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밥할 때 밥이 떡처럼 뭉치는거 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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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자꾸 뭉쳐서 뭉텅이로 돌아다니는데 원래 그런건가요? 아님 뭐가 잘못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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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수분이 많고 기름이 부족해서 아닌가요? 기름을 듬뿍 넣고 볶아야 밥이 고슬고슬

[스파게티티]

진밥 아닐까요? 볶음밥은 무조건 고두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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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뭉쳐있던 밥인가요?
아니면 풀어져 있던밥이 볶으면서 뭉친다는 건가요?

전자는 주걱으로 눌러서 풀어주면서 볶아야하고
후자면 밥이 너무 질거나 재료에 수분이 많으면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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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상태였을 때, 더운 밥보다 찬밥이 더 안풀어져요~

[....]

오늘은 찬밥이긴했어요
댓글들 감사합니디 ㅎ

[ㅇㅇ]

전 그래서 찬밥으로 할땐 포크두개로 양손으로
눌러가면서 합니다.
뭉개더라도 포크사이로 다 나오게요

[음]

원래 떡진 밥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 약한 불에서 볶으면 그래요. 센불에서 확 볶아야 수분이 날아가요.

[나옹]

백종원 볶음밥 할때 보시면 나무주걱으로 자르듯이 볶으라고 하죠. 그냥 누르기만 해서는 떡진게 분리가 안 되더라구요. 차진 밥도 나무주걱으로 계속 자르면서 기름 충분히 해서 볶으면 떡이 안 져요.

[허]

호박 넣으면 꼭 떡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