요
좋으면 된거죠
물론 경제력 어느정도 생각하신거라 생각하에요..26. Oooo
'18.2.11 9:10 PM (115.126.xxx.6)원글님이 여기 글써서 남들의 동의를 구한다는 것 자체가, (흔하지 않은 일이니까) 원글님 스스로 신경쓰여서 그런다는 반증이죠.
3,4 살 차이면 글 올리겠어요?27. 갸우뚱
'18.2.11 9:18 PM (117.111.xxx.239)제목만 보고 썸타는 남자와의 고민?인가..싶었는데
이미 결혼 확정에 임신까지 하신 분이라니ㅜㅜ
친구들이 나이차 많다고 하는말이 꽤 신경쓰이셨나봐요
더불어 남자분 경제력등에 대한 노파심?ㅠㅠ
눈에 뭔가 씌여서 결혼앞둔 상황이면
친구들이 뭐라하건말건 신경안쓰일듯요..
그게 아니라면 이미 결혼까지 약속하신 상황에서
7살차이 괜찮냐는 글이 굳이 필요한가 싶어요..
바로 위 댓글과 같은의견..
너무솔직해 죄송이요28. 안흔함
'18.2.11 9:23 PM (210.123.xxx.170)남자들도 약아서 동갑내기 비슷하게 버는 여자들 골라감 동갑 아래위 두세살 이정도가 젤 많고
일곱살 연하면 남자쪽에서 좋은거 감추느라 애썻겠다 십네요29. 7살 차이
'18.2.11 9:24 PM (183.97.xxx.247)별로 문제되지 않을 듯하네요. 연상연하 보다 훨씬 이상적 아닐까요?
워낙 어려서부터 연상연하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교육 받아서인지 아직은
여자 나이가 적은 것이 합당해보이는 일인입니다. 어쨌거나 축하드립니다~
끝까지 행복하고 건강한 결혼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30. ...
'18.2.11 9:37 PM (211.201.xxx.136)아이까지 있는데 뭘 물어보셔요. 본인이 좋으면 좋은 거죠.
31. ㅂㅅㅈㅇ
'18.2.11 9:51 PM (114.204.xxx.21)남자분..재산있고 직장 튼튼하고 내가 좋아하면 괜춘해요
32. ...
'18.2.12 12:04 AM (180.70.xxx.99)내가 좋으면 됐지 뭘 더 확인받고싶으셔서 글 올리셨는지..
내가 속 편한 상대면 되지요
단..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할땐
반 친구들 중 50대 아빠는 없어요
전교에 몇명 있을수는 있지만
40대 엄마도 4ㅡ5명 될까말까
주변사람들이 그걸 알아서
나이차이 난다고
말해주는거예요
본인 선택이니
감수하셔야지요33. 크
'18.2.12 7:25 AM (121.162.xxx.100)제가 님이랑 동갑, 울 남편도 45세네요.
6년차 부부이긴 한데, 전 한번도 남편이 나이 많아서 이래저래 고민된 적이 없었는데 님주변에서 입방아가 많은가보네요
제 주변엔 7,8살 12살 연상도 있고 남자가 4살 연하도 있고. 다양한데 다들 잘 살아요
나이차가 문제가 아니라 둘이 얼마나 잘 맞는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전 동갑연하만 연애하다가 남편 만났는데 제가 만난 남자중 제일 맘 편하고 좋았어요
저흰지금도 둘이 우린 베프이고 소울메이트라고 서로 얘기합니다.34. 누누뚜뚜
'18.2.12 10:03 AM (118.32.xxx.134)저 일곱살 차이 나는 남자랑 사는데요...
담 생애 태어나면 연하 또는 동갑이랑 결혼할거에요....
편하고 말 통해도 나이차 너무 나네욬ㅋ
전 스무살때부터 만났기에 젊은 시절 같이 보냈지만 싫은건 싫어요!
결혼 축하해요35. 울동생
'18.2.12 4:31 PM (112.164.xxx.157) - 삭제된댓글지금 50대초반이예요
동생이 7살 차이나게 결혼했어요
그래서 제부가 울 남편보다도 1살 더 많아요
동생이 그러대요
내가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친구들 만나니 혼자 늙은 남편이랑 살고 있더래요
제부한테 동생은 아내라기보다 큰 딸인듯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8805 | 12만원짜리 실비보험 든지 1년 넘었는데요 8 | ㅡㅇㅡㅇㅡ | 2018/02/11 | 3,364 |
778804 | 정수기 따로 사나요 아니면 얼음정수기 냉장고 일체형을 살까요 3 | 궁금 | 2018/02/11 | 1,532 |
778803 | 고등학생 백팩~~ 14 | 백팩 | 2018/02/11 | 2,245 |
778802 | 르쿠르제 사각접시 오븐 요리하면 변색되나요? 3 | 루루 | 2018/02/11 | 1,709 |
778801 | ‘결혼과 여성, 치유가 필요해’ 2 | 2014 강.. | 2018/02/11 | 796 |
778800 | 이제 미국산 쇠고기 먹어도 되나요? 36 | 꼬기 | 2018/02/11 | 6,741 |
778799 | 결로 있는 집 계약해놓고 전전긍긍 중이에요 7 | ㅜㅜ | 2018/02/11 | 3,284 |
778798 | 연합뉴스티비는 왜 일본신문 논평을 자꾸 방송에 내보낸데요? 6 | 감히 | 2018/02/11 | 677 |
778797 | '회피'에 대해 궁금해요. 9 | 회피 | 2018/02/11 | 1,528 |
778796 | 떡먹기 찜찜해요 42 | 비닐랩 | 2018/02/11 | 12,123 |
778795 | 7살 연상의 결혼 요즘은 흔하죠? 29 | ㄱ | 2018/02/11 | 11,158 |
778794 | 돌체구스토 캡슐머신 비싼거 싼거랑 차이가 큰가요? 2 | 커피 | 2018/02/11 | 1,401 |
778793 | 오늘자 효자동 사진관.jpg 9 | 좋아용 | 2018/02/11 | 3,388 |
778792 | 에브리봇이요 걸레면이 3 | ㅇ | 2018/02/11 | 1,244 |
778791 | 명절 음식 준비 5 | ... | 2018/02/11 | 2,084 |
778790 | 건설회사 법인 업무 어떤 업무들이 있나요? 1 | 자유인 | 2018/02/11 | 558 |
778789 | 턱관절은 어느과로 가나요 20 | 삼산댁 | 2018/02/11 | 5,673 |
778788 | 독도문양을 삼가도록 UN에서 권고 17 | 쿠쿠 | 2018/02/11 | 2,406 |
778787 | 프룬주스 효과 없는 분 있나요? 13 | 프룬 | 2018/02/11 | 9,645 |
778786 | 실비보험 간병보험 2 | ***** | 2018/02/11 | 2,478 |
778785 | 자기개발 관련 강의들 들으면 도움되나요? 2 | /// | 2018/02/11 | 752 |
778784 | 개막식 뒷 이야기 이거 감동인데요.jpg 21 | 진짜 | 2018/02/11 | 20,870 |
778783 | 이마트 노브랜드 tv 사보신분,? 2 | ㅡㅡ | 2018/02/11 | 2,600 |
778782 | 올림픽 개막식 실제 보신분 계세요? 2 | O1O | 2018/02/11 | 887 |
778781 | 나이들어 멋지게 사는 법 궁금해요 3 | 음 | 2018/02/11 | 4,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