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연상의 결혼 요즘은 흔하죠?

조회수 : 11,123
작성일 : 2018-02-11 19:58:14
저 38살 남자 45살인데
경제력있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어 요
외모도 평범하지만 아저씨 타입은 아니구요
이번에 결혼 하는데
마음이 참 편안하네요
결혼은 진짜 맘 편한 사람과 해야 하는듯요

IP : 221.157.xxx.21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18.2.11 7:59 PM (124.50.xxx.3)

    요즘은 흔하지 않은 나이차이네요

  • 2. ㅁㅁㅁ
    '18.2.11 8:00 PM (180.65.xxx.13)

    남자만 괜찮다면 별 상관없는 분 많은듯. 하이튼 결혼 축하합니다.

  • 3.
    '18.2.11 8:01 PM (221.157.xxx.211)

    저두 나이가 있으니 잘 모르겠던데 친구들이 난다고 하네요 얘들은 다 비슷하거나 2살 3살 많은데 7살은 괜찮은거 같은데 말이죠

  • 4. .........
    '18.2.11 8:02 PM (222.101.xxx.27) - 삭제된댓글

    요즘은 나이차 별로 없어요. 우리 부모님 시대 때나 그정도 차이가 좀 있었죠.

  • 5. ...
    '18.2.11 8:03 PM (211.201.xxx.136)

    제 친구가 9살 나이차 작년에 결혼했는데 후회하더라구요....

  • 6. ..........
    '18.2.11 8:04 PM (222.101.xxx.27)

    요즘은 그런 나이차 거의 없어요.
    우리 부모님이 7살 차이인데 엄마가 워낙 동안이셔서 띠동갑같이 보이는데 신체 나이는 아빠가 훨씬 건강하세요. 세대차와 신체적인것때문에 나이차를 많이 걱정하는데 그건 사람 나름인 것 같아요.

  • 7.
    '18.2.11 8:06 PM (221.157.xxx.211)

    전 무엇보다 같이있음 편해서 결심했어요 동갑이나 연하도 소개 받았는데 진짜 갑갑 하더군요 나일떠나 왜 편한 사람과 결혼하라는지 알았어요

  • 8. ㆍㆍ
    '18.2.11 8:07 PM (122.35.xxx.170)

    맘 편한 게 최고죠.
    남이 내 결혼생활 대신해주지 않아요.
    님한테 편한 사람이 최고니까요.

  • 9. ㅇㅇ
    '18.2.11 8:08 PM (111.118.xxx.4)

    예전보다 줄어든게 나이차나는 결혼
    하지만 본인이 편하면 하세요

  • 10. 흔하진않음
    '18.2.11 8:10 PM (61.254.xxx.132)

    5살 차이까진 흔한 듯한데.. 그 이상은 좀 나이차 많다 싶죠
    근데 저는 8살 차이 정도까진 다른 게 다 잘 맞으면 괜찮다 싶어요. 사람 나름이죠.
    결혼 축하드려요 편한 사람이 최고인 거 같아요. 나이차에 신경쓰지 마시구 이쁘게 사시길 바래요.

  • 11. 아ㆍ
    '18.2.11 8:14 PM (221.157.xxx.211)

    선 하고 소개팅만 백번은 했는데 다 불편한 느낌이었어요 변호사 임대업 하는 분들이 에프터했는데 거절했다고 콧대 높다고 그나이에 결혼 힘들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이분 보는 순간 편안함이 ~경제력이 엄청 좋은것도 아닌데 어떤 상황이라도 함께할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 12. 지나가다
    '18.2.11 8:14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님이 편하면 됐죠
    근데 솔직히 전 주변에서 2-3살 정도 차이나는 커플만 봐서요

    4살 이상 차이나는 커플을 거의 못 봤네요

  • 13.
    '18.2.11 8:16 PM (175.117.xxx.158)

    흔하지 않아요 그래도

  • 14. ..
    '18.2.11 8:19 PM (203.229.xxx.102)

    흔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이상하게 보는 시대도 아니에요.
    이혼률은 남자 연상, 남자 연하일 경우 비슷할 걸요.

  • 15. ...
    '18.2.11 8:21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30중반 딸들 엄마 입니다.
    7살 차이 흔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마음이 편하고 인연이면 하세요.
    하나보다는 둘이 좋아요.^^

  • 16. 때인뜨
    '18.2.11 8:29 PM (118.222.xxx.75)

    저 7살 차이. 퇴직 나이가 빨리 와요. 저는 40대. 남편은 50대. 싫어요. 딸은 동갑이나 연하랑 만나면 좋겠어요.

  • 17. 주변
    '18.2.11 8:32 PM (175.127.xxx.62)

    주변에서 7살 연상은 없긴해요. 다들 5세이내 차이이긴 한데 결혼 결정하셨으면 잘 살면 되죠
    아기 가지실 예정이면 빨리 가지세요 아빠 나이가 있으시니까

  • 18.
    '18.2.11 8:33 PM (175.223.xxx.104)

    네 아기는 지금 가졌어요 나이들이 있어 계획했거든요 3개월 ㅜㅜ

  • 19. ...
    '18.2.11 8:34 PM (222.236.xxx.50) - 삭제된댓글

    그남자고 편안하고 좋으면 됐죠 7살이 아니라 17살차이 나두요.. 남들 취향이랑 무슨상관있어요...

  • 20.
    '18.2.11 8:35 PM (175.223.xxx.104)

    저두 같은생각이에요 혹시나 난임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너무 기뻐요 다만 저두 나이가 있어 몸이 힘들어요

  • 21. ...
    '18.2.11 8:36 PM (222.236.xxx.50)

    그남자가 편안하고 좋으면 됐죠 7살이 아니라 17살차이 나두요.. 남들 취향이랑 무슨상관있어요...전 부러운데요..ㅋㅋ 애 낳고 남편분이랑 행복하게 잘사세요. 저에게도 175님 같이 그런남자가 나타났으면 좋겠어요...ㅋㅋ

  • 22. ...
    '18.2.11 8:38 PM (122.34.xxx.84) - 삭제된댓글

    요즘 동갑이나 연하 2,3살 정도랑 많이 하죠.
    저도 7살 차이 결혼은 거의 못봤어요.
    그나저나 저랑 남편 45세 맞벌이인데, 갓 결혼하는 신랑 나이가 45세면 많긴 하네요.
    저흰 애들이 중3, 초6 됩니다만 애들 교육, 노후 준비 생각하면 걱정되거든요

  • 23.
    '18.2.11 8:40 PM (175.223.xxx.104)

    다행히 퇴직 걱정은 없어요 심하게 과소비만 안하면 ㅜㅜ 고마워요

  • 24.
    '18.2.11 8:42 PM (175.223.xxx.104)

    다만 엄마 아빠가 늙어 미안은 해요 ~

  • 25. ㅇㅇ
    '18.2.11 9:04 PM (180.230.xxx.96)

    저도 나이는 이제 중요치 않다고 봐요
    좋으면 된거죠
    물론 경제력 어느정도 생각하신거라 생각하에요..

  • 26. Oooo
    '18.2.11 9:10 PM (115.126.xxx.6)

    원글님이 여기 글써서 남들의 동의를 구한다는 것 자체가, (흔하지 않은 일이니까) 원글님 스스로 신경쓰여서 그런다는 반증이죠.
    3,4 살 차이면 글 올리겠어요?

  • 27. 갸우뚱
    '18.2.11 9:18 PM (117.111.xxx.239)

    제목만 보고 썸타는 남자와의 고민?인가..싶었는데
    이미 결혼 확정에 임신까지 하신 분이라니ㅜㅜ

    친구들이 나이차 많다고 하는말이 꽤 신경쓰이셨나봐요
    더불어 남자분 경제력등에 대한 노파심?ㅠㅠ

    눈에 뭔가 씌여서 결혼앞둔 상황이면
    친구들이 뭐라하건말건 신경안쓰일듯요..

    그게 아니라면 이미 결혼까지 약속하신 상황에서
    7살차이 괜찮냐는 글이 굳이 필요한가 싶어요..

    바로 위 댓글과 같은의견..

    너무솔직해 죄송이요

  • 28. 안흔함
    '18.2.11 9:23 PM (210.123.xxx.170)

    남자들도 약아서 동갑내기 비슷하게 버는 여자들 골라감 동갑 아래위 두세살 이정도가 젤 많고

    일곱살 연하면 남자쪽에서 좋은거 감추느라 애썻겠다 십네요

  • 29. 7살 차이
    '18.2.11 9:24 PM (183.97.xxx.247)

    별로 문제되지 않을 듯하네요. 연상연하 보다 훨씬 이상적 아닐까요?
    워낙 어려서부터 연상연하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교육 받아서인지 아직은
    여자 나이가 적은 것이 합당해보이는 일인입니다. 어쨌거나 축하드립니다~
    끝까지 행복하고 건강한 결혼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 30. ...
    '18.2.11 9:37 PM (211.201.xxx.136)

    아이까지 있는데 뭘 물어보셔요. 본인이 좋으면 좋은 거죠.

  • 31. ㅂㅅㅈㅇ
    '18.2.11 9:51 PM (114.204.xxx.21)

    남자분..재산있고 직장 튼튼하고 내가 좋아하면 괜춘해요

  • 32. ...
    '18.2.12 12:04 AM (180.70.xxx.99)

    내가 좋으면 됐지 뭘 더 확인받고싶으셔서 글 올리셨는지..
    내가 속 편한 상대면 되지요
    단..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할땐
    반 친구들 중 50대 아빠는 없어요
    전교에 몇명 있을수는 있지만
    40대 엄마도 4ㅡ5명 될까말까
    주변사람들이 그걸 알아서
    나이차이 난다고
    말해주는거예요
    본인 선택이니
    감수하셔야지요

  • 33.
    '18.2.12 7:25 AM (121.162.xxx.100)

    제가 님이랑 동갑, 울 남편도 45세네요.
    6년차 부부이긴 한데, 전 한번도 남편이 나이 많아서 이래저래 고민된 적이 없었는데 님주변에서 입방아가 많은가보네요
    제 주변엔 7,8살 12살 연상도 있고 남자가 4살 연하도 있고. 다양한데 다들 잘 살아요

    나이차가 문제가 아니라 둘이 얼마나 잘 맞는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전 동갑연하만 연애하다가 남편 만났는데 제가 만난 남자중 제일 맘 편하고 좋았어요
    저흰지금도 둘이 우린 베프이고 소울메이트라고 서로 얘기합니다.

  • 34. 누누뚜뚜
    '18.2.12 10:03 AM (118.32.xxx.134)

    저 일곱살 차이 나는 남자랑 사는데요...
    담 생애 태어나면 연하 또는 동갑이랑 결혼할거에요....
    편하고 말 통해도 나이차 너무 나네욬ㅋ
    전 스무살때부터 만났기에 젊은 시절 같이 보냈지만 싫은건 싫어요!
    결혼 축하해요

  • 35. 울동생
    '18.2.12 4:31 PM (112.164.xxx.157) - 삭제된댓글

    지금 50대초반이예요
    동생이 7살 차이나게 결혼했어요
    그래서 제부가 울 남편보다도 1살 더 많아요
    동생이 그러대요
    내가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친구들 만나니 혼자 늙은 남편이랑 살고 있더래요
    제부한테 동생은 아내라기보다 큰 딸인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613 수자원공사 제보자분 글 읽어 주세요. 13 2018 2018/02/12 2,743
779612 신조어 뜻 다 아세요? 7 Nn 2018/02/12 1,013
779611 모달이불 쓰시는분 조언# 4 모달이불 2018/02/12 1,599
779610 예비고1 야자 신청 하는 게 좋은가요? 4 예비고1 2018/02/12 1,429
779609 폐경기에는 별로 안먹어도 저절로 살이 찌나요? 5 2018/02/12 3,561
779608 빠삐용 이재용, 강원랜드 5백여명 청탁 입사, 그럼 대입 수시는.. 자본주의위너.. 2018/02/12 1,092
779607 아직도 애기같은 아이 어쩌죠 19 예비중남아 2018/02/12 5,657
779606 전문대 여대 정시 추합 문의좀 드려요 2 dd 2018/02/12 1,189
779605 속초 여행 추천해주세요~ 6 ... 2018/02/12 1,623
779604 가끔 먹는 햄버거 맛있어요 4 __ 2018/02/12 1,286
779603 만능요리 가마솥 써보신분..어떤가요 2 ㅁㅁ 2018/02/12 1,924
779602 영어대본 암기하기 좋은 미드,영화 추천부탁드려요. 2 ..... 2018/02/12 1,393
779601 김명수, ‘사법농단·판사 블랙리스트’ 특별조사단 설치 14 단디하이소 2018/02/12 1,097
779600 있는집 애들만 운동하는 시스템에 세무조사 부탁합니다 3 운동어멈 2018/02/12 2,185
779599 좋아하는 사람앞에 가면 주저주저 하는건 나이들어도..ㅠㅠ 4 .. 2018/02/12 1,600
779598 정관장 청소년용 홍삼 M.. 키큰다고 해서 먹이는데 십대 2018/02/12 1,033
779597 개막식 무한댄스 기사에요 20 귀여워 2018/02/12 7,030
779596 결혼 할 남자친구 집에 인사갈껀데 명절에 뭘 사가야 할까요? 36 ... 2018/02/12 7,838
779595 아이큐 180이상은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요 18 ㅇㅇ 2018/02/12 6,782
779594 문재인대통령님 꽃길만 걸으시라고 해놓고.. 16 .... 2018/02/12 1,922
779593 어제 복면가왕~~ (김성주는 꼴보기싫음!!) 10 .... 2018/02/12 1,852
779592 퇴사하고 싶습니다. 5 이러다미칠까.. 2018/02/12 2,322
779591 이방인에서요~ 궁금 2018/02/12 737
779590 지원자 이름과 청탁자 이름이 나란히 2 샬랄라 2018/02/12 574
779589 초보질문인데 집얻었는데 현관비번은 언제받을수 있을까요? 2 호롤롤로 2018/02/12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