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건 남자가 여자를 진짜 좋아하는 건가요?

봐주세요 조회수 : 12,901
작성일 : 2018-02-11 12:01:17
둘다 밥때를 놓쳐서 엄청 배가 고파요.
그래서 만나자 마자 바로 앞에 고깃집이 있길래 들어갔는데
굉장히 가격이 쎈 곳인데 그냥 먹기로 하고
2인분 시키고 정신없이 먹었어요.
비싼 곳이라 확실히 맛도 좋았구요.
남자가 놀라면서

배가 많이 고팠군요.
고기가 맛있나봐요.
더 먹어야겠죠?

하고 시키고 또 그거 다 먹으니

우아. 진짜 잘 먹네. 더 시킵시다.

하면서 또 시키고 또 그거 다 먹으니

우와 그게 다 들어가요?
보기보다 진짜 잘 먹네.
더 시킬게요

또 시키고 제가 배가 불러 젓가락 놓고 보니,
맙소사,
이 남자가 처음에는 같이 먹었다가 내가 너무 잘 먹으니,
본인은 먹지 않고 고기 굽고 잘라주기만 하고, 계속 더 시키기만 하고 있었네요.

내가 미안해 하니 괜찮다고 계속 싱글벙글하면서 남은 고기먹고
냉면 하나씩 시켜 먹고 나왔어요.
계속 잘 먹어서 보기 좋았다.
결제도 물론 남자가 했고
이 집 또 와서 먹자고 하네요.
또 사준대요.


IP : 118.220.xxx.21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1 12:02 PM (221.157.xxx.127)

    그냥 친구사이에도 그정도는해줄수 있어요 남자가 여자한텐

  • 2. 00
    '18.2.11 12:03 PM (222.98.xxx.178) - 삭제된댓글

    그 마음이야 모르겠지만
    식사하면서 상대방도 좀 봐가며 드세요
    그래서 몇인분 드셨어요?

  • 3. 네 많이 좋이하나 봅니다
    '18.2.11 12:03 PM (124.53.xxx.190)

    달달합니다.
    두근두근
    언제 느껴본 감정인지^^

  • 4. ㅇㅇ
    '18.2.11 12:03 PM (182.221.xxx.74)

    이것만 가지고는 모르죠.
    근데 님 진짜 너무 잘 드신거 아니에요? ㅋㅋㅋ

  • 5. 좋은데요?
    '18.2.11 12:05 PM (121.145.xxx.183)

    그냥 친구사이엔 안그러죠

  • 6. 제가 말랐어요.
    '18.2.11 12:07 PM (118.220.xxx.21)

    165인데 48정도밖에 안되는데 너무 잘 먹어서 놀랐나봐요.
    근데 제가 식성이 원래 하루 세끼 외에는 아무것도 안 먹어요.
    대신 세끼중 한끼라도 거르면 난리가 나는데 하필 저 때 두아침 점심을 못 먹었어요. 눈에 뵈는게 없었죠

  • 7. 그거
    '18.2.11 12:07 PM (59.11.xxx.175)

    좋아하는 거죠.
    뭐 신기해서 사줬겠어요 ㅋ

  • 8. ㅇㅇ
    '18.2.11 12:08 PM (121.168.xxx.41)

    대체 몇번을 추가로 시킨 거예요?
    몇인분 먹고 얼마 나왔는지가 궁금..

  • 9. 그린라이트
    '18.2.11 12:09 PM (1.236.xxx.183)

    저위에 심술댓글 두개보이네요.ㅋㅋ

    원글님한테 호감있나봐요. 잘해보세요.

  • 10. ㅇㅇ
    '18.2.11 12:10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글만 봐서는 남자 감정이 어떤지 모르겠고요,

    저랑 남편이랑 연애할 때랑 똑같은 에피소드네요. ㅋㅋ
    돼지갈비를 제가 너무너무 잘 먹으니 계속 고기를 굽기만 하다가
    남편이
    나중에 나 돈 많이 벌어야겠다. 너 고기 사주려면,
    이랬어요.

  • 11. 제제
    '18.2.11 12:10 PM (125.178.xxx.203)

    느낌좋아요.
    먹을때 다정한 남자가 최고에요.
    자긴 안 먹어도 가족이나 좋아하는 이 위해 구워주고 잘라주고 많이 먹어라 그러고..
    싱글벙글까지!! 절대 감 좋아요.
    담엔 님이 맛난 거 꼭 사주세요

  • 12. ㅇㅇ
    '18.2.11 12:10 PM (182.221.xxx.74)

    심술 댓글이 아니구요
    연애 단계나 썸 단계에서 여자가 잘 먹는데 그만시키자 이런 남자 찾기가 더 어려워요.

    그런데 여자가 어지간해서는 이렇게까지 못 먹으니까 하는 말이에요;;

  • 13. ㅇㅇ
    '18.2.11 12:11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저, 연애할 때랑 똑같은 에피소드네요. ㅋㅋ
    돼지갈비를 제가 너무너무 잘 먹으니 계속 고기를 굽기만 하다가
    남편이
    나중에 나 돈 많이 벌어야겠다
    너 고기 사주려면,
    이랬어요. ㅋ

  • 14. 최소 4인분
    '18.2.11 12:14 PM (118.220.xxx.21)

    먹었네요ㅜ.
    거기다 냉면까지 남김없이 다 비웠어요.
    남자는 1인분 채 안 먹었구요.
    다 먹고 나서 무척 챙피했습니다.
    냉면은 좀 남길걸 그랬나, 솔직히 냉면 먹을때
    이미 배가 불렀지먀 음식 남기면 죄받는다는 어릴적부터 들은 게 머리에 박혀서 냉면까지 우걱우걱 다 먹었네요.
    냉면값도 비싸서 아깝기도 했는데
    다 먹고니서 챙피하더라구요.
    먹기대회 나온것도 아니구ㅜ.

  • 15. ..
    '18.2.11 12:14 PM (203.229.xxx.102)

    안좋아하면 지갑을 안 열겠죠.. 아주 많은 호감!!이라 봐요.

  • 16.
    '18.2.11 12:16 PM (49.167.xxx.131)

    좋아하는거죠 그자리에 있던 본인이 제일 잘 느끼셨을듯

  • 17. ㅇㅇ
    '18.2.11 12:16 PM (14.45.xxx.37)

    한창 좋을때 같은데 행복해 보여요, 부러워요.
    저도 얼른 원글님 썸남 같은 좋은 남친 만나고 싶네요.

  • 18.
    '18.2.11 12:17 PM (118.220.xxx.21)

    남자 차 타면서 좀 챙피하다고 살짝 떠 보니,
    사촌 형수님이 저처럼 말랐는데 가족모임때 엄청 잘 먹기로 유명하니 나중에 대결 벌리면 좋겠다는 말까지ㅜ

  • 19. 댓글보니
    '18.2.11 12:18 PM (121.145.xxx.183)

    그린라이트 확실하네요 행쇼~

  • 20. ..
    '18.2.11 12:18 PM (1.235.xxx.90)

    사심없이 사줄수 있는건 돼지고기까지래요.
    소고기 사준거면 인정^^ ㅋㅋ

  • 21. ㅇㅇ
    '18.2.11 12:20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나중에 사촌 형수랑 대결 벌이면 좋겠다 했으면
    진짜 좋아하는 거네요. ^^

  • 22. ㅇㅇ
    '18.2.11 12:21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그냥그냥 편한 여자사람친구한테 자기 가족과 만날 상상 안 하죠.
    잘해보셔용. 좋겄다. ㅎㅎㅎ

  • 23. ㅇㅇ
    '18.2.11 12:22 PM (111.118.xxx.4)

    연애 초보예요?

  • 24. 비싼
    '18.2.11 12:23 PM (118.220.xxx.21)

    소고기집이었어요ㅜ.

    암튼 현재 괜찮은 거죠?
    괜히 저만 헛물 켜다 실망할까봐요.

  • 25. 오늘
    '18.2.11 12:25 PM (118.220.xxx.21)

    또 만나는데 당분간 밥값은 내가 낸다고 해야겠죠?
    싫어하지 않겠죠?
    어제 너무 돈이 많이 나왔어요ㅠ

  • 26. 배려죠
    '18.2.11 12:25 PM (121.151.xxx.26)

    본디 식탐도 덜한 남자겠죠.
    우리집 남자 3ㅇ년동안
    고깃집가면 잘구워줍니다.

    아무 생각없는 남을 위해 돈과 시간을 쓸까요?
    자원봉사 아닌 다음에야...

  • 27. ..
    '18.2.11 12:28 PM (1.235.xxx.90)

    비싼 소고기......ㅋㅋㅋ
    그렇다면 확실한 그린라이트^^
    잘해보세요
    나중에 그 사촌형수도 꼭 이겨주시고.!!

  • 28. ...
    '18.2.11 12:28 PM (180.230.xxx.161)

    고기사주는 남자..젤 좋아요ㅋㅋㅋ
    원글님 행쇼~~~~

  • 29. 좀 헷갈리는게
    '18.2.11 12:29 PM (118.220.xxx.21)

    나중에 형수님하고 누가 더 많이 먹나 대결하면 재밌겠다고 하면서 막 웃더라구요.
    이건 절 놀리는건가요.
    아니면 호감인거 맞겠죠?

  • 30. ㅋㅋ
    '18.2.11 12:31 PM (121.130.xxx.60)

    이거 실화냐

    원글이 미친ㄴ 같네요
    아무리 더 시켜먹으래도 식충이에요?
    비싼 고깃집에서 암생각없이 시키란대고 막 시켜 우적우적 먹어요?

    오늘도 어디가서 식충이처럼 퍼먹으세요
    드럽게 많이 먹는 여자 내가 남자라면 정이 뚝 떨어질듯.

  • 31. 뭘 헷갈려요
    '18.2.11 12:32 PM (121.145.xxx.183)

    진지하지 않으면 형수님 얘기 안꺼내요

  • 32. 헤라
    '18.2.11 12:39 PM (119.204.xxx.245)

    배고프면 눈에 보이는게 없다니 많이 먹을수 있죠
    그럼 남자는 얼마 안먹었으니 밥은 글쓴이가 계산해야죠

  • 33. 글구
    '18.2.11 12:44 PM (121.130.xxx.60)

    이건 남자가 진짜 좋아하니 마니의 문제로 물어보는거 자체가 등신스럽네요
    잘먹으니까 사줄순 있어도 그게 과연 계속 이어질지 말지는 모르는거에요
    잘먹는 여자 좋아한다고 첨에 호기심보여도 잘먹고 많이 먹으니 저렇게 먹여놓고
    잠 자볼려는 심산이라면 많이 퍼먹일듯.
    내가 돈을 얼마나 처들여서 비싼고기 먹였는데 본전생각할껄요

    좀 적당히 드세요 남자 타켓되기 싫으면.머리가 비었어요?
    집에서 퍼먹는것처럼 암생각없이 얻어먹고 낯선 남자 돈쓰게 하는게 심적부담도 없어요?

  • 34.
    '18.2.11 12:48 PM (175.117.xxx.158)

    먹을것 갖고 면전에서 구박하나요 먹성으로 사랑확인은 무모하네요 결혼해서 식충이소리 들을수도 있어요

  • 35. 미친댓글들
    '18.2.11 12:51 PM (222.236.xxx.145)

    남자분
    결혼까지 생각하는것 같네요
    담에 만날땐 원글님이 사주시구요
    행쇼~~~~

  • 36. 이니이니
    '18.2.11 12:52 PM (218.51.xxx.115)

    원글님 많이 좋아하나봐요~^^ 예쁜사랑하세요~~

  • 37. ..
    '18.2.11 12:55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만나자고 해서 스테이크 쏘심 되져 ㅋ

  • 38. 남자들도
    '18.2.11 12:57 PM (110.47.xxx.25)

    아무에게나 지갑을 열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맛있게 먹고 있는 것만큼 행복한 모습도 없는 거죠.
    그런데 심술 댓글들은 뭔가요?

  • 39.
    '18.2.11 1:02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남자가 꽁깍지씌웠나봐요
    소갈비 4인분에 냉면까지 얻어먹으면서 상대방은 먹는지도 안보고 허겁지겁 자기만 먹는 여자가 좋은거면...

  • 40.
    '18.2.11 1:02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남자가 꽁깍지씌었나봐요
    소갈비 4인분에 냉면까지 얻어먹으면서 상대방은 먹는지도 안보고 허겁지겁 자기만 먹는 여자가 좋은거면...

  • 41. 후추꽃
    '18.2.11 1:04 PM (112.119.xxx.13)

    고마워하세요 서로 잘 해줘야지 다 행복한거예요.

  • 42.
    '18.2.11 1:05 PM (218.49.xxx.85)

    100퍼센트 호감있는거네요.
    근데 다음 만남에선 꼭 얻어 먹은거 이상으로 저녁사세요.
    안그럼 눈치없는 여자 될 수도 있으니까요

  • 43. 후추꽃
    '18.2.11 1:06 PM (112.119.xxx.13)

    여기다 물어볼 필요도 없어요. 느낌대로 하시면되죠. 괜히 이런 글 써서 ,보세요 안들을 말까지 듣자나요. 결혼 생각하고 이뻐하며 쳐다본 시선이 보여요. 좀 진중해 지시길..

  • 44. ㅠㅠ
    '18.2.11 1:08 PM (223.33.xxx.3) - 삭제된댓글

    비싼곳인데 혼자 4인분?
    아마 남자분은 비싸서 고기만 구은듯한데...
    눈치 탑재 좀!!!

  • 45. 호감이 있으니
    '18.2.11 1:09 PM (221.139.xxx.241)

    잘먹는 모습이 예뻐보이는 거죠.
    관심없는 여자면 비싼 소고기 많이 먹는거 그리 기분좋진 않을거 같아요.
    대신 담번엔 님도 분위기좋은 곳에서 쏘면 되죠.

  • 46. ㅂㅈㄷㄱ
    '18.2.11 1:10 PM (121.135.xxx.185)

    남자들 왈, 돈 , 시간 쓰는걸로 호감 측정하는 건 맞는데, 다만.. 돈 쓰는 건 먹는 거 하나로만 판가름할 순 없댔음.

  • 47. 눈치없는스타일
    '18.2.11 1:11 PM (119.195.xxx.189) - 삭제된댓글

    비싼곳인데 혼자 4인분?
    아마 남자분은 비싸서 고기만 구은듯한데...
    눈치 탑재 좀!!!22222

    예의상 웃은 거고,곧 잠수 탄다에 한 표.

  • 48. ....
    '18.2.11 1:12 PM (182.211.xxx.215)

    불행한 아줌마들 심술댓글은 무시~
    저도 제 먹을걸 최우선으로 챙겨주는 남자한테 반해서 결혼했어요~

  • 49.
    '18.2.11 1:19 PM (121.130.xxx.60)

    저렇게 남자한테 처 얻어먹고 남자한테 아양떨고 애교부려서 명품백 타내고
    이렇게 살아가는게 목적인 꽃뱀들 있더라고요
    결혼해서도 남자는 ATM기계 돈이나 내놔라 남자돈으로 명품백사고 구두사고 비싼데가서
    얻어먹고 자랑하는 여자들 인스탄에 널렸죠 원글이는 그런 삶을 살 확률이 높아보임
    진짜 초저렴한 여자들의 특징. 남자한테 얻어먹고 타내고 사고 자기 스스로 능력은 1도 없음.
    십푼도 못버는것들이 얻어먹기 공짜 혈안.

  • 50. 그린라이트
    '18.2.11 1:22 PM (61.98.xxx.144)

    맞네욤..

    아 설레라~ ㅎㅎㅎㅎ

    다음 후기도 부탁해용~^^
    글구 앞으로 몇번은 님이 내는 걸로~ㅎ

  • 51. ....
    '18.2.11 1:24 PM (119.195.xxx.189) - 삭제된댓글

    우와 그게 다 들어가요?
    보기보다 진짜 잘 먹네.
    더 시킬게요
    ----------------------------------
    우와 그게 다 들어가요?는 살쩍 놀리거나 비꼬는 말 같은데요.
    좋으면 저런 말 없이 그냥 시키죠.
    어디까지 얼마나 먹어대나 한 번 구경이나 해보자 이런 마음도 있고요.

  • 52. ㅇㅇ
    '18.2.11 1:27 PM (111.118.xxx.4)

    이건 남자가 진짜 좋아하니 마니의 문제로 물어보는거 자체가 등신스럽네요
    잘먹으니까 사줄순 있어도 그게 과연 계속 이어질지 말지는 모르는거에요
    2222

    버거킹녀예요? 그냥 상대가 남자면 다 엮는거예요? 대체 왜그러는거지

  • 53. ㅇㅇ
    '18.2.11 2:00 PM (61.254.xxx.8)

    그린라이트네요.
    댓글 보니 남자분이 호감이 있네요.

  • 54. 헐~
    '18.2.11 2:24 PM (112.148.xxx.55)

    아무리 배고파도 그렇지 어찌 4인분을! 고기 많이 먹는 여자가 이뻐 보이다니...분명 좋아하는 거 맞긴 한데 썸 타는 중인 남자에게 고기 4인분 얻어 먹을 배짱 가진 님도 참..ㅋ

  • 55. 말리고싶다
    '18.2.11 2:27 PM (119.70.xxx.204)

    근데 남자가 계산한다는데 그렇게막먹어요?
    소갈비같은거인듯한데
    본인이 계산할생각아님 너무이상한사람이네요

  • 56. 건강최고
    '18.2.11 2:31 PM (223.62.xxx.22)

    날 잡으시겠어요^^ 남자분 괜찮네요.
    꼬인 남자같으면 농담식으로라도 비꼬는 말 했을텐데, 건강한 사람같아요.

  • 57. ..
    '18.2.11 2:33 PM (175.208.xxx.220)

    느낌 좋은데요. 잘 먹으니까 좋다며 먹는 모습 지켜보며 고기 잘라주는 모습.. 그거 좋아서 그런거에요. 다음에도 먹자면서요. 잘해보세요^^

  • 58. 진짜
    '18.2.11 2:38 PM (58.227.xxx.77)

    댓글 이상해요 소고기 150그람밖에 안해서
    삼인분이라도 겨우 450그람이랍니다
    남자 최소 일인분은 드셨을테고 배고프면
    그정도 먹을수있죠
    다음에는 필히 거하게 한번 쏘세요
    원글님 좋아하는거 맞고 결혼까지 생각하는거
    맞아요 형수님과 대결운운하는거 보면

  • 59.
    '18.2.11 2:40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진짜님 5인분시켜서 여자4인분 남자1인분
    여자는 냉면추가...

  • 60. ..
    '18.2.11 2:54 PM (1.233.xxx.10)

    서로 마음이 있으니까
    먹고 사주고 하는거잖아요
    원글님이 비싼거 먹고 뻔뻔한것도
    아니고 남자들은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잘먹으면 좋아해요 뚱뚱한것도 아니고 말랐으니
    얼마나 귀여웠겠어요 이쁘지
    담에 밥사심 되지요
    울집 남편도 식구들 먹이느라고 엄청 바쁩니다
    잘되길 바래요

  • 61. ..
    '18.2.11 3:03 PM (211.212.xxx.118)

    그럼 계산은 님이 하시지 ㅜㅜ 남자도 2인분 먹을 줄 알아요. 비까고 워낙 잘 드시니 남자는 자제한 듯.. 적당히 드시고 집에 가서 간단히 마저 드시지 뭘 그리 양껏.. 눈치꽝. 절레절레

  • 62. 경우
    '18.2.11 3:13 PM (211.177.xxx.247)

    남자라도 상대가 내는 자리에서 저렇게 많이 먹음 있던 호감도 떨어질 것 같은데 특이하네요...
    저녁도 아닌 점심에 우연히 들어간 식당에서 기십만원 쓰고 나온다...좋아하면 좋은거죠 ㅎ

  • 63. 두 분이
    '18.2.11 6:53 PM (117.111.xxx.168) - 삭제된댓글

    모두 싱글이시면 아무 문제 없지만.

  • 64. 피비
    '18.2.11 8:15 PM (59.11.xxx.44)

    담에 만나셔서 꼭 그 이상으로 쏘세요 좋던 싫던 인간적 예의로서 ㅋ

  • 65. 민트초코
    '18.2.11 10:42 PM (39.7.xxx.163)

    그린 라이트 입니다 지인분이 그렇게 결혼하셔서 잘 사십니다 ㅎㅎ

  • 66. 정리
    '18.2.11 11:34 PM (122.37.xxx.75)

    남자분이 호감있는거 맞아요.

    헌데 며칠을 굶은것도 아니고
    남자분이 먹지도않고 굽기만 하는것도
    의식하지 못한채 허겁지겁 너무 드신건
    아닌지..ㅋ
    아직 사귀는 사이도아닌데..
    잘드시는건 좋지만 객관적으로 다소 배려가
    부족해보여요
    먹다가 남자분께 제가 너무 혼자 많이 먹었나봐요.
    좀드세요..~라며 권할수도 있었을터..

    게다가 쎈?가격의 고깃집이었다면서
    저같으면 말이라도
    제가내겟다고 했을듯..

    경우 있는 분이라면
    필히 담에 남자분께 고깃값 버금가게
    한턱 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905 국어수학 최하등급 재수생 고민입니다 5 재수생 2018/02/11 1,693
778904 게시 글 저장하는 법 1 글 보관 2018/02/11 564
778903 인덕션 어때요? 10 ㅇㅇ 2018/02/11 2,370
778902 연옌들 50쯤 되면 입술필러 많이 넣잖아요 9 ㄹㄹ 2018/02/11 5,312
778901 장염이후 커피를 못마시게됐어요ㅠㅠ 조언을. . 6 커피안녕 2018/02/11 5,548
778900 효자동사진관 보다가 김정숙 여사님 ㅠ 5 ㅇㅇ 2018/02/11 3,042
778899 지금 남자친구를 생각해보니까요 16 와잉 2018/02/11 6,018
778898 철분제 진짜 역하네요. 3 ㅎㅎ 2018/02/11 1,681
778897 연예인들을 봐도 그렇고 몇살때부터는 정말 늙구나 이런 생각 .... 4 .... 2018/02/11 2,697
778896 크로스컨트리 경기 2 yaani 2018/02/11 795
778895 고1필독서 인테넷으로 알아보는 중인데 ... 2 고1필독서 2018/02/11 954
778894 문재인 대통령의 롱패딩…무지가 빚은 과잉충성 41 정신나간기레.. 2018/02/11 22,452
778893 IOC위원장 "음식에 대한 민원이 단 한 건도 나오지 .. 7 ㅇㅇ 2018/02/11 3,666
778892 발빠른애국보수 3 ,,,,,,.. 2018/02/11 832
778891 이 경우 제가 남편한테 사과 해야 할까요?? 34 ㅇㅇ 2018/02/11 6,725
778890 노컷 ‘김일성 가면’ 오보 시인 “독자들께 사과” 9 집단 히스테.. 2018/02/11 1,579
778889 반영구, 촌스럽게 느껴져요 21 개취 2018/02/11 7,779
778888 김미화씨는 지적 콤플렉스가 강한거 같아요 20 ㅇㅇ 2018/02/11 6,123
778887 고요남? 여기 맛있나요? 4 고기남 2018/02/11 926
778886 靑, 한일정상회담시 아베 ‘군사훈련 촉구’ 발언 공개 7 하여간 밉상.. 2018/02/11 1,158
778885 신연희 4 진짜 콧구멍.. 2018/02/11 1,191
778884 신경정신과에서 처방해주는 신경안정제에 관해 문의드립니다. 21 고민상담 2018/02/11 5,478
778883 장보기 해왔는데 대략 얼마쯤 들었을까요? 8 ㅇㅇ 2018/02/11 1,947
778882 아들친구네 조언구합니다.(교우관계글은 아니에요) 4 오늘 2018/02/11 1,635
778881 평창을 즐기는 각국 정상들과 그외 반응 2 기레기아웃 2018/02/11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