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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개막식에서 김연아 또 대단한게..

한여름밤의꿈 조회수 : 18,604
작성일 : 2018-02-10 15:41:09

저는 김연아라고 거의 예상 100% 했었지만..막상 얼굴 보이니.. 역시나 감동이었어요.

 올림픽 개최지 자국의 성화 점화자가 똭~나왔는데...

생중계로 나가는 세계 사람들이 다 보는 방송에서 "어.. 저 사람 누구지...? 하는것 보다는...

다른 나라 사람이 다 알아보는 '김연아' 라는 세계적인 스타 점화자가 있다는거 자체가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그런데 어제 김연아가 또 대단한게..

남북한 단일팀 두명의 선수가 김연아에게 성화 건네주고.. 주춤 주춤하며 어색하게 서 있었죠.

그 선수들은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성화만 건네주고 그냥 내려갈려고 하는것 같아 보였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것 같았죠.  그런데 김연아가 똭... 자기 무대할 것 생각하기도 어려울텐데..

 그 선수들 못가게 잡아서 같이 성화 들자고 하고 같이 포즈 취하는 장면이 있었죠...

그래서 더 멋지고 감동적인 장면이 나온것 같았어요.

진짜 그 선수들 옆에 주춤주춤 계속 빈손으로 서있거나.... 아니면 둘이 쌩~ 내려가 버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니... 


어쨌든 그 짧은 순간에도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고.. 행동할 수 있다는게 정말 대단한 사람인것 같아요.

자꾸 김연아는 이쁘고 잘하는것도 있지만.. 그런 대인배 정신과 인성, 통큰 행보가.. 더...존경심이 드네요.

IP : 121.148.xxx.127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니미 뿜뿜
    '18.2.10 3:42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선배미 뿜뿜

  • 2. ㅎㅎ
    '18.2.10 3:43 PM (223.62.xxx.110)

    저도 그거 보고
    역시 노련미가 있네 생각했어요

  • 3. ㅇㅇㅇ
    '18.2.10 3:43 PM (58.238.xxx.47)

    모두 만족스러웠던 성화점화자죠
    우아하고 아름다운 점화는 첨인듯

  • 4. 짬빠가
    '18.2.10 3:43 PM (58.122.xxx.85) - 삭제된댓글

    오래돼서 능숙한 것도 있겠죠
    그 선수들은 미디어경험 전무하니 떨릴수밖에
    암튼 최고였어요

  • 5. 보리보리11
    '18.2.10 3:45 PM (61.85.xxx.10)

    성화가져올때 총리가 로고 안보이게 성화보관 통을 들고 있으니 올림픽로고가 기자들에게 보이게 돌려놓더라구요...떨리지도 않는지 세심하게 신경쓰고 배려하는 모습이 정말 끝을 알 수 없는 깊이가 있는 사람이구나 싶어요...

  • 6. --
    '18.2.10 3:45 PM (220.118.xxx.157)

    저도 그 장면에서 감동했어요. 그 선수들, 바로 전날 결정되었다던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쭈뼛거리니까 언니처럼 다독이며 사진 포즈 취해주는..
    뭐 하나 모자람이 없는 최고의 성화점화자였어요.

  • 7. ..
    '18.2.10 3:46 PM (124.50.xxx.61) - 삭제된댓글

    극비라 리허설도 없었다네요.

  • 8. ...
    '18.2.10 3:46 P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전 전면에 안전장치도 없는 그 높은 곳에서
    스케이트 탄거요
    가려는 후배들 불러서 포즈 취한것도 좋았구요
    고맙다 김연아!!

  • 9. ㅇㅇ
    '18.2.10 3:46 PM (175.223.xxx.62)

    그거..다른 파트는 수백번 리허설했지만
    남북공동 성화는 그제밤에 결정한거라
    그분들은 리허설도없었고 비디오로 한번 배우고
    올라가신거라고..
    송감독 인터뷰에 나옴

  • 10. 그게
    '18.2.10 3:46 PM (221.162.xxx.206)

    두 선수들이 전날 급히 결정된거라 리허설도 없었다고..
    개막식에 바로 설명만 듣고 올라갔을거라 디테일한 설명이나 전달하고 어찌해라 이런걸 못 듣거나 들어도 순간 애매했을겁니다. 그런거 리허설때 다 연결해서 해보는건데.. 노련한 김연아가 리드 잘 했죠

  • 11. 게다가
    '18.2.10 3:48 PM (87.63.xxx.226)

    성화 로고도 보이게 딱 바로 잡고 -

  • 12. ............
    '18.2.10 3:49 PM (180.71.xxx.169)

    선수들은 리허설 없이 설명만 듣고 올라가서 약간 어리버리한게 있었고, 김연아는 대역이랑 리허설 이틀동안 했답니다.
    점화만 띡 할 수도 있었는데 아이스댄싱을 그 높은 곳에서 할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 대단.

  • 13. ㅎㄹ
    '18.2.10 3:50 PM (175.212.xxx.204)

    재방 보니 정말 그렇네요^^

  • 14. ......
    '18.2.10 3:50 PM (211.178.xxx.50)

    연아가 같이같이 하는 입모양 나와요ㅋㅋ
    대단한 멘탈

  • 15. ㅋㅋ
    '18.2.10 3:51 P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연아, 로고 집착녀 ㅋㅋ
    성화 한국 도착해서 이낙연 총리랑 받아 점화할 때도
    로고 잘 나오게 ㅋㅋ

  • 16. 굳이보완점이라면
    '18.2.10 3:52 PM (211.205.xxx.3)

    너무 좋았는데요
    스케이트탈때 조금 조마조마했어요
    그 높은 데서 바람도 많이 불던데
    투명안전판이라도 설치했었다면 더
    좋았을 듯해요

  • 17. 국보
    '18.2.10 3:52 PM (106.102.xxx.150) - 삭제된댓글

    너무나도 아름다웠어요 감동!
    우리 인간적으로 연아는 까지맙시다.

  • 18. ...
    '18.2.10 3:52 PM (119.71.xxx.61)

    선수들 급경사 계단을 한번에 뛰어올라가서 헥헥 에스컬레이터라도 설치하던가
    제다리가 아팠어요 ㅎㅎㅎ
    연아는 아름다운 사람이죠
    우리나라에 공주가 있다면 지금 김연아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세계 어느나라 공주 못지않게 우아해요

  • 19.
    '18.2.10 3:54 PM (1.225.xxx.138)

    마자요 원글님 저랑같은생각하셨네요. 저도 그거보고 역시 연아는 똑똑하다고 느꼈어요.어떤순간에도 당황하지않고 제 할 일 똑부러지게 차분히 하는거 ..정말 머리가 좋아요.그리고 진짜 그높은데서 퍼포먼스한거 새삼 후덜덜이네요.진짜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일 수도 있는데..

  • 20. 포디움 퀸
    '18.2.10 3:55 PM (178.62.xxx.153) - 삭제된댓글

    올 포디움 짬밥이라고ㅋㅋㅋ
    대회 나갔다 하면 무조건 포디움에 섰으니까 포디움만 20년 인생
    은퇴 후 후배들 시상식에서도 잘못 된거 있음 즉시 바로 다 잡아주더군요

  • 21. 자랑
    '18.2.10 3:55 PM (121.128.xxx.26)

    맞아요, 가려는 두 사람에게 연아가 같이 같이 두 번 얘기하더라고요.
    리허설없이 동영상만 보고 잘 한 두 선수, 펜스도 없는 그 높은 곳에서
    긴장함 없이 잘 해낸 연아양 다 대단해요.
    연아도 뭔가 울컥했다네요.

  • 22. ..
    '18.2.10 3:55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같이같이" 연아는 정말 보석 같은 존재

  • 23. ...
    '18.2.10 3:56 P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

    역시 멘탈도 강하고 올림픽 짬밥이 있어서 제대로~

  • 24. ......
    '18.2.10 3:56 PM (211.178.xxx.50)

    앞면에 투명.안전판있었어요 촬영각도땜에 낮게있었지만요.

  • 25. 홍삼캔디
    '18.2.10 3:57 PM (222.118.xxx.49)

    역시 연아는 우리나라의 보물입니다!!

  • 26. ㅇㅇㅇ
    '18.2.10 3:58 PM (58.238.xxx.47)

    엘사가 점화화는줄

  • 27.
    '18.2.10 3:58 PM (218.155.xxx.89)

    노련해도 큰 그림이나 배려가 없었다면 연아처럼 못 해요.
    노련해서다. 경험이 많아서다만의 이유는 아닌것 같아요.
    저도 너무 이뻤네요.
    극한직업 대한민국 국민살이 연아때문에 행복하고 즐거웠네요.

  • 28. ....
    '18.2.10 3:59 PM (118.32.xxx.70)

    빙판위의 연아가 너무 아름다운데 한편으론 너무 높은 곳이라서 보는 사람 심장이 쫄깃했네요. 연아양 강심장이라 그 정도 컨트롤은 식은죽 먹기겠죠.

  • 29. ...
    '18.2.10 4:00 P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앞면 안전판 없고 양쪽에만 있었어요

  • 30. 모든게 다 감동!!!
    '18.2.10 4:01 PM (218.237.xxx.83)

    다 같은 마음 이군요~~^^ㅎㅎㅎㅎ
    두 선수에게 같이 들자고~ 그쵸!! 그래야 더 의미있는거죠
    넘 완벽하게 잘 했어요..
    몇번을 돌려봐도 자랑스럽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쩜 그리 예쁘고 빛이 나는지 황홀 그 자체 예요~~^^

  • 31. ㄱㄴㄷ
    '18.2.10 4:05 PM (1.250.xxx.100)

    둘은 리허설 하나도 못했대요
    딴 사람이 대신 리허설 한 거 비디오 시청후
    바로 한 거래요

  • 32. 뱃살겅쥬
    '18.2.10 4:07 PM (1.238.xxx.253)

    어미새 연아~
    연아선배~~~~♡♡♡♡

    그 타이밍에 그림 딱 만들어주는 센스

  • 33. . .
    '18.2.10 4:08 PM (49.170.xxx.24)

    선배미 뿜뿜~ 22222
    높은 곳에서 스케이트 타는 강심장 연아 고마워요. 역시 여왕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려요.

  • 34.
    '18.2.10 4:12 PM (118.34.xxx.205)

    연아는 방송과 카메라에 익숙하니 전체 그림을 볼 줄알았던거같아요
    남북성화봉송의 의미도요.
    혼자만 뽐내지않고 같이 멋진 화합의 장면을
    그려낸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 35. 연아씨
    '18.2.10 4:13 PM (175.223.xxx.249)

    진짜최고♡♡♡

  • 36. 큰그릇
    '18.2.10 4:15 PM (221.140.xxx.157)

    아무리 짬밥 된다해도 배려심 없으면 안 나오는 행동이죠. 큰그릇이에요 진짜..원글님 글 다 동감해요. 그냥 내려가버렸다면 얼마나 뻘쭘했겠어요~ 대인배 김슨상님. 하는 행동이 정말 공주님이죠. 이런 사람이 공주죠 진짜로.. 퀸 연아~~~!!

  • 37.
    '18.2.10 4:31 PM (49.1.xxx.190)

    로고 집착녀? ㅎㅎㅎ
    CF의 여왕도 괜히 되는게 아닙니다.^
    더 놀라운건...
    연아도 그 두 선수를 거기서 처음 봤다는거..
    바로 전날 결정나고 리허설도 없었으니..
    근데 침착하게 같이..같이...하면서 포즈 취하고...

    이래서...몸으로 익힌 수많은 경험도 중요해요.

    연아는 보물입니다. 살아있는 국보.

  • 38. 맞아요
    '18.2.10 4:37 PM (180.230.xxx.161)

    연아니까 되는거죠..
    몇번을 연습해도 저렇게 안되는 사람 수두룩빽빽할껄요?
    침착하고 우아하게...
    김연아니까요

  • 39. ..
    '18.2.10 4:37 PM (49.167.xxx.155)

    저도 그 장면에서 역시 연아구나! 했네요.
    성화를 로고 보이게 잡은것은 놓쳤네요.ㅋㅋㅋ
    아 멋진 연아.
    등장만으로도 개막식을 수백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존재였어요.
    연아포레버~!

  • 40. 아이사완
    '18.2.10 4:48 PM (175.209.xxx.23) - 삭제된댓글

    김연아 이젠 너무 식상하고 지겨워요.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 41. 아이사완
    '18.2.10 4:49 PM (175.209.xxx.23)

    김연아 이젠 너무 지겹고 식상해요.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혼자만 다 해먹네요.

  • 42. 눈물이...
    '18.2.10 4:54 PM (211.253.xxx.18)

    나는 가운데.. 그 높은 곳에서 스케이팅이라.. 무섭겠단 생각했어요...
    그리고 175.209.. 너는 그만 좀 나와.

  • 43. 나중에 IOC 위원하길
    '18.2.10 4:57 PM (125.177.xxx.55)

    워낙 큰물 큰 경기에서 놀고 광고도 많이 찍은 경륜이 있어선지
    포토타임의 타이밍을 잘 알더라구요 진짜 감탄스러움

  • 44. 계단오르던
    '18.2.10 4:59 PM (125.177.xxx.55)

    아이스하키 선수들 참 대단하죠
    그런데 재방송 보니 북에서 선발된 선수는 역시 괜히 뽑힌 게 아니더군요
    그 긴 계단을 전혀 흐트러짐 없이 뛰어올라가는데 우리나라 선수는 막판에 힘딸려서...

  • 45. 175.209
    '18.2.10 4:59 PM (49.165.xxx.129)

    등신아 그럼 연아 말고 정유라가 나와야 만족하니 염병하고 자빠졌네 .

  • 46. 아이사완 그만
    '18.2.10 5:00 PM (178.62.xxx.173)

    김연아 관련 글에서 더 이상 안보고 싶어요.
    아주 지겹고 식상해요.
    계속 무슨 의무처럼 김연아 무논리로 비난하는 글 올리는 걸로 부족해서
    이런 글에 까지 들어와 굳이 악플 남기는 당신이 김연아한테 가장 관심이 많은거 같아요.
    이렇게 관심이 많은데 어떻게 그만 나오겠어요?
    은퇴한 선수 뭘 하든 이제 관심 좀 끊어요

  • 47. 175.209***23
    '18.2.10 5:01 PM (121.179.xxx.25)

    기레기 꺼저줄레 욕먹고 십어서 환장했냐

  • 48. 아이사완
    '18.2.10 5:29 PM (175.209.xxx.23)

    김연아가 뭐라고....

    이렇게 모욕적이고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건지.

    김연아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좋아해야 하나요?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거지요.

    이런 태도들 때문에 더 싫어지네요.

    생각이야 얼마든지 다를 수 있는것인데

    왜 싫어하냐고 욕하는 게 제정신인건지...

    참 짜증나네요.

  • 49. 응?
    '18.2.10 5:36 PM (223.62.xxx.238)

    윗님 연아가 혼자 뭘 다 해 먹어요? 꼬였네...
    연아 여기저기 일하고 다니는건 안 보여요?

  • 50. 강요는
    '18.2.10 5:37 PM (178.62.xxx.173)

    댁이 하잖아요.
    계속 김연아 싫어하라고 정기적으로 글 올리는 이유가
    싫어하라고 강요하는 짓이라고요
    좋다는 글에 굳이 들어와 이러는거 정상처럼 안보여요. 초딩도 이런짓은 안해요.
    왜 좋다는 사람들 감정을 난도질 하는 거죠?
    싫음 매번 하던거 처럼 김연아 까글 세우면 되잖아요
    이 글에 들어와서 난리치지 말고

  • 51. 오프처럼
    '18.2.10 6:34 PM (59.6.xxx.151)

    온라인에서도 사람들이 님 의견은 듣기 싫은걸 어쩌겠어요
    짜증나면 내세요
    단 우린 알고 싶지도 보고 싶지도 않으니 들어달라 강요 말고요

  • 52. 쓸개코
    '18.2.10 7:24 PM (211.184.xxx.143)

    아이사완 / 혼자 지겨워하세요.

  • 53. 저도
    '18.2.10 8:02 PM (180.231.xxx.225)

    저도 그 부분 보면서 역시 연아구나 했어요.
    배려가 몸에...
    오늘 어느 댓글에서
    엘사 실사판이라고...기품있는 연아였어요

  • 54. 연아는
    '18.2.11 1:08 AM (39.117.xxx.194)

    사랑입니다

  • 55. 김종 하구 가족
    '18.2.11 1:25 AM (175.115.xxx.92)

    그 집 식군가? 그렇게 연아를 싫어했다던데..
    기를쓰고 연아 글에 쫒아다니더라 ㅋㅋ 알아보는 방법이 있기하지만,,,

  • 56. 한국여인
    '18.2.11 2:25 AM (72.80.xxx.152)

    사고도 마음도 실력도 외모도... 다 멋있는 사람

  • 57. 늑대와치타
    '18.2.11 3:05 AM (42.82.xxx.238) - 삭제된댓글

    연아양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연아양이 티비에 좀 더 자주 나와줬으면 하고 바라면 무리한 욕심인가요?
    티비 아니면 볼 수가 없으니깐...ㅜ

  • 58. "연아찡~
    '18.2.11 4:24 AM (1.225.xxx.199)

    짜랑해~~~" 울집애들이 연아만 나오면
    저렇게 말해요 ㅎㅎㅎ

  • 59. ㅋㅋ
    '18.2.11 9:07 AM (144.138.xxx.1)

    아이사완 저분 보니 왜 예전 jk가 떠오르지?
    두분 영혼의 단짝같은데 연결해주고 싶네요ㅋ

  • 60.
    '18.2.11 9:55 AM (39.117.xxx.194)

    연아양만 보면 다들 하트가 뿅뿅 입니다

  • 61. 어머나
    '18.2.11 11:50 AM (1.241.xxx.49) - 삭제된댓글

    전 세심하게 못봤는데 글만 읽어도 감동이 오네요.
    어제 숏트랙 여자계주 준결승도 눈물흘리면서 봤어요.
    김연아 선수나 숏트랙선수들이나
    어린 선수들이 어쩜 그럼 멘탈일수가 있어요.
    피나는 노력끝에 만들어진것이라 생각하니 부모입장 빙의되서 대견하고 눈물나더라고요.

  • 62. 겨우 이틀
    '18.2.11 12:20 PM (1.255.xxx.102)

    현장 리허설을 겨우 이틀 했다는데 놀랐고,
    실수하지 말아야 한다 계속 생각했다고 해서 맘 아팠어요.

    후배들 잡고 포즈 취하는 건 연아짬 정도 돼야 나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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