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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보다는 시누이가 더 낫지않나요?

....... 조회수 : 6,277
작성일 : 2018-02-11 11:20:09
친구들끼리 어제 뜨거운 논쟁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동서보다는 시누이가 더 낫지 않나요?
제가 설명을 잘 막 못하는 사람이라 그냥 그럴것 같거든요

막장 이런 스토리 배제하고요
동서나 시누이나 다 사람 나름이겠지만요

어쨌든 동서도 시누이도 다 좋은 사람은 복받으신거에요! 부러워요!!!
IP : 223.62.xxx.10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한테는 모르겠고
    '18.2.11 11:22 AM (110.13.xxx.127) - 삭제된댓글

    적어도 내 아이들에게는 작은엄마보다 고모가 훨씬 낫겠죠.
    애들 엄마인 나도 그 방향으로 마음이 가겠고요.
    시누이가 미운짓해도 애들에게 고모로서 잘하면 마음이 풀어지는데
    동서는 솔직히 남남이죠. 접점이 있어도 가까워지기 힘든 관계.

  • 2. 울집
    '18.2.11 11:23 AM (121.145.xxx.183)

    동서는 근처 살고 아이들끼리 죽고못살아서 매주 같이 놀아요. 서로 적당히 거리있고 예의 있어 사이 좋아요. 시누는 지방 살아서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집에 연락도 잘 안해서 없는듯 사네요. 다 좋아요.

  • 3. 한지혜
    '18.2.11 11:23 AM (211.36.xxx.239)

    동서는 사실 완전 남이고 은근 경쟁 관계이고, 시누이는 자기 집과 지기 부모에게 잘 하라고 올케에게 잘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라.

  • 4. 시누이
    '18.2.11 11:24 AM (175.208.xxx.4) - 삭제된댓글

    시누이 더 싫어요.
    나보다 나이도 많은데 돈 한푼 낸 적없고 어버이날까지 애에 남편까지 끌고와서 늘 얻어 먹고 시댁 집 탐내서 미친 것 같네요.

  • 5. 시누이
    '18.2.11 11:25 AM (175.208.xxx.4) - 삭제된댓글

    시누이 더 싫어요.
    나보다 나이도 많은데 돈 한푼 낸 적없고 어버이날까지 애에 남편까지 끌고와서 늘 얻어 먹고 시댁 집까지 상속받으려고 탐내서 미친 것 같네요
    친정에 돈 없고 자기 책임질까 빠져있다면 동서보다 낫겠죠. 완전 남처럼 행동하니까요.

  • 6. ..
    '18.2.11 11:26 AM (223.38.xxx.155)

    동서는 조심하고 어려워나하지
    어디 재수떼기 시누랑 비교를~

  • 7. ...
    '18.2.11 11:27 AM (128.134.xxx.9)

    시집못간 시누 히스테리를 겪어보지 못한 원글....

  • 8.
    '18.2.11 11:32 AM (124.50.xxx.3)

    시누는 애들한테 잘해요
    아무래도 장조카라고 용돈도 잘 주고
    동서는 얄짤없어요

  • 9. ...
    '18.2.11 11:33 A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동서 2 시누 5...
    일단 동서는 무조건 내편..
    시누는 반반이지만 기본적으로 속내를 다 보이지 않음
    시댁이 별스러우면 동서들끼리 똘똘 뭉치게 되더라구요.

  • 10. 정답이
    '18.2.11 11:33 AM (183.96.xxx.129)

    그건 시누나 동서성격따라 틀린거지 시누고 동서고 그게 뭔 상관있나요

  • 11. 그래도
    '18.2.11 11:35 AM (39.7.xxx.66)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조카를 핏줄이라고 여기고 생각하는게 달라요.
    동서는 자식도 경쟁관계이기도하고 친정배경등 비교대상이기도하고 남이나 다름없어요

  • 12.
    '18.2.11 11:37 AM (112.150.xxx.63)

    시누이가 낫죠.
    그래도 내 아이들 고모인데...ㅎㅎ

  • 13. ㄴㄴ
    '18.2.11 11:38 AM (61.101.xxx.246)

    아뇨 아가씨 꼴도보기싫어요ㅠ

  • 14. ........
    '18.2.11 11:39 AM (211.200.xxx.28)

    저도 동서보단 시누이가 100배쯤 나아요.
    비교하는게 시누이에게 미안할 정도.
    시누이는 사실 아이한텐 고모가 되는거고, 아이들도 엄청 예뻐하죠.
    저희집 시누는 방문할때마다 장난감 과자 준비해놓고, 조카들 대학입학할때보니까 백만원씩 주는 시누이라..
    부담스럽긴 한데 그래도 시누이하고는 가족같은 사이구나 라는 느낌이 있어요.
    그런데 동서는 남보다 못할때가 많구나 라고 느낄때가 많아요.
    그냥 저희집 자체를 경쟁상대로 여기는듯한 발언과 행동들이 눈에 보일때는, 안타깝다 그런 감정이 들때 많아요.

  • 15. ...
    '18.2.11 11:41 AM (192.171.xxx.235)

    평범한 시누와 동서라는 가정하에
    우리집 잘 되면 시누는 진심으로 축하해주지만 동서는 시샘하거나 남얘기거나 그렇죠.

  • 16. ...
    '18.2.11 11:48 AM (221.167.xxx.88) - 삭제된댓글

    인품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시누이가 착하고 사근사근해서 사이 좋아요.
    언니 언니 하면서 잘(?)해줘요.

    동서는 그냥 예의만 차리는 정도.
    근데 결혼도 비슷한 시기에 하고 아이도 비슷하게 낳아서
    은근 뭐가 다 겹쳐서 불편해요.

  • 17. ..
    '18.2.11 11:50 AM (220.85.xxx.236)

    둘다별로
    시는 그닥 ...

  • 18. ...
    '18.2.11 11:51 AM (221.167.xxx.88) - 삭제된댓글

    성격과 나를 대하는 호의에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시누이가 착하고 사근사근해서 사이 좋아요.
    언니 언니 하면서 잘따라요.

    동서는 그냥 예의만 차리는 정도.
    근데 결혼도 비슷한 시기에 하고 아이도 비슷하게 낳아서
    은근 뭐가 다 겹쳐서 불편해요.
    직접적으로 뭐든 비교되기도 하고.

  • 19. ..
    '18.2.11 11:53 AM (124.51.xxx.154)

    동서냐 시누이냐 포지션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이 어떤 사람이냐가 문제죠. 개인 경험으로 누가 더 낫다 할 수 없어요.

  • 20. ....
    '18.2.11 11:56 AM (221.157.xxx.127)

    시누가 잘챙깁니다 근데 그보다 더 시댁에 잘하길 바랍니다 동서는 챙기는것 없고 남인데 시댁에는 나보다 더 안하는쪽이니 동서와 합심해서 안하는쪽으로 결론내니 내가 편해요

  • 21. 그건
    '18.2.11 11:58 AM (125.177.xxx.106)

    사람 나름이죠. 동서라서 시누라서가 아니라요.

  • 22. 딱하나
    '18.2.11 12:13 PM (175.214.xxx.113)

    동서보다 시누가 그나마 조금 나은건 남편 형제이니 내남편이 잘되면 진심으로 좋아해주죠
    그런데 동서는 그게 안된다는거 그창 아닐까요?
    다른건 딱히 동서보다 시누가 나은지 모르겠어요
    그나마 제 마음 알아주는건 전 동서였어요
    속은 어떨지 몰라도 말로는 제 생각 시누들보다 조금 더 해주는 편이예요

  • 23. 딱하나
    '18.2.11 12:14 PM (175.214.xxx.113)

    그창-그차이

  • 24. 둘다 별로지만
    '18.2.11 12:16 PM (210.219.xxx.178)

    제가 건강검진때 갑상선 혹있다고 했더니 시누는 서울병원가보라고 걱정하고 동서는 계속 지 하던 말만 계속해서 좀 놀랐던 적이 있었어요.

  • 25. ..
    '18.2.11 12:22 PM (112.155.xxx.6)

    시누가 훨 낫죠. 일단 시누는 울 애가 친조카라 엄청 이뻐하고요. 본인부모도 잘 챙겨요 딸이니까. 제가 며느리로써 하는거보다 딸로서 부모에게 잘챙기니 제가 편해요.

  • 26.
    '18.2.11 12:30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

    조카들. 스무살넘도록 대여섯번본게 다인 고모도있어요
    길에서 마주치면 몰라볼걸요
    일부러 우리갈때 피해서 집에들락거리는거같아요
    나중에 늙어 우리애들에게 보호자요청이나 안했으면좋겠어요-_-;

  • 27.
    '18.2.11 12:31 PM (221.160.xxx.244) - 삭제된댓글

    동서 없고 시누이(남편누나)만 있는데
    명절에 만원 한장 받아본적 없어요
    심지어 억대 연봉자
    지 새끼망 챙기지 조카는 남 취급 해요
    그래서 저도 시조카 생일 챙기던거 스톱 했어요
    동서는 없어서 모르겠지만
    시누이는 여러가지로 징글징글
    시모랑 합심 해서 사람 하나 등신으로 만드는건 예삿일도 어니더군요

  • 28. 시누없지만
    '18.2.11 12:35 PM (1.234.xxx.114)

    시누이가낫죠
    남편과의 핏줄이기도 하고 내아이와도 핏줄
    동서는 쌩판 남이잖아요
    그리고 배아파하는 관계맞구요

  • 29. ...
    '18.2.11 12:42 PM (118.33.xxx.31)

    시누든 형님이든 우리 잘되는거 배아퍼하고 우리가 돈 많이 쓰기 바라는 집들이라 전 둘다 별로에요 시댁식구들은 살면 살수록 남같아요

  • 30. 케바케죠
    '18.2.11 12:54 P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시누든 동서든 인품이 좋으면
    문제될 일 없으니까요.

    집집마다 다른걸 일반화시켜 묻는게
    뭔가 안맞아요.

  • 31. ...
    '18.2.11 1:12 PM (1.251.xxx.214)

    저 형제만 있는 집 맏며느리 손아래 동서를 동기간처럼 아끼고 지냈는데 어느 순간 뒷통수를 치더라구요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이제 이해가 되네요 동서지간은 남남이 맞아요

  • 32. ㄴㄷㅅㅈ
    '18.2.11 2:20 PM (175.209.xxx.47)

    우리 시누는 우리사는건을 배아파해요

  • 33. 동서는 남이에요.
    '18.2.11 3:13 PM (107.77.xxx.51) - 삭제된댓글

    아무리 한때 잘 지내도 남이에요.
    내 가정에 안좋은 일이 생기면 심장아파하는 건
    그래도 시누이에요. 동서는 멀뚱해요.
    애가 부모잃고 갈 곳 없을때 거두는 건
    양가 할머니 다음으로 이모 고모에요.
    젊을땐 같은 입장의 동지의식으로 더 편하다고도 하지만
    살아보면 동서는 남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그래요.

  • 34. ㄴㄴ
    '18.2.11 3:14 PM (223.38.xxx.89)

    시누 갑질 못 겪어보신 분들이나 안 겪고 계신 분들은 행운이라고 생각하세요
    세상에서 제일 싫은 사람이 시누거든요
    무경우, 안하무인, 무례, 몰상식의 총집합체입니다
    거기다 내 돈은 내 돈, 니네 돈은 우리집(시집) 거라는 희한한 사고방식까지 가지고 있어요
    좋은 점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하나도 없어요
    악연도 그런 악연이 없어요
    나이가 50인데 성질이 고약하고 맘보를 못되게 쓰니 연애도 한 번 못 하고 이젠 만날 친구도 별로 없는 것 같더군요
    그러니 더 가족에게 집착하고 올케를 아래로 보고 자기맘대로 쥐고 흔들려하고
    언행이 정말 똥보다 더 더러워요

  • 35. ㄷㄷㄷ
    '18.2.11 3:17 PM (119.194.xxx.118)

    시집못간 시누 히스테리를 겪어보지 못한 원글....2222

  • 36. 아뇨
    '18.2.11 3:17 PM (223.62.xxx.60)

    시누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제일 미워요
    그 얼굴 좀 안 보고 살고 싶어요

  • 37. ....
    '18.2.11 3:24 PM (110.70.xxx.168)

    생각과 현실은 다른법..

  • 38. 그냥...
    '18.2.11 3:33 PM (121.175.xxx.197)

    성품 나름 아닐까요?
    성질 나쁜 여자와 동서로 만나는지 시누이로 만나는지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 39. $$$$
    '18.2.11 3:38 PM (61.253.xxx.201)

    저도 시누 생각하면 갑자기 짜증이 막 치솟네요.
    동서는 서로 잘 하는 것은 없지만 같은 며느리입장이라 이해 되는 면도 있고 무슨 날 일때 서로 봉투라도 챙겨줘요. 입학이나...
    고모는 자기 핏줄인데 진짜 남보다 못 한 것 같고 제 아이들 조카라도 이뻐하고 챙겨주면 고마운 마음이라도 생길텐데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아버님 계신데 아버님 돌어가시고 나면 볼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나고 얼굴이라도 보고 오면 계속 기분 나쁘고...정말 악연인 것 같고 제 인생에서 꺼져!!!주었으면 하는 존재예요.
    왜 남편과 결혼해서 저 사람하고 엮이게 되었을까 정말 후회해요...

  • 40. ㅡㅡ
    '18.2.11 5:03 PM (119.70.xxx.204)

    동서도 사람따라다르고
    시누도 마찬가지
    저는 작은엄마가 어릴때 참잘해주셨어요
    놀러가면 맛있는거 많이해서 저는 따로불러서
    먹으라고하시고
    생일날 옷도 사주고
    고모는 맨날 잔소리하고 엄마한테 성질부려서
    지금도 안보고싶어요

  • 41. ..
    '18.2.11 7:45 PM (211.36.xxx.191)

    윗분 댓글 보니 어릴 때 작은 엄마가 참 따뜻하게 잘 해줬어요 고모는 그냥 그랬어요
    울 아빠 생신에도 늘 팬티 한 통 사와서 네 식구 밥 먹고 갔어요

  • 42. ffff
    '18.2.11 11:30 PM (121.160.xxx.150)

    여자에게 이 여자랑 저 여자랑 누가 더 낫냐? 라고 물어보다니 어리석네요.

  • 43. 땅콩마님
    '18.2.12 12:20 AM (61.255.xxx.32)

    동서 남보다 못해요
    배려하고 참고 이해해줬는데 뒤통수 .....
    만나는 횟수 반으로 줄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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