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번 일등하고싶은 초2

00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8-02-10 18:40:02
정말 내가 뭐든지 일등 이어야 하고
내가 제일 먼저여야하는 초2가 잇는대요..

그 아이옆에 잇으니 힘드내요
우리아이는 순서에 그리 중요도를 두고잇지않는데
일등하고싶어하는 초2 친구가 같이 하는 수업을 하면
그 친구가 밀치고, 소리지르고( 항상 튀려고해서요)

하다보니 전 솔직히 정말 유별나다싶은데요
유치원때보고 요즘 같이 수업하는게 잇어소 같이 하는걸 보다가..

그 때나 지금이나 정말 일등.. 에 집착하더라고요
줄설때도 내가 먼저여야 하고
게임에도 내가 아겨야 해서
늘 소리지르는 통에 정신이 없더라고요...


이런 아이는 부모 영향을 받는게 맞는거죠?
일등 아님 아닌게 본래 성향도 잇는건가요??

IP : 125.191.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0 6:47 PM (121.129.xxx.229)

    무조건 이겨야하고 본인이 다 차지해야하고
    아이성향이 그런건데
    아직 어리면 그게 눈치없이 마구 그러다가
    옆에 있는애들한테 피해가 되거든요.
    근데 그애엄마는 무척 자기아이를 자랑스러워해요.
    말해도 안 되고 해서 그냥 피해요.
    그랬더니 내가 자기애를 시기한다고
    소문내고 다니고. 참 여러모로 어이가 없어요.

    내아이는 옆에 있다가 너무 당했어요.
    주로 물건뺏기고.. 간식같은것도 다쓸어먹어버리고.
    다행히 작년엔 다른반되었는데
    올해같은반 될까봐 걱정이에요.

  • 2. 어머
    '18.2.10 6:52 PM (125.191.xxx.148)

    윗님 같네요... ㅎ

    그 아이도 그렇고 그 아이엄마도 딱그래여 ~~
    자기아이가 그런걸 무척 활달해서 그런다라고 이해..;;
    다른 아이 피해주는걸 모르더라고요 ㅠㅠ

    다행히 저흰 같은반이 안되어서 ;;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는데요

    유치원때는 어리니 그런가보다 햇는데
    초2되서도 여전히~~ 성향그대로라.
    솔직히 저희도 피하고픈데 우리 아이는 그 수업이 재밋다해서 고민되요 ㅠㅠ

  • 3. ㅇㅇ
    '18.2.10 6:54 PM (110.8.xxx.9)

    부모 영향 아닌 경우도 많아요. 천성이 승부욕이 많은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원글님 아이가 수더분한 편이고 그런 것에 스트레스 받아하면 같이 안어울리게 하면 될 듯해요.

  • 4. 유별나긴한데
    '18.2.10 7:07 PM (211.245.xxx.178)

    엄마가 그런다고 애가 그리되는것도 아니예요.
    엄마는 승부욕이 강해도 애가 없으면 안되고, 엄마는 튀는거 싫어해도 또 시키지않아도 그리 승부에 집착하는 애가 있어요.
    그냥 이러니 저러니 할거없고 멀리하세요.
    그런애들은 자기가 지면 더 열심히 해서 이길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나보다 잘하는 애를 미워하는 경우도 많아요.

  • 5. 아 윗님
    '18.2.10 7:15 PM (125.191.xxx.148)

    그러고보니 맞네요...

    여아다보니... 애를 더 미워할수도 ㅠㅠ 애고

  • 6. 건강
    '18.2.10 7:38 PM (14.34.xxx.200)

    가위바위보, 줄서기
    급식 먼저타기..이런거 말고
    공부하는걸 일등해야할텐데요..
    학교에서 계속 그렇게 하면
    아이들도 선생님도 벌로..
    좋은선생님 만나면 조절될거예요

  • 7. 쐬주반병
    '18.2.10 10:48 PM (115.86.xxx.208)

    훈육과정에서 잘한 것과 수정해야 할 것을 구분해서 허용하지 못하고 아이의 행동에 무조건 허용하는 부모이거나, 비일관적으로 허용하는 부모.
    가정과 학교를 포함한 사회생활에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아이들의 행돋패턴이 그럴 수 있어요.
    그런 아이들은 좌절을 경험해야 합니다. 여러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064 이재명이 일베에만 유독 빠르게 반응하는거 보니 23 얼씨구 2018/04/24 2,365
804063 정수기 교체 문제로 조금 고민 중인데요, 조언 부탁드려요. 2 SH 2018/04/24 851
804062 이 과자이름 뭔지 기억하세요? 29 Nv 2018/04/24 4,393
804061 정말 못할 직업중에 하나가 어린이집 교사인거 같아요 9 어린이집 2018/04/24 3,152
804060 용인시장 후보, 더민주 현근택에 대해 아시는 분~ 9 .. 2018/04/24 1,171
804059 크리스탈 데오드란트 쓰시는분 롤온으로 쓰시나요 스틱으로 쓰시나요.. 2 .. 2018/04/24 2,218
804058 이재명이 문통을 싫어할순 있죠.. 8 코미디 2018/04/24 921
804057 니트 소매길이 수선해보셨나요?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1 분수대 2018/04/24 6,149
804056 압구정에 유명하다는 만두집 가보신 분 계세요? 11 만두 2018/04/24 2,810
804055 학폭 상대 아버지가 아이 교실로 아이를 찾아 왔습니다. 10 . 2018/04/24 4,989
804054 버스에서 어디 앉으세요? 7 yaani 2018/04/24 1,268
804053 빈폴 레이디스옷이요 바느질 문제있지않나요? 3 질문 2018/04/24 1,440
804052 똑같은 커피맛이 유독 진하거나 연하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3 What,s.. 2018/04/24 1,028
804051 이거 보고 건강관련 혼란이 생기네요 8 언젠가는우리.. 2018/04/24 2,120
804050 모 여대 나왔는데요 14 ........ 2018/04/24 5,494
804049 남자 중1 여름방학 캠프 추천해주세요 3 2018/04/24 821
804048 김학의재수사 한다네요ㅎㅎ 16 ㅇㅅㄴ 2018/04/24 2,621
804047 현재 중1아이들 다 이렇게 바쁜가요?ㅜ 4 중1맘 2018/04/24 1,474
804046 과외샘이 새로 바뀌는데요 10 중딩맘 2018/04/24 1,198
804045 靑 '비혼모 위한 양육비 대지급' 청원에 "연구.. 7 oo 2018/04/24 866
804044 걷기 모임 제목 뭐가 좋을까요? 22 걷자 2018/04/24 2,107
804043 'PD수첩' 검찰 개혁 2부작, 박봄 입건유예 사건도 다룬다 4 .. 2018/04/24 1,251
804042 키 작고 발에 살 없는 여자는 어떤 신발 신으면 좋을까요? 5 신발 2018/04/24 986
804041 1억 배달겨레여- 지극한 정성으로 하늘을 감동시킵시다! 1 꺾은붓 2018/04/24 561
804040 생리대는 왜 검은 비닐에 숨겨 다니라고 가르치나요? 10 한겨례수준 2018/04/24 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