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헤어스타일, 몸동작 이런거 말고요
순수 연주와 노래만 비교했을때요.
우리나라는
고음, 빠른비트, 격정적인 손놀림
이런거에 열광하잖아요.
복가, 불후를 봐도
고음 누가 더 오래 높이 잘 지르나~~
그래서 항상 노래부르는 패턴이
첨엔 천천히 낮게.......
그러다 어느순간 확 질러야 노래잘한다 대단하다~~
연주도 그래요
갑자기 카메라가 피아노 비추면 손가락이 미친듯 날아당기고
두손인지 세손인지 구분도 안되게
손가락이 휘리리릭 거리고요
바이올린 줄끊어버릴것 처럼 막 비벼대고요
드럼 치는 막대기도 허공을 막 가르고
드러머 머리에서 땀 팍팍 떨어지고
엄청 센 음악이 주를 이루는데
북한은
느리고, 영역 그다지 크지 않고
뭔가 느긋함이 있네요.
음식도 우리는 달고 ,짜고, 맴고, 뜨겁고 뭔가 엄청 강한 느낌인데
북한은 조미료 없는 그냥 원재료 그대로 맛이라 들었는데
뭔가 그런 차이를 느끼네요.
여성분들 드레스가슴에 손올리고 절하는건 똑 같네요 ㅎㅎ
민요풍이에요.
지금 보구있는데 ... 발음이 너무 재밌네요
느긋. 자연 그대로 ㅡㅡ 가 다 얼어 죽었네요
사회주의 분위기 묻어나지않나요? 남한노래불러도ㅋ
악단도 노래부르는 사람들도 다 잘하는데요.
여자분들 다 예뻐요.
우리나라도 70년대 저랬을거 같구요
50대 이상 보수 노인들 푹빠지겠어요.
음악 좋아 노래 좋아 인물 좋아 아주 푹푹푹 빠지겠어요. ㅋㅋㅋ
특히 녹색 드레스 여자분 전형적인 부잣집 맏며느리
엎드린 김에 제사 지낸다고 통일됐음 좋겠어요
그냥 저냥 왕래하고 지내면 안되나요 ..ㅠ
러시아 민요 영향도 많이 받은거같아요
맞아요
우리대중가요를 불러도 북한사람이 부르는것 같은....
사회주의 분위기 물씬 납니다 ㅎㅎ
누가 낫다 아니다를 떠나
그런 차이를 느낀다는거죠.
첫술에 배부를 수 없지요.
천천히 가야 체하지 않아요.
넘어가보자ㅡ늠어가보자 건너마을ㅡ근너마을
사실 정확히 ㅡ도 아니고 ㅓ도 아니고
신기하게 들러요
보수 노인들 푹빠지겠어요.
음악 좋아 노래 좋아 인물 좋아 아주 푹푹푹 빠지겠어요. ㅋㅋㅋ 222222222
남남북녀 라더니
북한여자들 전부 이쁘고 뭔가 기품있네요
확실히 턱이 있어야 기품있는 얼굴이네요.
우리나라 연에인들 왜그리 턱을 쳐내는지.......
황수정
강수정 같은 스타일 많이 보이던데
그런 얼굴형이 복스럽고 고와보여요.
태극기 할베들
공연보고 빨리 통일되라고 외치겠어요 ㅋㅋ
저는 드러머와 피아노
지휘자에게 푹 빠졌네요.
우선 눈이 정화가 되는 것 같아요.
그 느긋함 때문에...
저통일은 생각해본적도없는 젊은세대인데
할머니가 울컥하는 화면보니까
갑자기 눈물이나네요.어머.ㅜㅜ
같은 공연보고 이리 다르게 느끼네요.
전 관현악 메들리 들으면서 어쩜 모든 음악을 다 군가풍 행진곡으로 편곡했다냐... 했거든요. ㅎㅎ 느긋함과는 전혀 다른.
124.59
이쁘고 기품있는 여자들만 뽑았으니 그렇겠죠..
밝은 표정에 신나서 나도 흔들흔들.
격하게 동의해요..
90년대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 가요 듣는것처럼 오히려 편안하고 듣기 편해요..
과하지 않다고 해야하나..
연주는 녹음 상태가 안좋아서 그런지 그냥 전자음악 같기도 하지만 가서 실제로 들음 또 다를듯하고요..
왁스 여정도 불렀다던데 풀영상을 어디서 볼수 있는지.. 유투브 뒤져도 아직 못찾았어요..
공감합니다
아마 남북한의 차이라기 보다 자본주의가 발달해 변화의 속도가 빠른 남한과 변화가 없는 북한의 차이에서 기인한거라 생각되네요
"사회주의 분위기 물씬 납니다 ㅎㅎ"
옛날 책을 많이 보셨나봐요.
그런데 어디서 보셨어요? 어제 뉴스에 나온 거 보니 음질이 완전 꽝이라 음악 감상을 불가능한 수준이던데요.
우리나라 음악 연주에 대한 해석은 좀 이상하시네요 ㅎㅎ
피아노 위 손가락이 날아다니고 바이올린이 비벼대요....??
동작을 꾸민다고 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식으로 연주하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악보를 따라 치는 건데 맘대로 손가락을 휘날리고 바이올린 현을 마구 비빌 수는 없지 않겠어요.
저는 원글님 해석에 공감이 가요.
그냥 촌스러운거죠. 우리 70년대 그랬던것처럼요.
뭐 옛날 음악 좋아하는 분들은 그게 느긋함이고 편안함이라 느낄수 있는지 몰라도 객관적으로 봤을땐 그냥 촌스러울뿐.
쌍팔년도 같구만...촌스러워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777843 | 위안부할머님 평창올림픽리셉션 참석하셨겠네요 10 | 와.이게나라.. | 2018/02/09 | 703 |
| 777842 | 좀전에 연주곡목이 뭐예요 16 | 나마야 | 2018/02/09 | 1,249 |
| 777841 | 올림픽스타디움에 왜 지붕을 안만들었대요? 35 | 평창 | 2018/02/09 | 4,893 |
| 777840 |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 2 | 생각나서 | 2018/02/09 | 1,374 |
| 777839 | 오전11시30분부터 직원들 tv시청하는데 추천해주세요 1 | 가고또가고 | 2018/02/09 | 511 |
| 777838 | 지금 삼지연악단 강릉공연 녹화증계 하고 있어요 7 | 나무 | 2018/02/09 | 909 |
| 777837 | 지금 우리보수들은 남북만나지 말라는건가요?? 19 | ㄱㄴㄷ | 2018/02/09 | 1,117 |
| 777836 | 칠순 어머님이 1 | 북한 공연 | 2018/02/09 | 837 |
| 777835 | 재봉틀 추천 부탁드려요 10 | 봉봉이 | 2018/02/09 | 1,565 |
| 777834 | 조언 부탁드립니다 3 | 내일 | 2018/02/09 | 400 |
| 777833 | 중학교 졸업 외부상 9 | 졸업식 | 2018/02/09 | 2,649 |
| 777832 | 졸업하는 중학생 나이스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 음 | 2018/02/09 | 364 |
| 777831 | 개막식 보면서 뭐 드세요? 7 | 기대기대 | 2018/02/09 | 1,494 |
| 777830 | 오늘 있었던 웃긴 일 3 | 지지 | 2018/02/09 | 1,496 |
| 777829 | 카레 맛없게 하는 법 알려주세요 23 | 커리 | 2018/02/09 | 5,223 |
| 777828 | 82쿡님들도날씨에 감정 영향 많이 받으세요..??? 2 | .. | 2018/02/09 | 430 |
| 777827 | 김여정 인상 돟네요 25 | 김 | 2018/02/09 | 4,405 |
| 777826 | 초중고 졸업식중에 2 | 어느때가 | 2018/02/09 | 641 |
| 777825 | 오보에랑 클라리넷 둘중 고른다면 7 | 오케스트라 | 2018/02/09 | 1,537 |
| 777824 | 육아가 무서워 집에 못들어가고 있어요.... 32 | .... | 2018/02/09 | 5,489 |
| 777823 | 아이가 초2인데 입주 계속 써야할까요? 6 | 음 | 2018/02/09 | 879 |
| 777822 | 김여정.. 선예랑 신신애 닮지 않았나요? 19 | ... | 2018/02/09 | 3,233 |
| 777821 | 정말 좋아하는 과자는요~ 2 | 제가 | 2018/02/09 | 975 |
| 777820 | 찌든 냄새 나는 참기름 어떻게 버리지요? 4 | 기름 | 2018/02/09 | 1,362 |
| 777819 | 성의를 보이고 싶은데 2 | 111 | 2018/02/09 | 6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