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중에 요리가 재미있으면 이게적성에 맞는거죠..???

...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18-02-11 12:39:18

저는 이상하게 살림중에서 요리가  재미있거든요...

심지어 남들이 정말 싫다는 제사 지내는거 마져도 그렇게까지 스트레스는 안받는것 같아요..

근데 이건 엄마 제사라서

아마 올케보다는 스트레스야 기본적으로 덜 받을테니까 감안하더라두요..

장보기나 그런건 제가 다하는데도 그냥 아무생각없는것 같아요.

평소에도 그래요..

백화점 가면..  백화점이나 그런데 가면 특이한 재료들어간

조청 그런것들 만들어서 팔곤 하잖아요..

그런 레시피 있으면 집에 와서 꼭 따라 한번 만들어보구요...

시장 장보기.. 요리 하는거 이부분은 걍 재미있는것 같아요...

근데 이게 재미있으면 이쪽으로 적성에 맞는거죠.

딴 살림은  그냥 해야 되니까 하는편이거든요...

재미있다는 생각은 안들거든요..


IP : 222.236.xxx.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
    '18.2.11 12:41 PM (121.176.xxx.148)

    요리가 직업이 되면 마냥 즐겁지 만은 않아요
    그래서 요리사들은 집 에서는 요리 안 한다 잖아요

    저도 음식 하는 거 좋아 하는 데
    내가 하고 싶을 때
    먹고 싶을 때 하는 게 좋지
    누군가 한테 먹인다거나 평가 받는 건 스트레스 일 듯

  • 2. 하고싶을때
    '18.2.11 12:49 PM (118.32.xxx.208)

    하고싶은 요리만 하는건 즐거운데 내가 먹고싶지않고 지금 하고 싶지 않은 요리를 해야하면 스트레스죠.

  • 3. ㅇㅇ
    '18.2.11 12:49 PM (114.200.xxx.189)

    하고싶은 요리만 하는건 즐거운데 내가 먹고싶지않고 지금 하고 싶지 않은 요리를 해야하면 스트레스죠.22

  • 4.
    '18.2.11 12:52 PM (223.38.xxx.229)

    요리는 좋은데 뒷처리가 싫어요. 그리고 음식 전처리 과정이랑
    그게 다 좋으면 요리 좋아하시는거 맞죠.
    전 삼시세끼하는게 지겹네요. 요즘은.

  • 5. ㅎㅎㅎ
    '18.2.11 12:56 PM (124.50.xxx.3)

    저도여
    6시부터 라디오 틀어놓고 저녁 준비하는데 재밌어요
    마트가면 소스 코너 둘러보고 책도 요리책이 제일 많아요

  • 6. ...
    '18.2.11 12:57 PM (222.236.xxx.50) - 삭제된댓글

    아버지 끼니를 지금 5년정도 책임지고 있는데. 그게 스트레스를 안받는거 보면 이게적성에 맞나 싶어서요..ㅋㅋ 제가 아버지 끼니 다 책임지고 있으니까 주변 사람들이 끼니 신경 쓰는것도 힘들겠다.. 그런이야기 종종아거든요..

  • 7. ...
    '18.2.11 12:58 PM (222.236.xxx.50)

    아버지 끼니를 지금 5년정도 책임지고 있는데. 그게 스트레스를 안받는거 보면 이게적성에 맞나 싶어서요..ㅋㅋ 제가 아버지 끼니 다 책임지고 있으니까 주변 사람들이 끼니 신경 쓰는것도 힘들겠다.. 그런이야기 종종하거든요..

  • 8. ㅇㅇ
    '18.2.11 1:10 PM (114.200.xxx.189)

    님 가족들이 복받은듯..

  • 9. ㅇㅇ
    '18.2.11 1:10 PM (114.200.xxx.189)

    부자되면 일단 요리부터 안하고 살고싶은데 저는 ㅋㅋ

  • 10. ^^
    '18.2.11 1:24 PM (1.254.xxx.124)

    저랑 성향이 비슷하네요.
    그래서 어느 한분야를 차근차근 배워서 공방을 해볼려고요. 10년뒤에는 뭔가 하고 있겠죠?^^
    조청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어제 처음으로 조청을 만들었는데 밥솥이 넘어서 난리가 나고 3/2는 버린거 같아요ㅜㅜ 넘 아까워서리~~~ 그래도 맛은 정말 좋네요. 떡가래 빼오면 찍어 먹을려구요

  • 11.
    '18.2.11 1:24 PM (175.117.xxx.158)

    어떻게하면 그런맘이 드시나요 부럽네요 맘가짐이ᆢ비법이나 좀알려줘요
    전 풀떼기랑재료손질 미칠것같아요

  • 12. 좋으시겠어요
    '18.2.11 1:33 PM (1.224.xxx.86)

    요리를 즐기면 그만큼 쉽게 하게 되고
    그 과정이 싫지 않으니 그게 적성에 맞는거죠
    부럽네요
    사실 다른 집안일이야 미루고 할 수도 있고 크게 티 안나지만
    요리는 어쨌든 하루에 몇번은 고정적인 횟수는 꼭꼭 해치워야할 일이니
    전 너무 스트레스
    잘하든 못하든 요리하는걸 즐기는 사람이 젤 부러워요 저는

  • 13. ㅎㅎㅎ
    '18.2.11 3:38 PM (14.32.xxx.147)

    님 식구들은 좋겠어요

    풀떼기랑 재료손질 미치겠어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600 부산매니아?부산 시민분들 여행 코스 좀 봐주세요ㅜ 9 소울 2018/03/29 1,638
794599 천안함에 관해 궁금한점 11 헤라 2018/03/29 1,306
794598 정봉주의 해명은 변명에 불과하다 16 길벗1 2018/03/29 1,676
794597 신은 왜 나에게서 엄마를 뺏어갔을까... 25 .... 2018/03/29 7,157
794596 화장품 가게에서 카드 대신 받은 스티커 1 .... 2018/03/29 1,039
794595 사람이 죽어가는데 쳐먹고 자고 놀면서 전화도 안받은 인간 3 ..... 2018/03/29 2,750
794594 약국서 사용기한 지난 인공눈물 처방 ㅜ 2 망고나무나무.. 2018/03/29 1,882
794593 방탄소년단, 리얼다큐 '번 더 스테이지'(Burn the Sta.. 15 ㄷㄷㄷ 2018/03/29 2,154
794592 황사용 마스크 1 마스크 2018/03/29 939
794591 2월6일 아이용품 카페에서 구매신청한 체온계를 아직도 못받고 있.. 3 참 어이없는.. 2018/03/29 722
794590 신경정신과... 약 계속 복용하면 나을까요? 3 후... 2018/03/29 1,964
794589 같은 대학을 실력으로 붙은 학생과 운으로 붙은 학생 33 .. 2018/03/29 12,744
794588 최진실씨 연기잘하네요 ㅜㅜ 6 흑흑 2018/03/29 3,941
794587 남편 연말정산 결과 서류를 뭐라고 하나요? 3 때인뜨 2018/03/29 1,118
794586 혹시 매일 꿀 드시는 분 계세요? 10 2018/03/29 3,768
794585 다들 천성대로 살고 계신가요? 8 천성 2018/03/29 2,299
794584 지금 환기시켜도 되나요??? 1 먼지 지겹다.. 2018/03/29 1,715
794583 '기' 와 '혼' 의 차이를 설명해 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9 인간의 2018/03/29 2,374
794582 30평대 4인가족 옷 정리 3 옷에깔렸어요.. 2018/03/29 2,852
794581 침몰한 세월호를 보는 뽕맞은 그 x 6 지애비 같은.. 2018/03/29 3,885
794580 딸래미 코가 너무막혀요ㅠ 4 살빼자^^ 2018/03/29 1,554
794579 블랙하우스;삼성 창립 80주년 특집 7 richwo.. 2018/03/29 1,518
794578 친구한테 쥬얼리를 선물로주는데요 45 ㅡㅡ 2018/03/29 6,794
794577 자켓 코트가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데요 2 Dd 2018/03/29 2,133
794576 결국 세월호는 기획이군요. 60 세월호공작 2018/03/29 23,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