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행성 관절염.. 3주동안 일욜만 빼고 매일 침을 맞았어요.

,, 조회수 : 5,192
작성일 : 2018-02-11 09:47:02

손가락에 퇴행성 관절염이 왔어요.

정형외과 가도 안 나아서

한의원 다녔고 매일매일 침맞고 3주가 지났어요.

어제 한의원가서 맥을 보니

어혈이 60%는 없어졌다고

하지만 컨디션 나빠지면 바로 재발한다고 한의사샘이 그랬거든요.

어쨌거나..

지인들 만나서 포도주 딱 2잔 반을 마셨는데요.. 3시간에 걸쳐서요.

손가락이 점점점 붓더니

오늘 아침..

익숙한 기분나쁜 뻣뻣함.. 마디 통증..

손가락 관절염이란게 원래 이런건가요?

냉찜질 하는 중인데 병아리눈꼽 만큼 나아진것같네요..

뭐 이런..병이 다 있는지...ㅠㅠ



이건 예전글..요..

====================

원래가 관절이 약했고요

손가락을 좀 혹사시켰더니

어느날.. 뻑... 병원에선 퇴행성 관절염이고 이삼주 쉬면 좋아질거라는데...

삼주째 물리치료 받고 약먹고 집안일 손 놨는데도

병아리눈꼽만큼씩만 낫는것 같아요.

그나마도 조금만 손가락을 썼다간

다음날 아침

기분나쁜 붓기와 뻣뻣함이 다시 리턴..

이런경우 약침이 효혐이 있다고 들었어요.

혹시 효과 보신분

한의원 가보신분 추천 좀 부탁드려요. =================

IP : 112.149.xxx.12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11 9:50 AM (223.62.xxx.105)

    저도 두어개 손가락에 퇴행성관절염이 있어요. 이미 진행된곳은 치료는 안된다고 하던데요.ㅠ

  • 2. 허..
    '18.2.11 9:51 AM (112.149.xxx.124)

    음님.. 치료 안된대요? ㅠㅠ

  • 3.
    '18.2.11 9:53 AM (223.62.xxx.105)

    정형외과서 그리 말했었거든요.그래서 전 신경안쓰고 지내는데요.
    안좋은건 걸레짜기.행주짜기 등등이랬어요.

  • 4.
    '18.2.11 9:55 AM (223.62.xxx.105)

    더 나빠지거나 다른 손가락도 진행될까봐 조심은 하고.
    이미 생긴곳이 회복되는데 신경은 안쓴다는 의미였어요.^^;;

  • 5. 그니까
    '18.2.11 10:06 AM (124.50.xxx.185)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치료받으면
    낫는다는거에요?

    아님 치료받아도 효과없다는...?

  • 6. 포도주 2잔반에
    '18.2.11 10:07 AM (112.149.xxx.124)

    치료 받기 전 상태로 바로 돌아가서
    허탈해서 쓴 글이에요.
    양방 한방 다 해서 한달 넘게 치료 받았는데.. 포도주 한방에 그돈안 들인 정성이 훌 꺼진것같아서 기가막혀서요

  • 7.
    '18.2.11 10:20 AM (112.153.xxx.100)

    한의원에서는 뭐라고 하는지 잘 모르지만, 정형외과에서는 손가락퇴행성 관절염은 2년전까지는 별 치료법은 없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침으로 치료가 되었다고 해도 포도주 2잔에 나빠질순 없을듯 해요. 포도주같은 과실주가 위스키등 증류주와는 달리 찌뿌등한 숙취감이 있으니, 느낌상 치료전 상태로 가신듯한 기분이 드실순 있죠.

    간단히 뼈사진 찍어보면 나오지 않을까요?

  • 8. 관절염이
    '18.2.11 10:21 AM (49.1.xxx.57)

    66% 유전이 있다고하네요. 저도 친정아머님께서 관절염이신데 워낙 깔끔하셔셔 손을 많이 쓰셔셔인 줄만 알았어요. 나이먹어도 그 비율이 높아지니 그냥 조심하는 수밖에요. 한동안 왼손이 그래서 가라앉는데 2년정도 걸렸어요. 그냥 진행안되게 쓰지 않는게 최선이고 급성이면 초반에
    소염제 드셔야하구요

  • 9.
    '18.2.11 10:24 AM (175.117.xxx.158)

    그냥 놀아해요 손까딱안하고 ᆢ공주같이ᆢ

  • 10. 레드향
    '18.2.11 10:44 AM (125.176.xxx.13)

    파라핀치료기 집에 사놓고 하시는분이 효과봤다고 하시던데 완치인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저염식하면 관절아픈게 덜하더라구요

  • 11. ..
    '18.2.11 10:50 AM (223.38.xxx.84)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처럼 먹는 게 중요해요.
    전 류마티스인데 ....짜게 안 먹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그리고 분명 안 좋은 얘기 나오겠지만
    봉침 알아보세요.

    전 혈자리 공부해서 제가 직접 놓습니다.
    한때는 걷기가 불편할만큼 힘들었는데
    이삼일에 한 번씩 맞으면서 (몸의 적응 기간
    충분히 두면서 천천히 늘려야 합니다)
    지금은 양약 다 끊고 일상생활
    아무 무리 없습니다.
    잘 맞는 사람한테는 벌침 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 12. 침술은
    '18.2.11 11:11 AM (175.223.xxx.43)

    한의사들 실력 격차가 극심합니다.
    이름 난 한의원 가세요.

    아현동 구침가 한의원, 목동역 아라야 한의원
    청량리 세영 한의원 등등

  • 13. 퇴행
    '18.2.11 11:13 AM (223.62.xxx.190)

    점둘님 벌침은 어떻게 알아보나요?
    잘하는분을 알아볼수있는 방법이라도
    아님 소개라도부탁드려요
    yunsune2@naver.com

  • 14. 감사합니다
    '18.2.11 11:15 AM (112.149.xxx.124)

    아현동 구침가 한의원, 목동역 아라야 한의원
    청량리 세영 한의원 등등

  • 15. ,,,
    '18.2.11 11:56 AM (121.167.xxx.212)

    루마티스 검사 안 하셨으면 받아 보세요.

  • 16. dd
    '18.2.11 12:23 PM (121.140.xxx.233) - 삭제된댓글

    퇴행성 관절염은 치료도 안되고 완치가 없어요.
    덜 진행되도록 노력할 뿐이지.
    늙어서 더이상 되돌리지 못하는 겁니다.

  • 17. 벌침
    '18.2.11 12:33 PM (183.98.xxx.92)

    벌침이 최고예요 벌침연구회로 검색해서 가서 좀 배우시면 바로 벌침 놓을수있어요 배우는데 1시간도 안걸릴거예요 한통 사는데 만원 내외인데 이주일에서 한달은 가더라구요 그런데 벌침은 한달동안은 극심한 가려움과 붓기로 고생해야하고 또 일명 벌몸살을 한번 거쳐야합니다 한달만 참아내면 그 담부텬 통증이 있는 모든곳에 신세계예요 저형외과는 갈일이 없습니다

  • 18. ..
    '18.2.11 1:03 PM (121.187.xxx.102)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이 50대 아주머니 벌침 맞다가 죽었어요

  • 19. 제경우는
    '18.2.11 1:14 PM (210.222.xxx.111)

    병원 치료 한달 받았는데 효과가 안나타남
    글루코사민 등 항염에 좋다는 건강식품 먹다보니
    손가락 펴짐
    글루코사민 오메가3 엔자임 멀티비타민 등등

  • 20. ..
    '18.2.11 2:03 PM (223.33.xxx.105) - 삭제된댓글

    벌침이 독이라서 죽을 수 있고
    드물지만 알러지체질도 있어요

    그렇기에 그런거 감안해서 조심스레 맞아야 하는데
    첨부터 과하게 여러 방 무식하게 맞으면 저렇게
    죽을 수 있어요. 천천히 적응하며
    맞아야 합니다. 그걸 지키는 게 아주 중요해요.

  • 21. ..
    '18.2.11 2:05 PM (223.33.xxx.105) - 삭제된댓글

    ..
    '18.2.11 2:03 PM (223.33.164.105)
    벌침이 독이라서 죽을 수 있고
    드물지만 알러지체질도 있어요

    그렇기에 그런거 감안해서 조심스레 맞아야 하는데
    첨부터 과하게 여러 방 무식하게 맞으면 저렇게
    죽을 수 있어요. 천천히 몸에 적응하며
    맞아야 합니다. 그걸 지키는 게 아주 중요해요.
    그것만 잘 지키면 너무 좋은 치료법입니다.

  • 22. ..
    '18.2.11 2:06 PM (223.33.xxx.105) - 삭제된댓글

    벌침이 독이라서 죽을 수 있고
    드물지만 알러지체질도 있어요

    그렇기에 그런거 감안해서 조심스레 맞아야 하는데
    첨부터 과하게 여러 방 무식하게 맞으면 저렇게
    죽을 수 있어요. 천천히 몸에 적응하며
    맞아야 합니다. 그걸 지키는 게 아주 중요해요.
    그것만 잘 지키면 너무 좋은 치료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522 김미화씨의 아프리카 발언이 문제가 되는 이유가 뭔가요? 15 ㅇㅇㅇ 2018/02/11 3,336
778521 IOC 에다가 NBC의 망언을 고발하는 겁니다. 2 한글도 ㅇㅋ.. 2018/02/11 770
778520 지루성 두피에 좋은 샴푸는 다 뻣뻣하고 냄새가 이상한가요? 6 ... 2018/02/11 2,170
778519 이놈의 살땜에 명절 행사마다 옷사느라 ㅠ 12 갱년기 ㅠ 2018/02/11 3,073
778518 속이 비치는 블라우스안엔 뭘입어야하나요? 4 코디 2018/02/11 2,934
778517 공용 세면대에서 아기 엉덩이 씻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9 나이든세대 2018/02/11 4,742
778516 면생리대로 바꾸신분.. 8 ㅇㅇㅇ 2018/02/11 1,421
778515 사람감기 고양이한테 안 옮지요?? 2 ! 2018/02/11 7,288
778514 통영 가서 사올 명절선물 좀 알려주세요 8 통영 2018/02/11 1,179
778513 반영구하신 분들 만족하세요? 14 눈썹 2018/02/11 3,769
778512 평창올림픽 개막식 훈훈한 뒷얘기 3 개막식 2018/02/11 2,062
778511 고기구입시기 문의 드려요. 3 보리 2018/02/11 731
778510 김연아선수 성화봉송 영상 찾다가 4 평창 2018/02/11 1,932
778509 미스티 사고촬영 장면을 우연히 봤었네요~ㅋ 1 우연 2018/02/11 5,497
778508 바이킹스 워프. 롯데월드전망대 2 추억 2018/02/11 1,089
778507 올림픽 만수르라길래 울나라 여자하키 대표팀 얘긴줄-_- 12 한심 2018/02/11 1,976
778506 미스티 범인 6 시아버지 2018/02/11 10,745
778505 성당에서 결혼하면 어떤부케가 조을까요? 7 kiki 2018/02/11 1,000
778504 개막식 댄스... 옆집 할머니가 아쉬워하세요. 10 할머니 2018/02/11 5,180
778503 폐기된 공인인증서? 12 ㅜㅜ 2018/02/11 3,472
778502 층간소음/밤10시에 기타치는건 인성이 쓰레기인거죠? 9 ㅜ.ㅜ 2018/02/11 2,401
778501 저렴한 물건은 안좋나요? 9 .. 2018/02/11 2,298
778500 내맘대로 통일 시나리오~~ 13 뒤통수 2018/02/11 1,068
778499 걸림돌은 미국 한국보수 언론 일본?? 18 평화의길 2018/02/11 724
778498 '일본 식민지배 옹호' NBC "한국 국민께 사과드린다.. 20 샬랄라 2018/02/11 3,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