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전 쌀한포대 도둑 맞았는데 방법이 없네요
시골서 가져온 마대자루 쌀20키로 2포대ㆍ
저는 다시 주차할거라 안내리고
남편이 먼저 한포대 출입문 앞에 갖다놓고
또 다음 한포대 갖다놓고
그다음 가방 가지고 갔더니 그새 누가 한포대 가져가고 없음ㆍ
계단과 차까지 거리가 불과 5미터도 정도ㆍ
cctv 보니 내부에서 나온 사람인데
쌀가지고 타면서 패딩모자 쓰고 카메라 등지고
내린층은알아서 역으로 탈때 영상있나 보니 그게 없어요
그러니까 저층 사람일꺼라 생각되는데
신고해봐야 아무소득이 앖을거같아 망설이고 있네요
1. ...
'18.2.10 6:40 PM (121.128.xxx.32)그래도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112에 신고하세요
2. ...
'18.2.10 6:40 PM (121.128.xxx.32)cctv 꼼꼼하게 보면 대략 어디에 사는지 알 수 있을 텐데요 입주민이라면요
3. 내비도
'18.2.10 6:40 PM (121.133.xxx.138)소득이야 없지만, 재발은 막을 수 있죠.
신고하는 게 맞겠지만, 그렇지 않다고해서 원글님 욕할 사람없어요.
선택은 자유.4. 신고
'18.2.10 6:42 PM (211.195.xxx.35)신고하시고 덩치찍힌 사진으로 탐문하면 잡히지 않나요?
차로 실고 간게 아니라면 입주민 맞네요5. /////
'18.2.10 6:42 PM (58.231.xxx.66)신고하세요. 티비 사진도 찍어서 붙여놓고요.
같은 아파트사람이 그럼 아니되지요. 못되었네요. 진짜.이러면 어찌 공동생활 한답니까.
거기 새로지은 아파트인가요. 저도 옛날에 엘레베이터안에 잠깐 내려놓은 거봉박스 잊고 내렸다가 다시 엘베 올려 열어보니 없어졌더라구요. 짜증.6. 경비실 아저씨랑
'18.2.10 6:43 PM (211.176.xxx.53)이쪽저쪽 카메라 1시간 넘게 봤어요
저도 분해서 신고할려고 생각했는데
영상보니 별로나올게 있으려나싶어서요7. ...
'18.2.10 6:43 PM (125.183.xxx.157) - 삭제된댓글이런글 보면 안타까워요
원글님이 너무 좋은 세상에서만 살아오셨나봐요
저는 한눈 판 사이 도둑 맞았다는 사람들 많이 봐서
절대 제 시야밖에 그런 물건 안둡니다
그 쌀 훔쳐간 인간
훔쳐간 쌀 갯수대로 재수없는 일만 생기길 간절히 바래봅니다8. 신고
'18.2.10 6:44 PM (211.195.xxx.35)경찰이 보면 다를꺼에요. 신고 꼭 하세요
9. 야당때문
'18.2.10 6:45 PM (61.254.xxx.195)신고하시는게 낫겠어요.
경찰이 한번 왔다가면...누군지 다시는 그런짓 못할거예요.
그냥 두면 똑같이 길에 있는 물건 집어갈 사람이죠.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찜찜하고 여러사람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것보다는 신고하고 못찾더라도
경고는 해줘야 할거같아요.10. ᆢ
'18.2.10 6:46 PM (125.130.xxx.189)계단으로 올라간거네요
쌀 값도 얼마 안 하는데 ᆢ도벽이죠
얼베에 도난 사건 붙이시고 경고하면
주민들도 피해 안 받고 또 잡아주기도 하죠11. 쌀
'18.2.10 6:47 PM (121.176.xxx.148)세상에 쌀 얼마 한다고
그거 들고 가는 수고가 더 크겠다
얼마나 부자 될 거라고
세상에 미칬다12. ㅇㅇ
'18.2.10 6:48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화면 캡쳐한 사진 엘리베이터에 붙이고...
몇호에 가져다 놓아주세요. 라고 써 붙여보세요13. 꼭
'18.2.10 6:52 PM (49.175.xxx.168) - 삭제된댓글신고하세요
쌀 도둑 버릇 잡아줘야죠14. 화면
'18.2.10 6:53 PM (223.62.xxx.115)화면 출력해서 쌀도둑 쌀 갖다 두라고 붙여두면요
원글님 눈에는 이게 누구냐 하겟지만
그 집 애들 눈에는 어? 아빠다
그 집 아내 눈에는 어? 내 남편이다
망신 줘야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 집에 쌀이 갑자기 생겼으니 식구들이 모를 수 없죠.
그건 그렇고 쌀포대나 쌀이나 증거인멸하기 전에
지금 빨리 경찰 신고하세요!
집에 그 쌀 있으면 증거니까 발뺌 못 하겠죠.15. ....
'18.2.10 6:55 PM (223.38.xxx.128)그 사람, 이번이 처음일까요? 앞으로도 또 절도하겠네요.
16. 방송하세요
'18.2.10 6:56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쌀가져간분 쌀제자리에 갖다놓으세요
경찰신고하고 씨씨티비보고 찾아갑니다 하고 방송하세요17. ..
'18.2.10 6:56 PM (180.230.xxx.90)신고 하세요.
다른데도 아니고 분명 이숫인거 알면서 그런 짓을 하다니.
그냥 넘어 가면 나중에 또 그럽니다.18. 신고
'18.2.10 6:59 PM (223.62.xxx.137)신고 꼭 하세요.
경찰이 알아서 할거에요.19. ㅁㅁ
'18.2.10 7:02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신고도 하시고
위분들 말씀대로 사진도 빼서 출입구에 붙이세요
다른이는 몰라도 본인은 알죠
다리뻗고 못자죠 ㅠㅠ20. 모모
'18.2.10 7:06 PM (219.254.xxx.132)사진출력해서 공용게시판에 붙여놓는거추천해요
21. zzz
'18.2.10 7:06 PM (119.70.xxx.175)와, 무슨 그런 짓을???????
세상에....................
저는 마트 다녀와서 쇼핑한 거 많으면 출입구 앞 계단에 놓고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는데 저런 경우 한 번도 없었는데 말이죠.22. 화면
'18.2.10 7:11 PM (175.113.xxx.216)캡쳐받아서 프린트해서 엘리베이터 안에 붙여두세요.
원래대로 갖다놓으면 실수라고 생각하겠지만
언제까지 갖다놓치않으면 신고하겟다고 경고문구와 함께요.23. 이게 가장 먼저
'18.2.10 7:12 PM (223.62.xxx.160)경비실에다 방송 부탁하세요.
쌀 가져가신 분 언제까지 제자리에 갖다놓으세요.
씨씨 티비에 찍혔고,경찰에 신고합니다....라고
그리고 실제로 신고하세요.
내가 보는것과 경찰이 보는것, 그리고 가져간 사람의심리...
다 달라요.
내 생각만 가지고 결정 내리고 아무것도 안하는거 보다
뭐든 행동을 춰하는게 낫습니다.
이래저래 귀찮으면 할 수 없는거고...
의외로 이런 분들이 많음...그리고 엉뚱한 곳에
고구마글 올리고 토로....24. ...........
'18.2.10 7:14 PM (222.101.xxx.27)세금내는데 필요할 때 이용해야죠. 신고하시고요. 후기 올려주세요.
25. ...
'18.2.10 7:17 PM (119.64.xxx.92)신고하세요. 범인이 아파트 주민이라면..
저 무거운 쌀포대 훔쳐갈 정도면 가벼운 택배정도는 바로 털리겠네요.
앞으로 택배 문앞에 두고 가면 엄청 불안할듯.26. ...
'18.2.10 7:18 PM (119.64.xxx.92)그리고 99% 아파트 주민일걸요.
그 무겁고 큰걸 들고 어디가겠음.27. 저도
'18.2.10 7:19 PM (211.58.xxx.224)이마트 식당가 오전타임 한가한시간에
잠깐 등돌리고 있던 사이에 장본 가방이 사라졌어요
식탁위에 올려놨는데 사람도 별로 없어서 자기꺼라 착각하고 갈 상황도 아니고
보안요원 데릴러 데스크에 갔다가 왔는데 그사이에 도로 가져다 놨네요
cctv가 워낙 잘되있어서 바로 잡힐줄 알고 갖다 놓은거 같아요
요즘 많이 어려운가봐요 이런경험 처음이에요28. cctv확인한거면
'18.2.10 7:22 PM (124.54.xxx.150)신고하세요 엘리베이터에 붙이시던가
저는 비온 다음날 우산 복도에 내놨는데 그게 없어졌어요 cctv확인하기도 그렇고 안했는게 그거랑 똑같은거 들고다니는 옆집사람 볼때마다 울화가 치밀어요 홧병생기기 전에 신고하삼29. 시간
'18.2.10 7:28 PM (124.53.xxx.190)지연시키면 좋을 것 없을 듯요~
30. ㅇㅇ
'18.2.10 7:29 PM (121.168.xxx.41)신고는 선진시민의 의무
31. 전에
'18.2.10 7:37 PM (59.15.xxx.22)대구에살때 아는아줌마가 고향에서 농사지은쌀 방아찢어서 20키로짜리 현관문열고
핸드카에다놓고 옆단지에살고있는 딸네집에 가져다줄려고 핸드카에올리고
현관문도 열어두고 잠깐세수하고 나오니까 쌀이 없어졌데요
누구이겠어요 앞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때는 cctv이가 많이없던 시절이라
포기하고 말았는데 그런 참 어처구니없는 일도 있어요32. 윗님ᆢ
'18.2.10 7:41 PM (211.176.xxx.53)저도 대구랍니다ᆢ
방금 관리실에서 방송했고
위에 님들이 가르쳐주신대로
씨씨티비에 찍혔으니 가져다놓으라고ㆍ
가져다 놓으면 없던일로 할거라고 방송했어요ㆍ
아까는 방송해주기 꺼려하더니
다시가서 얘기하고 조금 지켜보자 했어요33. zzz
'18.2.10 7:53 PM (119.70.xxx.175)결과 알려주세요..............
34. 글쓴이
'18.2.10 8:04 PM (211.176.xxx.53)지금은 아니지만 몇년전 마트를 하면서 강도가 들어 112에
신고한적 있어요ㆍcctv찍히고 해도 방법이 없이 형사들만 왔다갔다 별 소득도 없고 했던말만 되풀이하고 했어요ㆍ
제 생애 신고를 두번했는데 두번다 그랬어서
제가볼때도 확실히 잡겠다 싶은 증거가 없으면
신고는 나를 귀찮게할뿐이라는것만 생각됐어요ㆍ
일단 화면 캡쳐해서 엘레베이터에 붙일거구요35. ᆢ
'18.2.10 8:29 PM (125.130.xxx.189)와우ᆢ저런 망신을 당할 만큼 쌀이 절실했는지ᆢ걍 치매 노인이길 빌어봅니다
36. ....
'18.2.10 8:32 PM (221.139.xxx.166)집 주소 공개하지 마시고 1층 현관이나 경비실에 가져다 놓으라고 하세요.
37. 아이고....
'18.2.10 8:33 PM (121.145.xxx.150)어지간히도 먹고살기 힘든가 ..
쌀도둑도 있네.....38. 음
'18.2.10 8:46 PM (180.224.xxx.210)아파트 살 정도면 먹고 살기 힘들어서가 아니라 그냥 도벽.
39. ..
'18.2.10 8:46 PM (49.170.xxx.24)돌려놓지 않으면 신고하세요. 쌀 훔쳐다 먹을만큼 어려운가?
40. 신고하세요
'18.2.10 9:15 PM (218.148.xxx.99) - 삭제된댓글경찰들이 필요하면 집 수색도 해줍니다.
개망신 한 번 당해 보라고 하세요.
빨리 하세요.
증거 인멸하기 전에.
쌀푸대라도 나올 거에요.41. 강도와 이웃주민은 다르죠
'18.2.10 9:39 PM (58.231.xxx.66)같이 살고있잖아욧~!!! 이사 안가면 어디 도망 못가잖아요~!!!
힘도좋네...20키로 그거 진짜 무거운데. 그걸 어찌 짊어지고 계단등극 한다니요...허허허.
경찰아자씨들 기가막히게 잡아내던데. 그사람들 그냥 세금축내지는 않아요. 눈치 백단이에요....
강도와는 또 다릅니다.....42. ...
'18.2.10 10:38 PM (119.64.xxx.92)외부에서 들어왔다 나간 도둑하고는 다르죠.
용의자가 한정되어있고, 밀실범죄(?)이고 독안에 든 쥐인데 왜 못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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