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개막식에서 종이호랑이요
종이호랑이 허접하다고 밑에 사람 다 보인다고 여론이 많던데요.
저는 예술을 잘 모르지만
뉴욕에서 라이온킹 봤을 때도 동물 모사를 그렇게 했거든요.
그래서 동물모사가 더 유연해보이고 입체감 있구나 그렇게 느끼고 감탄했었어요.
만약 사람이 안보이게 했다면 호랑이 움직임이 더디고
마당놀이같이 됐을 거에요.
그게.허접한게 아닌데 안타깝더라구요.
1. 뭐, 안타까울 것까지야...^^
'18.2.10 12:14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그냥 솔직충들이 하릴없이 시비거는 것일 뿐인데...
2. 좌회전
'18.2.10 12:15 PM (218.155.xxx.89)보는 눈이.. 그것 밖에.
3. 저두
'18.2.10 12:16 PM (112.167.xxx.148)멋있던데... 진짜 시비거리 찾고 싶어 죽겠나봐요
4. 진짜 호랑이가 나와도
'18.2.10 12:18 PM (183.100.xxx.4)지랄할 것들이니 무시해야할 것들이예요.
5. ..
'18.2.10 12:21 PM (49.170.xxx.24)멋있었어요. ^^
수호랑 캐릭터와도 잘 맞고.6. 지랄도 병
'18.2.10 12:22 PM (112.152.xxx.240) - 삭제된댓글다 예스라고 말하는데 혼자만 노 라고 지랄하는
솔직지랄충들이 뭘 알겠어요.
보는 눈이 있나. 듣는 귀가 있길하나.
개막식 좋아서 벌써 몇 번째 보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연아 예전 영상들도 함께 보게 되고.
기분 좋은 주말이에요.7. rolrol
'18.2.10 12:23 PM (112.167.xxx.85)뭐든 좋게 보려고만 한다고 하는 분들에게는 그렇게 보면 뭐 할 수 없겠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훨씬 트렌드한거라고 생각해요.
겉에 쓰고 속이 보이지 않게 하는 그런 게 아니라 안에서 움직이는 사람까지 모두 보여주는 것, 그것도 의도이고
어제 인면조도 그렇고 종이 모형 또는 모빌 형태의 동물들은 하이브리드와 자연물 속에 인간이 혼재하는
그건 그것대로 의도가 있고 또 그런 식으로 보여주는 형태를 보았기때문인 지
그건 안의 사람들의 움직임이 허접한 것이 아니라 의도하고 그들도 함께 움직이는 하나의 움직임으로 보고 잘 감상했습니다.8. ..
'18.2.10 12:24 PM (125.178.xxx.106)순시리가 만든 평창 올림픽 홍보 동영상이랑 503취임식이 딱 그들 수준인듯..
그때 그 취임식 얼마나 찬양들을 했나요?
정말 노답..9. ....
'18.2.10 12:57 PM (121.132.xxx.12)사람이 하는 건데 당연히 사람이 보여야 하는 거 아님?
종이 아닌 털로 만든 호랑이 탈도 다리 다 보이는데...
아님 새가 그걸 해야 사람이 안보이는 건데...
아구.. 두야~~ 별걸다.. 트집이네요.ㅋㅋㅋ
참나 깔게 있음 제대로나 까지. 그래야 납득을 할텐데... 진짜 하수들..10. 깔 거 만들어서 까는 것들인데요, 뭐.
'18.2.10 12:57 PM (1.255.xxx.102)호랑이 멋있었고, 진짜 호랑이 움직임을 그대로 재현한 거라 아주 잘 했다 하면서 봤어요.
11. ㅋ
'18.2.10 12:57 PM (49.167.xxx.131)사람보임 안됨? 이상해
12. ㅎㅎ
'18.2.10 1:01 PM (118.223.xxx.145)사람이 보이던 안보이던 호랑이 잘만들었고
그안에 있던분들 연기를 잘하더라구요
역동적인게 참 멋지던데..
그리고 그냥 즐겨라 좀..뭔 말이 그리13. ㅋ
'18.2.10 1:01 PM (49.167.xxx.131)그말떠드는 놈들 순시리가했던 평창 개그광고보여주고 사람안보이게하라해 지랄동 풍년이다
14. 그거
'18.2.10 1:27 PM (210.220.xxx.245)메트로폴리탄 마술피리할때도 그렇고 다른곳에서도 저런식으로 활용하는데 전 볼때마다 그 아이디어에 감탄하면서 보는데 재밌군요
15. 와..윗님중에
'18.2.10 2:31 PM (58.140.xxx.190)진짜 호랑이가 나와도 지랄 할사람들은 한다는 말씀 공감해요^^
아마도 진짜 호랑이가 나왔으면...저게 얼마나 훈련이 잘된건지 모르지만 아이들이 가까이 있는데
자칫 사고라도 나면 어쩔려고 저 지랄을 했냐고 할게 보이네요^^16. 눈깔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18.2.10 3:30 PM (218.52.xxx.172)멋있다고 감탄했는데 본인 수준이 낮아 까는걸 어쩌겠어요.
아무리 멋있는걸 봐도 본인 눈깔이 동태면 못알아보는거죠17. ..
'18.2.10 4:19 PM (112.185.xxx.31)숨어서 동물 연기하는건 옛날 방식이죠 지금은 방식이 달라졌어요 트렌드를 이해못하면서 까고싶어 안달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