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끼리는 아주 친하진 않구요..엄마들끼리 좀 친한...그런관계인데..
그 집 평수 넓혀 이사갔는데 집들이 한다 하고선 안하더라구요.
그냥 그럴수 있다 하는데...
나에게 미안했던지 애들끼리 데리고 나가 영화보여줬어요.
저는 애 맡길때 운전하는 그집 아빠 커피 한잔 드리고 아이 편에 독일빵 파는곳에서 2만언 가량 사서 들려 보냈어요.
차 한잔 하자고 연락 왔는데 그 집에서는 아니구요...
영화보고 우리집에데려다 준다는 건지 자기집에서 놀린다는 건지 명확하게 말을 안하고 우리끼리 만나자고..하네요
그 집이 우리집하고 걸어다닐 거리는 아니구요 차편도 아주 애매해서 내가 데리러 가던가 데려다 주던가 해야하는데...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우리집 바로 아래에는 커피숍이 있고 그 쪽 집은 좀 걸어가야 커피숍이 있고...
이리 오라 하는게 좋을까요?
그렇게 되면 그집 식구 모두 우리집 커피숍으로 모이네요. 그럼 우리집으로 가야하는데 마침 전 남편이랑 투닥한 상태라..
ㅜㅜ 뭐 마음이 혼란하니 쉽게 결정못하고 여기가 올리네요.
도움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