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밤10시에 기타치는건 인성이 쓰레기인거죠?

ㅜ.ㅜ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18-02-11 10:12:41

저희 윗집은

발망치는 기본-주말엔 딸.사위.2돌된 아이까지 옴

현관문 부술듯이 달기 (현관문에 종도 달았음)

의자끄는소리내기

티비 크게 틀기

물건 떨어트리기-밤11시에 식탁의자 바닥에 쓰러트린적도 있음

등등 할수있는건 다하는 집입니다.


아...날씨가 따뜻해지면

베란다에서 이불도 털어요


이런건 백번천번 양보해서 모르고 할수도 있다고 해도

밤 10시에 기타를 치는건

당연히 다른집에 들린다는걸 아는데

인성이 쓰레기 인거죠?


그전에는 딸년이 피아노를 밤.새벽에 쳐댔어요


엘레베이터안에서 만나면

엄지척 해주면서 기타연주 잘 듣고있다

박수를 쳐주며 비꼬아주고 싶은데


아니면


기타연주가 너무 훌륭해서

혼자듣기 아까우니까

놀이터나 주차장에서 연주해주세요

다른주민들도 다 들을수 있게요.

라고 프린트해서 붙여주고 싶은데


못하네요

등신이라서


엄마랑 윗집여자랑 아는 사이라서

어떤 항의도 못하고있습니다.

엄마가 반대하세요.ㅜ.ㅜ


기타는 4년전 부터 치기 시작했고

처음시작할때는 매일매일 오전에 쳤고

주말에는 두시간간격으로 2-30분씩 치고

어쩔땐 밤10시 새벽5시에도 쳐댑니다.


동영상찍어놓은게 있는데 보여주고 싶네요.

여긴 동영상 못 올리죠?


괴로워요

기타줄로 손가라을 잘라버리고 싶습니다.


댓글좀 달아주세요

엄마보여드리게요.






IP : 114.201.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11 10:15 AM (175.117.xxx.158)

    밤10시에 기타치는건 미친년놈이라 생각합니다. 아파트서 나가라하세요

  • 2.
    '18.2.11 10:18 AM (119.70.xxx.204)

    진짜 장난아니군요
    집앞에 쪽지붙여놓으세요
    더이상안참겠다고

  • 3. ..
    '18.2.11 10:19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요새 이런 것들 많아서 경찰에 전화해도 안 와요.
    지들 소관 아니라면서.
    시끄럽다고 윗층 올라가서 초인종 누르는 것도 안된다더군요.
    참든가 이사가든가 보복하든가 맘에 드는 걸로 골라야죠.
    우퍼 공격이 젤 좋은데 이것도 아마 엄마가 반대하실테니 결론은 귀마개.

  • 4. 하이
    '18.2.11 10:27 AM (122.42.xxx.215)

    밤 11시 넘어 런닝머신 하는것 보다 낫네요.

  • 5. 어휴
    '18.2.11 10:37 AM (219.248.xxx.165)

    왜 참기만하세요
    듣든 안듣든 가만있으니 이래도 되나보다하는것같은데..
    4년간 참아왔다는 내용으로 엘베안에 붙이세요

  • 6.
    '18.2.11 11:01 AM (124.50.xxx.3)

    관리실에 말하세요
    그런 말종들이 있어요

  • 7. 새벽5시가
    '18.2.11 11:05 AM (221.163.xxx.68)

    더 제정신 아닌듯!
    개념의 기준이 너무 차이나는 인간세상.
    배려심 의무교육!

  • 8. 기타치는 사람 흉보지 마시고
    '18.2.11 11:19 AM (49.161.xxx.193)

    가서 얘기하세요. 다들 가만히 계시니 방음 잘되나 생각해서 계속 치는거죠.
    알면 조심할겁니다.

  • 9. 가서
    '18.2.11 11:45 AM (14.32.xxx.94)

    가서 정식으로 항의하세요.
    우리는 안마의자 왜 그 한밤중에 안마의자 가동하는지
    11시넘어 자려고 누워있으면 윙하는 소리가 계속 들려요. 귀에 이명 생기는것같이
    새벽5시에 또 윙하고 있어요.
    정말 안마의자 소음도 만만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691 내란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벌어질 끔찍한 미래 123계엄령.. 01:57:05 73
1665690 용감한 형사들 오늘 게스트는 또... 용형 01:54:10 125
1665689 서울대 붙고 성대 떨어질 수 있나요? 5 이름 01:47:48 317
1665688 국힘 비공개 의총에서 물병 던지고 도라이라 욕하던 친윤계와 중진.. 2 JTBC 01:45:39 202
1665687 우리가 노은결 소령 얼굴을 익혀서 시민들이 지켜줘야 할 것 같아.. 8 ㅇㅇ 01:38:33 366
1665686 해군 의장대 대장님 폭로 기자회견 꼭 봐주세요 1 요하임 01:33:35 226
1665685 2030남자들 윤석열탄핵에 소극적인 이유는? 14 ㄴㄷㅎ 01:31:18 616
1665684 이번 계엄사태에 어른거리는 김건희의 그림자 ㄷㄷ 2 .. 01:27:54 299
1665683 (펌) 히틀러는 쿠테타 한 번 실패해서 사형당할뻔 했는데 풀어줌.. 4 .. 01:24:12 368
1665682 오늘 백화점 VIP 라운지에서 들은 대화 3 토마토쥬스 01:23:47 1,229
1665681 오늘 탄핵 집회 몇 시, 어디인가요? 3 집회 01:18:16 318
1665680 윤석열 엄마가 34년생이신데 7 ㅇㅇ 01:17:15 1,193
1665679 초보 영어 단어장 추천해주세요 4 ... 01:16:07 130
1665678 교대역 근처 맛있는 파스타집 알려주세요! 눈사람 01:13:44 45
1665677 인스타 게시물 0인데 저를 왜 팔로우 하는거죠? 3 ㅇㅇㅇ 01:08:35 497
1665676 영어고수님들!~ 특목대비반 에세이(토플) 책 좀 추천해 주세요... 01:06:04 73
1665675 잃어버린 2주 ㅡ 어떻게 책일질꺼냐 3 잃어버린 00:57:41 480
1665674 검법남녀2,추리의 여왕2,낭만닥터 김사부2는 그래도 재미있었지요.. 드라마사랑 00:56:52 213
1665673 리사는 왜 저런 춤을 추는거에요? 11 ..... 00:53:13 1,813
1665672 오늘 윤석렬 체포라는데 경비대 총질시키는건 아닐지 5 cvc123.. 00:53:00 1,167
1665671 패딩에 관한 좋은 글 퍼왔어요. 5 실천피료 00:51:06 1,110
1665670 막스마라 코트 춥네요;; 10 캐시미어 00:34:03 1,824
1665669 무신사 이게 뭔가요 8 .. 00:31:28 1,517
1665668 남자 르무통 어떤가요 9 ㅇㅇ 00:27:44 670
1665667 박선원 의원 : 지금 윤석열이 노리는 것은.. 14 ㅇㅇ 00:25:20 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