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석원 씨 말예요

... 조회수 : 8,917
작성일 : 2018-02-10 19:04:00

방송에서 백지영님이 너무 좋아하는 게 느껴졌거든요.

저는, 나 좋다는 사람이랑 그냥 결혼해 살다 보니,

아 나도 외모를 좀 볼걸, 내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면 더 행복했을 텐데.

사람을 볼 때, 성실함이나 이런 척도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이 남자로 느껴지느냐의 문제도 중요한데.

나에게 섹시한 남자이냐, 이런 것도 따져 볼 줄 모르면서, 어찌 그 어린 나이에 (20대 말) 결혼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덜컥 해 버렸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사건 소식을 듣고는,

젊은 나이에 능력 있는 아내를 얻어 남자가 안일해졌구나, 싶기도 하고.

그런 아내와 사는 일에 개인적인 고충도 있었겠지만 말예요.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공짜는 없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부부도 잘 헤쳐 나가면 좋겠어요.


 



 

IP : 175.123.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내용도
    '18.2.10 7:05 PM (211.244.xxx.154)

    예제가 별로예요.

    아무리 어떤 핑계를 대도 범법은 안됩니다.

  • 2. ㄴㄴ
    '18.2.10 7:07 PM (27.1.xxx.155)

    안일해도 마약은 안하죠.
    일이 없어 놀긴해도...

  • 3. ㅇㅇ
    '18.2.10 7:12 PM (203.229.xxx.173) - 삭제된댓글

    끝은 정해져 있어요. 시간의 문제일 뿐.
    대마초 급이 아니라 이미 중증 중독 급이에요.
    코카인 필로폰 짬뽕으로 한 이가 이걸 어찌 끊나요.
    시간끌면 백지영만 더 힘들죠

  • 4.
    '18.2.10 7:18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애기 너무 어리지 않나요 둘다 얼굴다 알려진 사람이라 ᆢ잘살았으면 하네요

  • 5. 약에는
    '18.2.10 7:23 PM (211.245.xxx.178)

    어떤 핑계도 변명도 필요치않지요.
    약쟁이일뿐.

  • 6. 참나,,
    '18.2.10 7:24 PM (220.70.xxx.204)

    호기심에 했다니... 철 모르는 애도 아니고..,
    한번이 두번 안되겠나 싶은데....

  • 7. ㅡㅡ
    '18.2.10 7:39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남자복은 지지리 없다 싶었어요
    나는 남자 복은 없구나 하고 마음 먹는게 나을 팔자 인거 같아요

    그리 한 이유가 뭐그리 중요할까요?
    그랬다는게 중요하고
    이유야 가져다 붙이기 나름이구요

  • 8. ..
    '18.2.10 7:41 PM (211.36.xxx.153) - 삭제된댓글

    둘다.그닥 백지영 디너쇼에서도 예전에 대충해서 욕처먹었죠.
    음주도하고 둘다 비슷한 가치관이니 사는거예요.
    어리고 몸좋은 남자 좋아하는.

  • 9. ..........
    '18.2.10 7:4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이번 사건 터지고
    이사람에 대한 제보댓글(?);이 많더군요..
    더 이상 건실한 해바라기 이미지로는 안 보여요.

    결혼당시 "백지영의 남자로 사는 건 지영씨의 남자로 죽는 것 지영씨의 남자가 되는 것"
    발언이 멋있어서 계속 기억에 남았는데..ㅋㅋ 이젠 저 발언을 잊을 수 있겠네요.
    ㅋㅋ

  • 10. ...
    '18.2.10 7:44 PM (182.228.xxx.137)

    절친 유리는 좋은 남자 만나서 잘사는데
    팔자가 있긴 있나봐요.

  • 11. ......
    '18.2.10 7:4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이번 사건 터지고
    이사람에 대한 제보댓글(?);이 많더군요..
    더 이상 해바라기 이미지로는 안 보여요.

    결혼당시 "백지영의 남자로 사는 건 지영씨의 남자로 죽는 것 지영씨의 남자가 되는 것"
    발언이 멋있어서 계속 기억에 남았는데..ㅋㅋ 이젠 저 발언을 잊을 수 있겠네요.
    ㅋㅋ

  • 12. 잘모르지만
    '18.2.10 8:16 PM (58.141.xxx.118)

    정석원씨 운동도 잘하고 참 건실한 청년같았고
    백지영씨랑 교회도 나온거 보고 백지영씨 친구들이
    되게 반가워해주던데
    백지영만 일방적으로 너무 좋아하고 그런건 아닌거같더라구요
    정말 처음이자 마지막 실수였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021 해어짐 과정중에 굉장히 허전한데 7 2018/02/19 1,440
781020 자식 키우면서 깨달은 진리? 있으신가요.... 63 어머님들 2018/02/19 18,423
781019 미국에 치과 차릴려면 8 ㅇㄱㄷ 2018/02/19 2,000
781018 사주공부한 사람들 4 사주 2018/02/19 2,170
781017 댓글에 여자는 친정빽이 중요하다 . 46 2018/02/19 7,125
781016 자원봉사자의 눈물 ..노로바이러스 확진, 격리 후 밥 안주고 방.. 14 ........ 2018/02/19 3,632
781015 여자 컬링 스웨덴 한테지면 1 ㅇㅇ 2018/02/19 1,460
781014 제 아들처럼 말보다 손짓으로 대답하는 아이 또 있나요? 4 이상해 2018/02/19 947
781013 일산 많이 추운가요? 4 yaani 2018/02/19 1,364
781012 지방선거 앞두고 네이버가 대놓고 3 ㅇㅇㅇ 2018/02/19 885
781011 선물 거절 하는 법(부드럽게...) 알려주세요 8 선물 거절 2018/02/19 3,934
781010 누가 젤 나쁜지..그리고 그 이유가 뭔지. .설명 좀... 27 ... 2018/02/19 5,961
781009 철강관세 53% 매기는 미국 위해 사드 배치 5 미친mb근혜.. 2018/02/19 1,107
781008 초등자매 싱글베드2vs퀸베드1 어떤게 나을까요? 7 ㅇㅇ 2018/02/19 1,236
781007 어찌해야할지 3 헤라 2018/02/19 961
781006 결혼 하고자 간절히 원하는데 못하는 40대요 12 2018/02/19 6,013
781005 기레기들 오보에 현직판사가 직접 팩트체크2 1 ㅅㄴ 2018/02/19 1,285
781004 부산 문재인이 살았던 아파트 이웃이 쓴글.txt 27 흠흠 2018/02/19 9,420
781003 배가 전체적으로 아픈건 왜 그런걸까요? 3 ... 2018/02/19 1,841
781002 아침신문배달 6 요즘 2018/02/19 925
781001 인덕션에 라면이 잘 안되나요? 14 인덕션 2018/02/19 6,377
781000 남자들은 왜 해어지고 한달 후 연락을 할까? 10 ... 2018/02/19 9,710
780999 '불야성' 해운대 아파트도 두달 새 1억 빠졌다 4 루치아노김 2018/02/19 5,467
780998 평택 잘 아시는 님들..향후 좋은 주거지? 7 거주 2018/02/19 1,802
780997 아이스하키 재밌으신가요? 3 동계 2018/02/19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