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막식 보시던 울 아버지 말씀..
낮에 북한 공연단 공연에서 우리나라 노래를 하니까,
.. 우리나라 사람들이 북한 노래했으면,
보수단체라는 것들이 껍데기 벗겼을껄. 그것들이 그니까 김정은 만도 못한겨.
몰타.. 산마리노... 같은 작은 나라들 보시다가,
.. 저런 나라는 누가 안 잡아먹고 어떻게 잘 버티네.
.. 아니 멀쩡한 나라를 왜 잡아먹어요~?
.. 근데 왤케 북한은 못 잡아먹어 안달들이래냐??
ㅋㅋㅋ 아 울 아버지 짱~!
1. 헤헤
'18.2.9 8:47 PM (221.149.xxx.212)아버지가 깨어 있으신 분!이시네요.
말씀 하나하나 옳으십니다!2. 아버님
'18.2.9 8:48 PM (1.225.xxx.199)짱입니다요~~~!!
3. ㅎ
'18.2.9 8:48 PM (125.180.xxx.6)북한애들은 수금하러 온건데 왜 안하겠어요
4. ㅇㅇ
'18.2.9 8:48 PM (39.7.xxx.54)아버님 대단하시네욬ㅋ
5. T
'18.2.9 8:48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아우. 아부지 짱!! ^^
6. ...
'18.2.9 8:48 PM (58.230.xxx.110)아버님 어깨좀 주물러드리셍
저도 아버님처럼 멋지게 생각이 깨어있는
노인이 되고 싶어요...7. ..
'18.2.9 8:48 PM (27.175.xxx.150)아버님 멋지십니다!!
저는 절대 아빠랑 같이 티비 안봅니다ㅠ
원글님 부럽습니다.8. 아버님 말씀에 뭉클
'18.2.9 8:49 PM (122.46.xxx.56)눈물나네요~ㅠ
9. 으쓱
'18.2.9 8:49 PM (1.238.xxx.253)빨간당 평생 한번도 안찍으신 분이세요.
으쓱으쓱~~~ 자랑자랑~~~10. ????????
'18.2.9 8:49 PM (211.214.xxx.213)와우! 아버님 최고~!!!
11. 밀크티
'18.2.9 8:49 PM (175.113.xxx.90)아버님 멋져요~~!!! 부러워요.. ㅠ.ㅠ
12. 완전
'18.2.9 8:50 P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해학이 남다르세요.
13. 으쓱
'18.2.9 8:51 PM (1.238.xxx.253)맥주 한 캔 나눠 먹으면서 썰전보면서
유시민 똑똑해서 한잔 박형준 뭔 개소리야 한잔.
그러고 살아요~14. deb
'18.2.9 8:51 PM (27.177.xxx.250)멋지십니다!
부러워요... 전 아직도 집에서 힘듬;;;15. ㅋㅋ
'18.2.9 8:51 PM (39.7.xxx.4)한굳가수들 북한가서 노래 많이 불렀죠..북한노래도 부르고
16. 음..
'18.2.9 8:52 PM (14.34.xxx.180)아버님 사고방식이 엄청 유연하시네요. ㅎㅎㅎ
17. 전 보수쪽인데
'18.2.9 8:53 PM (223.62.xxx.18)참 생각이 다르구나 싶네요...
18. 원글
'18.2.9 8:54 PM (1.238.xxx.253)선거 때 무려 다섯 분이나 설득해서 표도 챙기셨네요~
자랑하자면 끝도 없습니당~19. 원글
'18.2.9 8:56 PM (1.238.xxx.253)윗님, 그냥 보수적 성향.. 이 아니라 박사모 어버이연합 같은 사람들 말하는 겁니다.
뭐, 그들은 비상식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요.20. 한여름밤의꿈
'18.2.9 8:59 PM (121.148.xxx.127)아버님! 너무 멋있으신대요.~
21. 아부지
'18.2.9 9:01 PM (221.149.xxx.183)보수진보가 아니라 상식몰상식의 문제.
아부지 멋있네요! 저도 그리 나이 먹으려고 합니다~~22. 그러고보니
'18.2.9 9:07 PM (125.185.xxx.17)정말 그러네요
23. 나이드신
'18.2.9 9:11 PM (175.115.xxx.92)아버님 제가 다 감사하네요.~
24. 원글
'18.2.9 9:16 PM (1.238.xxx.253)댓글 읽어드렸더니,
'그니까 늙었다고 다 욕하지 말어.' 라고 하라세요~^^;;;25. 아버님 최고!
'18.2.9 9:18 PM (211.214.xxx.213)늘 건강하셔요ㅡ!!!!
26. 퓨쳐
'18.2.9 9:35 PM (114.207.xxx.67) - 삭제된댓글수금은 빚이 있으니 가능한거지요.
이승만 같은 인간이 김구선생을 총으로 쏠때 남쪽의 정의는 물 건너 갔습니다.
김일성이 왜 6월25일 남침했는지 아시나요?
김구선생이 이승만이 보낸 안두희의 총탄에 돌아가신 날이 6월26일.
기일은 돌아가신날 전날하니 6월25일이죠.
한일합방 전부터 독립의 키치를 올렸고 임정의 모든 궂은 일을 마다치 않은 이승만은 김구선생을 쏘았습니다.
미국도 거의 미국인, 아니 백인 다 된 이승만 보다 김구가 싫었지요.
그런 김구선생 돌아가신 기일에 맞춰 온 힘을 기울여 쳐내려 온 북. 자기들의 과오로 일어난 전쟁인데도 도망가느라 바빴고, 한술 더 떠서 아무도 못내려오게 유일한 한강철교를 폭파한 이승만의 남.
거기다 박정희는 어떻구요.
정말 만만한 나라지 않습니까?
그나마 타협 안되는 저들이 있기에 완전 쪽팔림은 면했지요.
그니까 쪽팔림 면한 값이다 생각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27. 멋지네요
'18.2.9 9:36 PM (175.193.xxx.205)베스트 글입니다!
28. 퓨쳐
'18.2.9 9:37 PM (114.207.xxx.67) - 삭제된댓글원글님 아버님.
정말 멋지십니다!!!29. 퓨쳐
'18.2.9 9:40 PM (114.207.xxx.67) - 삭제된댓글위에 북한이 수금하러 왔다는 댓글이 있어 썼는데 사라졌네요.
하지만 그냥 놔둘께요.30. ...
'18.2.9 9:42 PM (118.38.xxx.29)댓글 읽어드렸더니,
'그니까 늙었다고 다 욕하지 말어.' 라고 하라세요~^^;;;
-------------------------------------------31. 내비도
'18.2.9 9:48 PM (121.133.xxx.138)울아버지 친구 하셔서 계몽좀 ㅋ
32. 쓸개코
'18.2.9 10:00 PM (211.184.xxx.143)멋진 아버님^^
33. ㅎ ㅎ
'18.2.9 10:49 PM (121.200.xxx.126)오늘 배꼽 빠져서 낼 아침에 병원 만윈입니다
ㅎ ㅋ34. phua
'18.2.10 10:59 AM (211.209.xxx.24)멋진 아버님^^ 222
35. 원글님
'18.2.10 1:21 PM (222.233.xxx.7)복도 많으심.
^^36. 근데
'18.2.10 1:24 PM (118.127.xxx.166) - 삭제된댓글한국엔 보수는 없고 수구 꼴통들만 있다고 전하세요.
37. ...
'18.2.10 1:56 PM (72.80.xxx.152)멋진 아버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38. ...
'18.2.10 3:03 PM (61.79.xxx.96)댓글아부지들끼리 모임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ㅋ
39. dd
'18.2.10 3:07 PM (116.121.xxx.18)멋진 분.
저는 울 아버지고 시아버지고 저런 어른을 본 적이 없어요.
넘넘 부럽다.40. 원글
'18.2.10 4:18 PM (1.238.xxx.253)울 아버지는 70대십니다..
-이렇게 말하면 버럭하십니다. 64세라고 하라고...
(아빠가 여배우야? 나이를 왜 속여...;;)...41. ^^
'18.2.10 5:08 P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센스 가득한 아버님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요~^^
종종 소식 남겨주시고요
이렇게 상식적인 분들이 잘 사는
한국이 되길 응원합니다^^!42. 팀벅투
'18.2.10 6:35 PM (112.152.xxx.240)생각이 깨어 있으신 아버님, 부럽네요.
보수,진보란 말만 들어도 화가 나요.
언제까지 색깔 들먹이며 우려먹을건지.
저 종편 쓰레기들은 니편 내편 가르는
유치한 게임을 도대체 언제까지 할 셈일까요.
정말 지겹다 이것들아.
국민이 우습냐?
자칭 꼴보수 당신들 너무 후져.43. 포도주
'18.2.10 8:12 PM (115.161.xxx.21)"아빠가 여배우야? 나이를 왜 속여..." ㅋㅋ 그 아버지에 그 딸 유머감각입니다
44. 다른나라에
'18.2.10 8:45 PM (125.182.xxx.65)안잡아 먹히고 꿋꿋한나라들 입헌군주제 아님 민주국가에
철강 혹은 관광으로 일인당 Gnp가 남한보다 높은 나라들입니다.
무식한 독재 세습에 인권유린의 끋장판인 북한과 비교하다니.
북한은 피해국가가 아니고 핵가지고 장난치는 미친 독재자의 나라입니다. 호응하는 댓글들 이해 안가네요.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주국가에서 당선된 대통령인데
진보라는 사람들이 북한을 핍박당하는 진보 민주국가쯤으로 혹시 생각하나요45. 거기다가
'18.2.10 9:00 PM (125.182.xxx.65)강대국사이의 지리적 잇점을 이용해서 물류의 거점지로 만든 나라들
주변강대국과 관계를 공고히 해서 경제적 관계활발히 하여 경제부흥 일으키고 철강 금융 관광 우주산업까지 국민들 잘살게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나라들입니다.
국제파견한 인민들 삥뜯어 핵개발과 제 배불리기에만 급급한 북한과 비교하다니
우리 대한민국이 본받아야하고 그 노선을 벤치마킹해야할 나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46. 원글
'18.2.10 11:34 PM (1.238.xxx.253)125.182 님은 이 글 어디에서 북한의 옹호를 읽으셨나요.
자칭 보수라는 이름의 수꼴들이 종북 프레임을 씌워 지들의 이익을 위해 거짓 선동하는 걸 까면 북한을 옹호하는 건가요?
강대국 사이 지리적 이점으로 물류 거점 만든 나라들.. 벤치마킹 이야기는 여기서 왜 나오나요?
그럴 듯하게 말씀하신다해서 논리가 아닙니다.47. 북한에서
'18.2.11 12:54 AM (125.182.xxx.65)남한 아이돌 노래 부르면 황색 자본주의 물든다고 처벌받습니다.아무리 수구 꼴통 태극기 부대라지만 김정은이만도 못하다니.
그리고 북한을 못잡아 먹어서 난리라는 표현이 어찌 읽어야 북한 옹호가 아닌가요?
핵만들어 우리나라 당면 안위뿐아니라 세계 평화 더나아가 3차대전 일으킬수있는 북한인데.
우리나라 진보가 가야할길은 민주주의의 발전이지 북한 옹호는 아니지 싶습니다.
중소 강국 거론한것은 북한을 못잡아 먹어서 난리라는 글에 답입니다.먼저 북한과 소강국을 비교하셨길래 정치체제와 지향점이 북한과는 다르다는 말입니다.48. 그리고 원글에서 어느 포인트에서
'18.2.11 1:03 AM (125.182.xxx.65)'자칭 보수라는 이름의 수꼴들이 종북 프레임을 씌워 지들의 이익을 위해 거짓 선동하는 걸 까면'
이라는 숨은뜻을 알수 있나요?
글을 비논리적으로 써놓고 논리 따지시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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