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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테크못한 저. 늘 원망의 공격을 품고있는 남편.

조회수 : 9,450
작성일 : 2018-02-11 08:47:04
재테크 못한거 인정 합니다.
34평 아파트살고 오피스텔하나. 작은상가하나.
얼마없는 현금. 이게 다 입니다.
남편은 샐러리맨이고. 전 시간 강사구요.
주변에 친지며 동료는
아파트. 땅. 상가. 그렇게 몇억씩 벌었다고
들어라~식으로 웃으며 공격하는 남편.
그럼서 나때매 재테크 제대로 못했다며. .
뭐라도 할라치면 더 알아봐야 한다는통에
저질러 보질 못했다고. .
늘 원망의 베이스를 깔아요.

맞는데.

넌 뭐했냐? 하고싶어요.
그럼 늘 너때매 못했다가 답입니다.

그런데참
무지 자존심 상하네요.
IP : 115.139.xxx.5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이걸
    '18.2.11 8:48 AM (175.116.xxx.169)

    아파트에 오피스텔 상가 갖고 있고
    현금 있고 강사 수입있는데

    돈 없다고 지금 그러는 거에요?

    남편이 일단 제정신이 아닌거 같고
    글에서 보니 '재테크못한거 압니다'....



    부부가 똑같다고 보임.

  • 2. 오늘
    '18.2.11 8:48 AM (218.237.xxx.85)

    참으로 웃기는 남편이네요. 지가하지. 그 정도면 중상이상인데요.

  • 3. 정떨어져서
    '18.2.11 8:49 AM (61.80.xxx.94)

    어떻게 살아요??

  • 4. 이거 알바죠?
    '18.2.11 8:51 AM (178.191.xxx.232)

    정신이 돌은건가?

  • 5. ...
    '18.2.11 8:56 AM (211.207.xxx.167) - 삭제된댓글

    부부 두사람다 끼리끼리네요

    부동산투기 더해서 차익얻고싶다고 떠들고 싶나요
    그런 이상한남편하고 죽을때까지 같이 살면서

    이정도 일로 기죽고
    남편니말 맞지만 분하다 화내고싶은지

  • 6. ㅣㅣ
    '18.2.11 8:57 AM (223.39.xxx.144) - 삭제된댓글

    몇살인지 모르겠고 샐러리맨 남편 월급을 모르겠지만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현금
    그게 적어요?
    위로만 쳐다보니 그렇겠죠
    그렇다고 친지,동료가 100프로 다 그렇게 벌었대요?ㅎ
    로또 1등 걸린 사람들은 안부러워 한대요?ㅎ
    평균 일주일에 한명이상은 나오는데ㅎ
    부러워서 숨쉬고 어찌 산대요?

  • 7. ..
    '18.2.11 9:00 AM (175.208.xxx.220)

    지금도 적은 재산은 아닌거 같은데
    주변사람들이 도대체 어떻길래요..

  • 8.
    '18.2.11 9:03 AM (175.117.xxx.158)

    욕심많은 자랑글ᆢ.

  • 9. ........
    '18.2.11 9:03 AM (211.200.xxx.28)

    남편이 욕심이 많은거죠.
    30평대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이렇게 있으면, 집걱정 없고, 은퇴하고 나서도 부부생활비 걱정없이 나올수준인데. 부인을 공격한다니.
    사람은 욕심때문에 좋은상황에서도 불행만 찾는 사람 많다더니..
    딱 그런 상황.

  • 10. 웃기네
    '18.2.11 9:11 AM (175.209.xxx.57)

    니가 언제부터 내 말을 그리 잘들었냐고 해보세요.

  • 11.
    '18.2.11 9:12 AM (110.70.xxx.155) - 삭제된댓글

    원글이 저렇게 인정할 정도면
    부부가 경제적 능력이 불평등한 거죠
    시댁 친정부터 이미...

  • 12. 이그
    '18.2.11 9:12 AM (223.38.xxx.175)

    작년 추석때부터 집 사려고 여기저기 다녔던 사람이에요.강남부터 강북까지~~그 때 샀으면 지금 6억 오른것도 있어요
    ..전~다주택자 매도물량 나올거로 예상했고 2018년 수도권 최대 입주물량이라 해서 당연 얼마간 조정 있을거라 생각했어요..공인중개사들은 무조건 사라고 했지만 현 시장상황 제대로 설명도 못했고 부동산TV나 인터넷에서는 그 때도 과열이라 얘기했었죠..갭투자 난리였고..
    강남이야 수요는 많고 공급은 없다니까 그렇다쳐도 강북ᆞ판교ᆞ용인수지까지 도미노로 오르니까 주변에서 저보고 답답하다고 하더군요..아직도 안샀더냐 그런거..재테크 모지리로 찍혔어요 ㅜ.ㅜ 그런데 어찌됐든 제가 판단한거고 판단의 책임도 제 몫이죠..원글님 남편도 그 때는 확신이 없었으니 방관했을듯 싶어요..왜 지금 그런대요? 확인이 있었으면 종 더 일찍 그랬어야지..

  • 13. 이그
    '18.2.11 9:13 AM (223.38.xxx.175)

    확인이 아니고 확신..오타 ㅋ

  • 14.
    '18.2.11 9:14 AM (223.62.xxx.70)

    너무하는거 아니에요? 님이 이런 자세니 남편넘이 그딴 공격을 하죠 그게 없는 재산이라고 생각하는 정신이 신기할뿐. 시집서 재산 이빠이 땡겨왔는데 다 쓰고 그렇게 남은게 아닌담에야 님부터 사고를 바꿔야할듯

  • 15. ..
    '18.2.11 9:15 AM (39.117.xxx.59)

    평생 지옥에서만 살 사람들이네요..

  • 16. ...
    '18.2.11 9:17 AM (121.128.xxx.117)

    82 자랑 계좌에 통 크게 쏘세요.

  • 17. 00
    '18.2.11 9:18 AM (223.62.xxx.60)

    오피스텔 상가가 시세차익은 기대할수없으니까
    그렇겠죠 속상해하는거보니 상가도 1층 아닌듯...

  • 18. 원글
    '18.2.11 9:22 AM (115.139.xxx.56)

    오피스텔 상가 그러니
    퍽이나 거창하게 생각들 하시나봐요
    10평남짓 . 거기다 재테크지역도 아니구요
    막막한 노후 대비일 뿐입니다.
    거기다 저희 50이 가까운 나이입니다

  • 19. 원글
    '18.2.11 9:23 AM (115.139.xxx.56)

    현금요? 무는 몇억 생각하시나요
    근처도 못가요

  • 20. ..
    '18.2.11 9:24 AM (101.235.xxx.21) - 삭제된댓글

    근근히 먹고 치열하게 사는 사람도 많아요.

  • 21. 본인의 욕심이
    '18.2.11 9:25 AM (223.62.xxx.70)

    남편을 통해 나타나는거네요
    주변과 비교마시고 님의 젊은 시절과 비교하세요 그때 많았던걸 까먹은거ㅠ아닌담에야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있나요? 남편에게도 그럼 너가 좋은거 다 살만큼 돈 많이 벌어오라ㅜ하세요

  • 22. 아니
    '18.2.11 9:29 AM (124.50.xxx.3)

    재테크 한다고 투자 잘못해서 빚만 있는 사람도 부지기순데
    남편 놈이 미친놈 이구만. ...

  • 23. 아이구야
    '18.2.11 9:29 AM (123.111.xxx.10)

    나는 죽어야겠네요 ㅠ
    저도 남편 월급쟁이 저 시간강사.
    재산이라곤 지방에 34평 집 한 채. 것도 2년 전 대출 다 갚음. 차도 20년 된 것.
    남편은 부모님들한테 손 안 벌리고 이렇게 집이라도 한 채 있는 거 다행이고 부자는 아니어도 생활비 안 드드려도 되는 것에 만족하며 행복하자 라는데
    전 비슷한 상황에서 이 글 읽으니 참 할말없고 슬프네요.

  • 24. 난이혼
    '18.2.11 9:32 AM (221.149.xxx.183)

    재테크 못한 난 이혼 당해야 ㅜㅜ
    맞벌이로 죽자고 일해 집 사고 애 기우고 남들에게 폐 안 끼치고 사느라 재테크는 못했어요. 남편이 잘못 판단해 한 1억 손해 봤는데 단 한 번도 원망 안해봤어요. 회사원이 뭘 그리 잘 알겠어요 ㅜㅜ. 비싼 수업료라 생각합니다.

  • 25. 원글니
    '18.2.11 9:35 AM (135.23.xxx.107)

    저도 재테크를 못해서
    갖고 있는건 강남에 빌딩 두개밖에 없어서 속상하네요~~
    현금은 150억이 다고요~~

  • 26. ㅣㅣ
    '18.2.11 9:39 AM (223.39.xxx.144) - 삭제된댓글

    도대체 그럼 글 올린 이유가 뭔가요?
    부부 둘다 재테크 참 못했네요
    이렇게 하길 바라세요?

    그럼 지금 부터라도 재테크 잘해보세요
    저희집도 재테크 잘한 집이 아닌데요
    그러나 인정할건 인정합니다
    지나고 나니 거기 사뒀으면 돈 벌었겠네, 어쨌겠네
    하는 거지
    재테크 결단력 이란게 쉬운거에요?
    지나고나면 잘했니 못했니 결과가 나오는 거잖아요
    꼭 시험 50점 맞고
    답지 봤으면 100점 맞았을텐데
    하는거 하고 같은 거죠
    님 같은 집이 한두집이 겠어요?

  • 27.
    '18.2.11 9:41 AM (110.70.xxx.155) - 삭제된댓글

    시집서 재산 이빠이 땡겨왔는데 다 쓰고 그렇게 남음
    ---
    이게 맞는 거 같고요
    시댁에서 받고 남편이 뼈빠지게 버는 거에 비해
    친정이나 원글 벌이가 별로인 거죠
    별로일 수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남편에게
    고마워하지 않거나 그런 자세가 일상화되어 있으면
    내가 뭐하나 싶겠죠

    남편의 저런 반응에서 이제 돈 벌어서 가족 부양하기
    벅차고 힘들다...삶의 의미를 모르겠다...
    이런 절규가 느껴지는데요?

    고마움 표시하세요?

  • 28. 흐르는강물
    '18.2.11 9:41 AM (39.115.xxx.152)

    그렇게 남 탓해야 지 성질 이기는 사람들이 있어요. 제 남편도 그래요.

  • 29. 4569
    '18.2.11 9:55 AM (175.209.xxx.47)

    남편보고 하라 하세요.직접.나는 잘모르니까 남편이 해.직접해보면 그딴 소리 안함

  • 30.
    '18.2.11 9:56 AM (49.167.xxx.131)

    본인이 못하는걸 왜? 진짜 이기적인사람 이네요

  • 31. ..
    '18.2.11 9:58 AM (116.40.xxx.46)

    못한 거 맞는데요 뭐
    부동산 재테크는 여자가 하는게 맞아요 성향상.
    괜히 복부인이 나오는게 아닙니다. 남자가 회사 다니면 상대적으로
    시간도 여자가 더 있고요.
    회사에서 회식할 때 다 누가 뭐해서 돈 벌었다 이런 얘기밖에
    안해요 나이들면... 82에서 맨날 부동산 투기 어쩌고
    깨인 척 해봐야 현실은 이래요.

  • 32. rosa7090
    '18.2.11 9:58 AM (222.236.xxx.254)

    남편 인성이...같이 못한 거 잖아요. 근데 상대방을 원망하는 인성이라니..

  • 33. ㅈㅎ
    '18.2.11 10:03 AM (211.186.xxx.122) - 삭제된댓글

    연예인 왕지현 전지현이 이런건 잘하는데.
    광고찍고 건물사고 반복.

  • 34. 4568
    '18.2.11 10:09 AM (175.209.xxx.47)

    남편인성이 글른거죠.재테크못해도 착한남자는 가만있음.근데 재테크를 못한것같지는 않네요.남편분이 욕심이 많을뿐

  • 35. ...
    '18.2.11 10:51 AM (14.1.xxx.177) - 삭제된댓글

    남편 본인은 왜 안했대요??? 자기도 못한걸 왜 남탓하나요??? 참 못났네;;;

  • 36. ..
    '18.2.11 11:03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본인이 하면되죠.
    주식, 부동산 남자들이 얼마나 덤벼드는데요?
    혹시 재테크하는거 옆에서 못하게 훼방놓으셨어요?
    그거 아니면 화낼 이유가 전혀 없어요.

    오늘 다른게시판에서 집 못사게 방해한 남편이
    드디어 집을 사야겠다고 나서는걸 보니
    대폭락의 조짐이 보인다는 글을 읽고
    우리 남편 보여주며 너의 동지가 있다!! 했는데
    이러고도 다 삽니다. ㅠㅠㅠ

  • 37. 레드향
    '18.2.11 11:17 AM (223.62.xxx.190)

    자랑을 이런식으로 ㅎㅎ
    원글님 주변분들 피곤하실듯요

    두분다 눈치젤로네요

  • 38. 내참
    '18.2.11 11:39 AM (211.215.xxx.107)

    우리집은 가난합니다
    정원사도 가난
    가정부도 가난

    뭐 그런 글 보는 것 같아요

  • 39. 본인이 못하는 걸 왜
    '18.2.11 12:07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남탓하느냐는 분들....

    심지어 착한 남자는 그런 소리 안한다는 분들... ㅋㅋ

    왜 남자는 돈도 벌고 착해야 하죠?

    모든 짐을 골고루 나눠지거나
    역할분담했으면 상대 역할에 감사 표하면 분란없죠

    다들 착하게 돈도 벌고 주부도 하고 애도낳고
    시댁도 부양하면 되지
    왜 남편 욕한답니까? ㅋㅋ
    착한 걸로 다 해결되면 말이죠

  • 40. 그리고 재테크 여자 탓하는 거 보니
    '18.2.11 12:09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월급 그대로 여자한테 갖다 바쳤다는 소리 잖아요
    경제권 일임했다는 거죠
    생활비만 주고 관리 남자가 했으면 저 소리 나오겠나요?

    원망까지 하는 거 보니
    신혼 초기에 경제권 쟁탈전도 있었나 보군요

  • 41. 재테크 여자 탓하는 거 보니
    '18.2.11 12:12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월급 그대로 여자한테 갖다 바쳤다는 소리 잖아요
    경제권 일임했다는 거죠
    생활비만 주고 관리 남자가 했으면 저 소리 나오겠나요?

    원망까지 하는 거 보니
    신혼 초기에 경제권 쟁탈전도 있었나 보군요

    돈 벌어오는 사람이 투자하려는데
    더 알아봐야 한다면서 막었다면
    대안을 제시했어야죠

  • 42. 재테크 여자 탓하는 거 보니
    '18.2.11 12:13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월급 그대로 여자한테 갖다 바쳤다는 소리 잖아요
    경제권 일임했다는 거죠
    생활비만 주고 관리 남자가 했으면 저 소리 나오겠나요?

    원망까지 하는 거 보니
    신혼 초기에 경제권 쟁탈전도 있었나 보군요

    돈 벌어오는 사람이 투자하려는데
    더 알아봐야 한다면서 막었다면
    대안을 제시했어야죠

    남자가 뭐 했느냐니요
    돈벌었고 투자 몇번 하려고 했구만요
    그 때마다 막은 게 원글이고요

  • 43. 재테크 여자 탓하는 거 보니
    '18.2.11 12:20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월급 그대로 여자한테 갖다 바쳤다는 소리 잖아요
    경제권 일임했다는 거죠
    생활비만 주고 관리 남자가 했으면 저 소리 나오겠나요?

    원망까지 하는 거 보니
    신혼 초기에 경제권 쟁탈전도 있었나 보군요

    돈 벌어오는 사람이 투자하려는데
    더 알아봐야 한다면서 막았다면
    대안을 제시했어야죠

    남자가 뭐 했느냐니요
    돈벌었고 투자 몇번 하려고 했구만요
    그 때마다 막은 게 원글이고요

    먹물 특유의 자존심 이제 내려놓고
    고마워하고 남편 인정하세요

    상대적으로 보면
    본인이 막아서 투자 못한 거 단 한번도 인정안하니
    계속 저렇게 말하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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