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묻고싶어요
상대방의 좋은일을 왜 맘껏 축하해 주지 못할까요? 다른 사람 얘기 아니고 제 자신이에요
다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그냥 인간이 갖는 기본적인 심리인가요?
제 자신이 한심하고 너무 유치해요 ㅠㅠ
겉으로만 축하한다고 인사할 제 자신이 싫어요. 진심으로 마음을다해 진짜로 축하해 주고싶은데.. 겉으로는 우아한척 하지만 속내는 여전히 초딩같은 제 자신이 싫어지네요 ㅠ
제목 그대로 묻고싶어요
상대방의 좋은일을 왜 맘껏 축하해 주지 못할까요? 다른 사람 얘기 아니고 제 자신이에요
다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그냥 인간이 갖는 기본적인 심리인가요?
제 자신이 한심하고 너무 유치해요 ㅠㅠ
겉으로만 축하한다고 인사할 제 자신이 싫어요. 진심으로 마음을다해 진짜로 축하해 주고싶은데.. 겉으로는 우아한척 하지만 속내는 여전히 초딩같은 제 자신이 싫어지네요 ㅠ
저 대학 심리시간에 배웠는데요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
이거 진짜래요
서양도 마찬가지고요.
남들도 다들 그럴겁니다.
그러니 남들 힘들게 하지 않으려면 자랑도 봐가면서 해야 하지요
이익이 되는 것도 없는 일에 뭘 그리 열과 성을 다해 축하해야 할까요. 칭찬해 주면 또 교만해져서 우쭐해 하고 상대방이 자기를 부러워 해서 그러나 보다 하고 상대방 내리 깔고 쳐다 보고 그걸 흐뭇해 하는 덜 떨어지고 우스운 인간을 본 이후로는 먼저 살짝 칭찬해 주고 그 후 상대방 태도가 겸손한지 자만한지 여부를 보고 추후 내 행동을 결정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코메디언이 임 하룡인데 이 분 이야기가 남이 잘 된다고 내가 잘 못되는게 아니다. 내가 그 이치를 좀 남들보다 빨리 깨달아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거다. 그러셨는데 백프로 동감입니다. 마음 넓게 가지시고 못난 짓만 안 하면 됩니다.
그래서 점점 좋은 일은 절대 발설하지 않아요 가족끼리만 좋아하구요
나쁜일은 더더욱 발설안하구요
나를 너무 드러내지 않고 살아요 그게 편해요
무조건적 사랑이 가능하디는 부모 자식 사이도 아닌데 순도 100% 감정일 리가 있나요.
하물며 자식이 누리는 것, 성취하는 것을 시셈하는 것도 많기도 한걸요.
짐심어린 축하 불가 까닭은 까닭일 뿐이고, 원글님은 아마 욕심이 남 다를 겁니다.
그러나 그 욕심에 걸맞는 노력은 좀 덜 할 지도 몰라요.
같은 시도를 해도 인내심을 갖고 지속하거나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과정을 버거워 할 수도 있고요.
자신이 결과에 의미를 크게 두는 성향은 아닌가도 살펴보시고요.
무조건적 사랑이 가능하디는 부모 자식 사이도 아닌데 순도 100% 감정일 리가 있나요.
하물며 자식이 누리는 것, 성취하는 것을 시셈하는 일 흔하고 많기도 한걸요.
원글님은 아마 욕심이 남 다를 겁니다.
그러나 그 욕심에 걸맞는 노력은 좀 덜 할 지도 몰라요.
같은 시도를 해도 인내심을 갖고 지속하거나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과정을 버거워 할 수도 있고요.
자신이 결과에 의미를 크게 두는 성향은 아닌가도 살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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