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병원에 잠깐 있는 중인데요
요즘 참 병원이 돈 많이 벌더군요
병실에 자리가 없어요
골절되어 수술하고 퇴원해서는 재활병원에 와서
도수치료다 페인젬머다 하는 치료들 망설임없이 신청하는데
참 비싸요 도수치료 삼십분에 7만원
페인젬머는 이십분에 8만원...
이런걸 날마다 받아요
두통 조금 이상있다 싶으면 몇십만원하는 엠알아이는 기본(의사가 해보자고 권해요)
이정도 비싼걸 척척 받는데 알고보니 실비보험 들은 사람들이에요
남용이랄까..돈들인만큼 최대한 받아내자
이런 상황이고 보니 실비보험료가 해마다 쑥쑥 올라가나 싶어요
실비보험에서 돈나오고 상해보험에서 돈나오고..한번 다쳐서 이주만 입원해도 돈들 벌어가요
(근데 저는 실비안들었어요
오십대초반인데 워낙 건강체질인데 이제 들어야 되나 싶어요
오십견 때문에 지금 치료중인데 가입못할수도 있겠죠?
괜찮은곳 아시면 추천해주세요^^다이렉트가 낫겠죠?)
그리구 좀 딴얘기지만
그분들 정작 간병보험은 안들어서
더큰 간병비는 혜택을 못받네요(공동간병이나 개인간병요)...
늙고 병들었을때 간병비가 부담인데
간병보험도 실비보험처럼 활성화가 되었음 싶네요
(보험료 엄청 비싸겠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