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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되면 다들 정신이 이상해 지나요?

.. 조회수 : 7,324
작성일 : 2018-02-10 21:00:08
어쩜 여기 올라오는 글을 읽으면 제정신인 경우가 거의 없어요.
제정신아닌 경우니 여기에 올리겠지만요.
요즘 시어머니들 60대 70대신분들은 일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나요?
아무리 전업이라지만 비상식이 도가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도 많네요.

아래글 본인 아들 밥해먹이지 않았다고 길길이 정신줄 놓는 시엄니...,.병원 가봐야 합니다.
도대체 왜들 그러시는 거죠? 도대체 왜 다들 머리에 꽃을 다십니까??
며느리만 보면 정신이 이상해 지는 겁니까? 
82 하시는 시어머니분들 어떤신지요..

시어머니의 심리와 감정상태 진짜 연구주제라 봅니다. 
아니면 시어머니 증후군이라 부를지.

며느리 운동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IP : 211.172.xxx.15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부터
    '18.2.10 9:02 PM (110.70.xxx.224) - 삭제된댓글

    아들 낳으면 명예남성이 된다는 전설이...

  • 2.
    '18.2.10 9:02 PM (211.36.xxx.42)

    그런거같아요
    이집구석만봐도 아들둘이 결혼전부터 부모에게 효도의 효짜도 몰랐는데 결혼하자마자 시모는 아주 며느리들이 앞장서서 지네한테 잘하길바라더군요
    지아들들은 효자로 키우지도못한주제에
    며느리생겼단이유로 뭘그리바라는지..
    아들이 못한거 대리효도받을라는

  • 3. ㅁㅁㅁ
    '18.2.10 9:05 PM (180.65.xxx.13)

    특이한 경우만 글이 올라오는 거죠. 대다수는 좋으시거나 ㅂ무난해요

  • 4. 좋은 시어머니도 있죠.
    '18.2.10 9:05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저 50이 넘었는데,
    시어머니 시집살이 한번 안했어요.
    당신자식만큼 귀하게 여겨주시고 예뻐해주셨어요.
    시집설거지한번 제대로 못했구요,
    아침에 저 깰까봐 살금살금....
    한참 얘기하다보면 베개가져와서는 누우라고...ㅎㅎㅎ
    남흉안보고 ...가만보면 그냥 좋은 인간이신 시어머니..
    근데 저는 시누이랑 동서시집살이 했어요ㅠㅠㅠ

  • 5. 울엄마보니
    '18.2.10 9:08 PM (223.39.xxx.169)

    딸 다섯이라 딸들 시집살이하는거보며 온갖 일로
    속 다 썩고 사셔놓고는 며느리 들어오니 바로 갑의
    자세가 되더군요 성격으로보나 경험으로보나
    우리엄마는 정말 안그럴줄알았는데 말이예요

  • 6. ....
    '18.2.10 9:09 PM (221.157.xxx.127)

    시어머니만 그러면 정신이 이상한가 하겠는데 시누 시동생 세트로 ㅈㄹ 하는거 보니 며느리는 몸종인줄 아나봄

  • 7.
    '18.2.10 9:10 PM (118.91.xxx.167)

    좋은 시어머니도 많은데 보면 요즘 정신 이상한 며느리들도 많아요 ㅎㅎ 그런 며느리들이 늙음 이상한 시엄니가 되겠죠

  • 8. 외국맘
    '18.2.10 9:12 PM (110.140.xxx.174)

    자작글 아닐까 싶을정도로 상식을 뒤엎는 시어머니던데...

    나도 아들맘

    나도 내 아들 다 커서 엄마밥 못 먹을때가 올까봐, 하나하나 다 가르쳐야지 싶은데. 아이도 자기 독립하기 전에 꼭 다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고요.

    아들...귀하죠. 어디가서 굶을까 걱정이 되면 가르쳐야죠.

    저건 장애우도 아니고, 아무리 아들이래도 10살만 되도 계란후라이 해서 밥 먹을줄을 알아요.
    저능아가 아니잖아ㅛ.

  • 9. ,,
    '18.2.10 9:12 PM (211.172.xxx.154) - 삭제된댓글

    며느리한테 잘해야 본인 아들도 행복하고 기분 좋은거 아닌가요? 왜 그 생각은 없죠?

  • 10. ,,
    '18.2.10 9:13 PM (211.172.xxx.154)

    며느리한테 잘해야 본인 아들도 행복하고 기분 좋은거 아닌가요? 왜 그 생각은 없죠? 아들이 불행했으면 바라는 겁니까?

  • 11. ...
    '18.2.10 9:15 PM (58.230.xxx.110)

    머리가 나빠지는건 분명해요~
    이기적이라 아들까지 생각않더라도
    며늘 나이먹어 갈수록 무서운거 없어지는걸
    당신도 나이먹어가면서 겪었을것을~
    암튼 신혼때 오만갑질의 결과를 70넘어
    아주 맵게 느끼고 계신 울시모보니
    머리가 나빠지는건 맞는듯~

  • 12. dddd
    '18.2.10 9:18 PM (121.160.xxx.150)

    딸에게는 애틋한 친정 엄마
    그와 동시에 며느리에게는 미친 시엄마
    여자라서 가능한 마법~ 뾰로롱

  • 13. 며느리맞이하고
    '18.2.10 9:19 PM (211.195.xxx.35)

    갑자기 마나님 코스프레, 가족들은 갑자기 재벌행세시작이죠.
    우리 집안이 어쩌고 저쩌고.

  • 14. 5809
    '18.2.10 9:20 PM (175.209.xxx.47)

    그냥 이기적인거죠.내아들 소중해.너따위는.

  • 15. ...
    '18.2.10 9:21 PM (58.230.xxx.110)

    윗님 울 시모보셨나요?
    갑자기 어마한 정경부인과 재벌가사모님 코스프레.
    현실을 다 아는데 저러니 가소롭죠...
    아무것도 모르던 새댁땐 또 속죠~
    살아보니 개뿔이나~~
    그러니 당신 처지는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거죠...
    긴인생~~

  • 16. ㅇㅇ
    '18.2.10 9:26 PM (211.205.xxx.175) - 삭제된댓글

    내 자식 아니니 그럴 수 있다 쳐요. 사람은 이기적이니까.
    근데 며느리한테 그럼 자식 부부가 불행해 지는데 그건 안보이는지 궁금해요.
    본인의 안위가 자식의 행복보다 더 중요해서 그런거죠?
    자식앞에서까지 본인이 이기적인 시부모들 보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본인의 만족을 위해 자식의 행복을 갉아 먹는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 17. ..
    '18.2.10 9:27 PM (1.243.xxx.44)

    그냥 인성 나쁜 미친년이죠.
    정신 차려야지,
    맞벌이 시대에 아들 있다고 갑질이라니.
    미친것들은 안보는게 맞아요.

  • 18. ㅇㅇ
    '18.2.10 9:28 PM (211.205.xxx.175) - 삭제된댓글

    내 자식 아니니 그럴 수 있다 쳐요. 사람은 이기적이니까.
    근데 며느리한테 그럼 자식 부부가 불행해 지는데 그건 안보이는지 궁금해요.
    본인의 안위가 자식의 행복보다 더 중요해서 그런거죠?
    자식앞에서까지 본인이 이기적인 시부모들 보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본인의 만족을 위해 자식의 행복을 갉아 먹는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주위를 봐도 그렇고
    부부관계가 나이가 들수록 소원해지고 웬수되는 이유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게
    가족관계때문일거라고 생각해요.

  • 19. ㅋㅋㅋㅋㅋ
    '18.2.10 9:31 PM (61.98.xxx.144)

    긴인생... ㅋㅋㅋㅋㅋㅋㅋ

  • 20. ..
    '18.2.10 9:50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은 원래 인성 나쁘게 살다가
    며느리 들어오니 마음껏 할수있는 갑질 마음껏 하는거죠
    무슨 벼슬인줄 알고 지금이 조선시대로 착각하고요
    인성도 머리도 나쁘고 천박한 종자들이에요

  • 21. ..
    '18.2.10 9:52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은 원래 인성 나쁘게 살다가
    며느리 들어오니 마음껏 할수있는 갑질 실컷 하는거죠
    무슨 벼슬인줄 알고 지금이 조선시대로 착각하고요
    인성도 머리도 나쁘고 천박한 종자들이에요

  • 22. ..
    '18.2.10 9:53 PM (14.45.xxx.38)

    그런 사람들은 원래부터가 인성 나쁘게 평생을 살다가
    며느리 들어오니 마음껏 할수있는 갑질 실컷 하는거죠
    시어머니 자리를 무슨 벼슬인줄 알고 지금이 조선시대인걸로 착각하고요
    인성도 머리도 나쁘고 천박한 종자들이에요

  • 23. ...
    '18.2.10 9:54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이런줄 모르고 자식 꾸역꾸역 결혼시키려는 딸엄마들은 정신이 온건한건가요?
    다 이래저래 자기 면 서려고하는 이기적종자들이죠

  • 24. 나옹
    '18.2.10 10:07 P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어디 갑질할데가 있었어야 말이죠. 며느리생기면 며느리한테나 갑질하고.

    사회생활해본 여자분들도 많아지고 이제 사회도 변하고 있잖아요. 아들가진 어머니들 앞으로는 그러지 말자구요. 저도 그려러구요. 열몇살 밖에 안 됐지만 숟가락이라도 놓게 하고 지 밥그릇 정도는 치우게 하나 하나 가르쳐서 자기 먹을건 자기가 해먹을 줄 아는 만들어서 장가를 보내던 독립을 시키던 하려구요.

    이제 자식 덕 보는 시대도 아니고 어릴때에 교육 잘 시키고 노후는 제 손으로 준비할 거에요. 며느리 아들이야 알아서 살테고 덕볼 생각도 없고 아들며느리도 제 덕을 볼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 25. 나옹
    '18.2.10 10:11 P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그만큼 그동안 여성지위가 낮아서 생기는 일이에요. 여자들이 어디 갑질할데가 있었어야 말이죠. 며느리생기면 며느리한테나 갑질하고. 

    사회생활해본 여자분들도 많아지고 이제 사회도 변하고 있잖아요. 아들가진 어머니들 앞으로는 그러지 말자구요. 저는 그럴겁니다. 열몇살 밖에 안 됐지만 숟가락이라도 놓게 하고 지 밥그릇 정도는 치우게 하나 하나 가르쳐서 자기 먹을건 자기가 해먹을 줄 아는 사람 만들어서 장가를 보내던 독립을 시키던 하려구요. 

    이제 자식 덕 보는 시대도 아니고 어릴때에 교육 잘 시키고 노후는 기댈 생각하지 안해요. 아들며느리야 알아서 살테고 본인들도 제 덕을 볼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각자 독립적인 인간으로 살아야 이런 불합리한 일이 안 생길 거 같아요.

  • 26. 나옹
    '18.2.10 10:11 P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그만큼 그동안 여성지위가 낮아서 생기는 일이에요. 여자들이 어디 갑질할데가 있었어야 말이죠. 며느리생기면 며느리한테나 갑질하고. 

    사회생활해본 여자분들도 많아지고 이제 사회도 변하고 있잖아요. 아들가진 어머니들 앞으로는 그러지 말자구요. 저는 그럴겁니다. 열몇살 밖에 안 됐지만 숟가락이라도 놓게 하고 지 밥그릇 정도는 치우게 하나 하나 가르쳐서 자기 먹을건 자기가 해먹을 줄 아는 사람 만들어서 장가를 보내던 독립을 시키던 하려구요. 

    이제 자식 덕 보는 시대도 아니고 어릴때에 교육 잘 시키고 노후는 기댈 생각하지 않아요. 아들며느리야 알아서 살테고 본인들도 제 덕을 볼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각자 독립적인 인간으로 살아야 이런 불합리한 일이 안 생길 거 같아요.

  • 27. 나옹
    '18.2.10 10:12 P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그만큼 그동안 여성지위가 낮았어서 생기는 일이에요. 여자들이 어디 갑질할데가 있어야 말이죠. 며느리생기면 며느리한테나 갑질하고. 

    사회생활해본 여자분들도 많아지고 이제 사회도 변하고 있잖아요. 아들가진 어머니들 앞으로는 그러지 말자구요. 저는 그럴겁니다. 열몇살 밖에 안 됐지만 숟가락이라도 놓게 하고 지 밥그릇 정도는 치우게 하나 하나 가르쳐서 자기 먹을건 자기가 해먹을 줄 아는 사람 만들어서 장가를 보내던 독립을 시키던 하려구요. 

    이제 자식 덕 보는 시대도 아니고 어릴때에 교육 잘 시키고 노후는 기댈 생각하지 않아요. 아들며느리야 알아서 살테고 본인들도 제 덕을 볼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각자 독립적인 인간으로 살아야 이런 불합리한 일이 안 생길 거 같아요.

  • 28. 나옹
    '18.2.10 10:13 P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그만큼 그동안 여성지위가 낮았어서 생기는 일이에요. 여자들이 어디 갑질할데가 있어야 말이죠. 며느리생기면 며느리한테나 갑질하고. 그래도 되는 줄 알고 그런 시대만 보고 살아오신 분들.

    이제 사회생활해본 여자분들도 많아지고 사회도 변하고 있잖아요. 아들가진 어머니들 앞으로는 그러지 말자구요. 저는 그럴겁니다. 열몇살 밖에 안 됐지만 숟가락이라도 놓게 하고 지 밥그릇 정도는 치우게 하나 하나 가르쳐서 자기 먹을건 자기가 해먹을 줄 아는 사람 만들어서 장가를 보내던 독립을 시키던 하려구요. 

    이제 자식 덕 보는 시대도 아니고 어릴때에 교육 잘 시키고 노후는 기댈 생각하지 않아요. 아들며느리야 알아서 살테고 본인들도 제 덕을 볼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각자 독립적인 인간으로 살아야 이런 불합리한 일이 안 생길 거 같아요.

  • 29. 나옹
    '18.2.10 10:14 PM (39.117.xxx.187)

    그만큼 그동안 여성지위가 낮았어서 생기는 일이에요. 여자들이 어디 갑질할데가 있어야 말이죠. 며느리생기면 며느리한테나 갑질하고. 그래도 되는 줄 알고 그런 시대만 보고 살아오신 분들.  한사람의 인성탓만 하기엔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잖아요. 우리사회 수준이 그 정도였던거죠.

    이제 사회생활해본 여자분들도 많아지고 사회도 변하고 있잖아요. 아들가진 어머니들 앞으로는 그러지 말자구요. 저는 그럴겁니다. 열몇살 밖에 안 됐지만 숟가락이라도 놓게 하고 지 밥그릇 정도는 치우게 하나 하나 가르쳐서 자기 먹을건 자기가 해먹을 줄 아는 사람 만들어서 장가를 보내던 독립을 시키던 하려구요. 

    이제 자식 덕 보는 시대도 아니고 어릴때에 교육 잘 시키고 노후는 기댈 생각하지 않아요. 아들며느리야 알아서 살테고 본인들도 제 덕을 볼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각자 독립적인 인간으로 살아야 이런 불합리한 일이 안 생길 거 같아요.

  • 30. 저도
    '18.2.10 10:37 PM (211.205.xxx.227) - 삭제된댓글

    시댁가서 설거지한번도 안한 며느리예요.
    뭐 사드리면 항상 고맙다 맛나다 하셔서 더 사드리고 싶었고 가족여행도 모셔가면 너무 좋아하시고 고마워 하셔서 자발적으로 모시고 다녔어요.

    아들은 일찌감치 밥하는거 반찬 만드는거 다 교육시켰고 힘쓰는일도 당연히 아들 시켜요. 하지만 나중에 아들 결혼시키고나면 며느님은 손님맞듯하고싶어요.

    그래도 내새끼는 가끔 보고싶으니 명절은 홈컴잉데이로 하고싶어요. 내아들은 우리집 며느님은 자기친정으로~~~아들이 싫어하겠죠?

  • 31. 나옹
    '18.2.10 11:10 P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아무리 부당한 일도 인내하고 참는 며느리로 살다가 나중에 며느리보면 그며느리한테 풀고 그러지 말자구요. 악순환의 고리를 우리 세대에서 풀어야죠.

    부당한 일을 안 당하려면 우리대에서 스스로 당당해져야 해요. 저는 그래서 일을 놓지 않았어요. 경제력이 있으면 시댁에서 저를 무시하거나 하대하지 않더라구요.

  • 32. 나옹
    '18.2.10 11:11 PM (39.117.xxx.187)

    아무리 부당한 일도 인내하고 참는 며느리로 살다가 나중에 며느리보면 그며느리한테 풀고 그러지 말자구요. 악순환의 고리를 우리 세대에서 풀어야죠.

    부당한 일을 안 당하려면 스스로 당당해져야 해요. 저는 그래서 일을 놓지 않았어요. 경제력이 있으면 시댁에서 저를 무시하거나 하대하지 않더라구요. 꼭 경제력이 아니더라도 당당해 질 수 있으면 되는 것 같아요.

  • 33. ...
    '18.2.10 11:48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여자 특성상 여자하대문화 안없어집니다.
    모성애가 강해서 자기가 지금까지 어떻게 당했든 자기 아들이 편하고 대접받는 문화가 좋은거에요.
    세상의 엄마들 중 반 이상이 아들을 낳죠. 자기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갖게되는 기득권을 엄마들이 절대 포기안하죠.
    그건 그렇게 내버려두고요. 당연한거니까요.
    딸가진 엄마들이 결혼하라 등떠밀지 않아야해요. 오히려 말려야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다보면 아들가진 엄마들 아들 대접받으라 키워놨더니 받아줄 여자가 없어요. 본인이 죽기전까지 끼니챙기다 볼장다보거나 독립시켜놓고 폐인되가는거 지켜보는수 밖에요.
    그래야 끝나요. 그래야 바뀌죠.

  • 34. 나옹
    '18.2.11 12:27 A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저는 여자 특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회가 그렇게 만든 거죠. 여자들이 스스로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 35. 나옹
    '18.2.11 12:28 AM (39.117.xxx.187)

    저는 여자 특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성애는 아들만을 위한 모성애가 아니잖아요.

    사회가 그렇게 만든 거죠. 여자들이 스스로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 36. 시대적 문제죠
    '18.2.11 2:00 A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특이한 경우만 82에 올라오는게 아니라요.

    지금 시부모인
    베이비붐 세대는
    어른공경과 효, 남녀차별 등을 도덕적으로 겪고
    급성장하던 시대 특성도 고스란히 지녔어요.
    피해의식과 열등감이 있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달까

    시대 특성상
    며느리 시기 질투가 많아요.
    아들이 본인 소유라는 생각을 못떨치죠.
    결혼시키면 놓아주어야는데
    그걸 못하니까요.

    좋은 시어머니는
    성품이 너그럽고, 자존감이 있고
    여유로움과 도리를 아는 분들이에요.
    사회 시대 특성상
    소수라는게 문제인거죠.

    베이비붐 세대가 거의 남지 않으면
    아마 조금은 덜해지지 싶어요.
    사회가 변하니까요.
    하지만, 그 베이비붐 세대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혜택 누리고 사는 공은 분명한게 팩트고
    존경해드리고 싶어요.
    그런 마음을 자꾸 달아나게 행동만 안해주시면
    정말 감사한 일이고요

  • 37. ㅎㅎ
    '18.2.11 2:18 AM (125.177.xxx.51)

    시어머니들이 82를 알고 인터넷게시판을 더 잘 사용한다면 이상한 며느리들이 더 많을꺼예요.
    실상 제 주변엔 이상한 며느리도 많아요.

  • 38. ..
    '18.2.11 3:28 AM (45.27.xxx.44)

    사회에 만연한 각종 갑질문화중 하나죠.
    시집식구라는 이유로 갑질하는거 후지고 미개한거에요. 인간을 존중하는 문화로 가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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