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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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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머리가 타고난 거라면요..

.... 조회수 : 8,040
작성일 : 2018-02-09 09:27:02
아래 수학머리 게시글 댓글이..
전부다 타고난거라고 하시네요.
그 댓글보고 아이들한테 미안해지네요.
제가 거의 수포자 수준..
근데 만약 수학머리는 타고난거라면. ..
수능에서 수학비중이 넘 높은거 아닌가요?
특히 올해부터는 영어는 변별력이 떨어지고 수학비중 올라갔다던데..
수학머리 안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은 많이 불리하겠네요..
암기과목은 그래도 죽자살자 외우면 된다지만..
수학비중을 좀 낯추고 다방면 평가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이상 수포자였던 초딩엄마의 하소연이었어요.ㅠㅠ
IP : 110.70.xxx.3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요
    '18.2.9 9:28 AM (116.125.xxx.64)

    애가 꾸준하면 따라가요
    엉덩이가 무거우면 아닌말로
    학원이나 학교에서 1시간 배웠으면 2시간 복습하면 혼자 파고 들면 그아이가 이깁니다
    노력에는 머리도 안되요
    다만 시간과 엉덩이가 많은 부분이 투자되니 인내심이 필요하죠

  • 2. ..
    '18.2.9 9:30 AM (182.211.xxx.91)

    수학머리 특출하지 않아도 문과수학은
    엉덩이힘 노력으로 극복 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 노력하는 기질도 타고 난다는 것..
    자식 키워보니 알겠더라구요.
    ㅠㅠ

  • 3. 그래도
    '18.2.9 9:31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돈으로 커버가 쉬운 영어보단 훨 나은거죠.. 공부머리 있는 사람이 공부해야 맞는거고 돈머리 있는 사람이 사업하는거고 ..

  • 4. ....
    '18.2.9 9:32 AM (221.157.xxx.127)

    머리좋은사람 뽑고싶죠 대학도

  • 5. .......
    '18.2.9 9:34 AM (211.200.xxx.28)

    문과 이과 다 겪었는데.
    수학머리 없으면사실 문과가야해요. 수학머리 없어도 문과는 통해요.
    저 수학머리 없어서 이과갔다가 정말 된통 말아먹고 재수때 문과로 돌렸는데 수능날 수학 만점 나왔어요.
    수학머리 없어도 문과는 수학공부시간 늘리면 만점 충분히 나와요.
    이과는 어쩔수 없이 수학머리 필요하구요. 그런데 어쩔수 없어요.
    이과고등수학 정도를 못할정도면 이과 가지 말아야해요
    이과고등수학이 힘들정도면 공대진학해봐야 대학수업도 따라가기 벅차요.
    이과수학은 그정도 내야하는게 현실이예요..

  • 6. .....
    '18.2.9 9:36 AM (1.227.xxx.251)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를 보면
    수학은 인공지능 비롯한 컴퓨터에게 말을 거는 수단이기때문에 앞으로 더 중요해질거래요
    저는 수학을 암기력으로 극복한 경우고 내 자식들도 같은 증상이라...
    앞서간다거나 자원을 독점할수는 없겠지만, 뭐 어쩌겠어요. ㅠㅠ

  • 7. ...
    '18.2.9 9:36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우스게로 수능수학 30문제중 노력으로 29문제는 가능하답니다..그정도면 극상위에요
    그러니 노력하면 됩니다..나머지 한문제는 그냥 부모님께 감사한걸로..

  • 8.
    '18.2.9 9:37 AM (175.117.xxx.158)

    결국 집집마다있는. 우리 애들이 다 대학갈수 없는구조예요 숫자상ᆢ
    초중고 까지ᆢ. 그냥 과목으로 배우는거구요ᆢ 그래서 대학못가는 애들 다들 각자살아요 수학상관없어 ᆢ

  • 9.
    '18.2.9 9:38 AM (218.51.xxx.111)

    수학 잘하는 애들 명문대가고 의대가는거 인정!
    학종으로 부모스펙으로 좋은 대학가는거 불인정

  • 10. ...
    '18.2.9 9:38 AM (117.111.xxx.193) - 삭제된댓글

    같은 부모한테 태어나도 물려받는게 다르니 넘 자책하지 마세요~ 저희 첫째는 돌 지나서 까까 한개랑 두개랑 합치면 세개짜리랑 같다는걸 혼자 깨쳤는데, 둘째는 5살에 유치원가서야 어렴풋이 아는 느낌이더라구요. 대신 끈기는 엄청나요. 각기 다른 재능이 있으니까 제 갈길 찾아줘야죠..

  • 11. ..
    '18.2.9 9:39 AM (211.185.xxx.84)

    전형에서 수학 성적은 안들어가는 학과들도 있잖아요
    아이한테 맞는 전형과 전공을 잘 찾으면 있을거에요
    어떻게 온 인류가 다 수학을 잘할까요
    다 잘 할 필요도 없고요

  • 12. 어머
    '18.2.9 9:45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부부 다 수포자.
    첫째는 수학이 제일 재밌다는 애.
    둘째는 수학이 제일 싫다는 애.
    좋은면 좋은대로 적성 살려주고, 싫으면 싫은대로 다른 적성 살려주면 돼죠.

  • 13. 공부머리
    '18.2.9 9:49 AM (211.253.xxx.18)

    있는사람이 공부로 성공해야 맞는거죠. 수학타고나야 하니까 수학을 하향평준화시키는게 전체적으로 옳은건 아니죠. 공부가 아닌 사람은 다른쪽을 선택하는게 맞죠

  • 14. ..
    '18.2.9 9:49 AM (1.221.xxx.94)

    대학이란데가 사실은 수준높은 전공공부를 하러 가는곳이니까요
    대학입장에서도 타고난 영재를 뽑고 싶죠
    그래서 수학비중을 더 높이는거죠
    수학만큼 아이들의 공부머리를 변별할수 있는 과목이 없잖아요....

  • 15. ㅡㅡ
    '18.2.9 9:50 AM (175.118.xxx.94)

    머리좋은애들 걸러내는게수학이라서
    수학을 대학이 절대 포기하지않죠
    수학머리진짜없음 문과수학도못따라가요
    근데 문과수학도못따라가는애들은
    머리가좀나쁜게사실이예요ㅜ
    머리나쁘고싶어나쁜게아니지만
    그렇게따지면 못생기고싶어 못생긴거아니고
    키작고싶어 키작은거아니고
    가난한집에태어나고싶어 태어난거아니고
    어차피 인생은 불공평해요

  • 16.
    '18.2.9 9:56 AM (180.224.xxx.210)

    전 세계,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어디든 수학이 관건이에요.
    미국 쪽 대학 가려면 수학이 상대적으로 좀 덜 필요하고요.

    그리고, 타고난 것도 크지만, 꾸준히 하면 어느 정도까지는 극복 가능한 것도 사실이에요.
    문제는 우리나라 학원들 중에 그 꾸.준.히를 제대로 해주는 곳이 거의 없어요.
    시스템 자체가 그래요.
    그러니 타고나야 한다는 소리나 하고 있죠.

    그렇다고 엄마가 가르친다? 이것도 굉장히 리스크가 크고요.
    제 친구는 엄마가 가르쳐서 아이들 다 영재고 보내고 이공계 최고학부 보내고 했는데요.
    그 친구는 대단히 인성이 갖춰진 존경스러운 친구예요.

    아이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 17. 수학
    '18.2.9 10:00 AM (39.7.xxx.86) - 삭제된댓글

    수학 중요한데 어릴 때 잘한다고 수학만 시키지 마세요.
    어릴 때 부터 수학기계같이 월화수목금토일 수학만 하는 애들 완전 공감능력, 사회성, 감정표현 떨어지고 이상해요.
    인간이 인간다워야 인간인데요.
    명문대 이과출신 연기자들 로봇연기하는 거 보면 인간적 매력없어요.

  • 18.
    '18.2.9 10:01 AM (14.39.xxx.203)

    수학을 못하면 아이가 잘하는 다른 장점을 찾아주면 될것 같아요. 그걸 찾는게 부모의 할 일이고.
    아이들 키워보니,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공부도 다 타고난 머리로 하는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노력 여하에 따라 조금은 달라지겠지만, 공부머리를 타고나지 않은 아이가 엄청 노력한다고, 공부머리 타고난 아이보다 더 잘하진 않을것 같아요.
    저도 공부머리 이런거 별로 믿지 않았는데.. 아이들 키워보니 알겠어요. 저희 부부가 일류대 나오고 꽤 공부머리가 있는데, 아이들은 공부를 별로 안시켰어요. 애기때부터 별로 특출나 보이지도 않는데 괜히 이거저거 가르치면 아이만 스트레스 받을까봐요. 학원도 거의 안다니고. 그런데 저희 아이들 다 키워보니 역시 공부머리는 어디 가는거 아니었고 ㅎㅎ 좋은 대학교 갔습니다.
    우리 아이들 아기때, 초딩때, 중딩때 진짜 열심히 엄마들이.. 이것저것 가르치고 학원도 수십개 보내고 선행, 심화 장난 아니었는데.. 그 아이들 지금 결과 보면.. 그냥 그렇더라구요. 진짜 우리아이들보다 아기때부터 열심히 배운 아이들인데...
    타고나는게 크다는거 다시한번 느껴요. 아이들 어릴땐 나도 저렇게 저 엄마들처럼 시켜야되나? 우리아이만 뒤쳐지는거 아닌가? 갈등하고 걱정한적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지금 와서 인풋 대비 아웃풋 생각해보면 저렇게 아기때부터 열심히 돈쓰고 공부 가르쳤는데.. 결과는 참 별로란 말이죠. 그럴바엔 아기때부터.. 아니면 초딩때부터라도 이 아이가 좋아하는 다른 방면을 엄마가 찾아주고 계발시켜주면 좋을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그냥 공부공부 천편 일률적으로 공부만.. 공부머리 타고난 애든 타고나지 못한 애든... 다 공부만 해야된다는게, 공부머리 못 타고난 아이들에게는 정말 못할짓 같아요.

  • 19. ..
    '18.2.9 10:04 AM (211.243.xxx.147)

    수학머리 없는데 어떻게 엉덩이로 승부하나요? 수학머리 없는 애들은 일대일교습이나 과외 주4회이상 해야해요 옆에서 이렇게 해주고 올인하면 3등급 나옵니다 근데 다른 과목이 떨어져요 ㅋ

  • 20. 타고나는거고 그런 인재가 필요하니까
    '18.2.9 10:06 AM (223.38.xxx.213)

    변별력이 있어야죠.. 머리좋은 사람을 국가와 기업에서 원하는 건데요...

    왜 노력으로 다 극복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죠??

    세상은 원래 공평하지않아요.

    누구나 유전자가 다른데요.

    똑같이 노력하는데 왜 누구는 육상 1등 금메달 누구는 동메달이냐고도 따지시지요..

  • 21. ..
    '18.2.9 10:08 AM (211.243.xxx.147)

    초등6까지 사교육없이 혼자서 80점이상 받는 애라면 중고등때 승산있어요~

  • 22. 뭘 타고나요?
    '18.2.9 10:16 AM (61.105.xxx.62)

    엄마가 수포자 여기 추가요~
    우리애들 경우 아니던데요 내가 낳았지만 저렇게 수학을 잘할수가 싶더라는...
    딴과목보다 수학을 월등히 잘합니다 ㅎㅎ
    공대출신 울남편보다 더 점수가 좋아요(신혼초 시댁에 잠깐 살때 우리신랑 중고등 성적표 몰래봤음 ㅎㅎ)
    윗대에 수학유전자가 발현된건지는 추적불가라 모르겠고 초5이후로 수포자인 제자식인데 신기해요

  • 23. ..
    '18.2.9 10:19 AM (211.243.xxx.147)

    수학없는 전형없어요 특히 인서울은요

  • 24. return 0
    '18.2.9 10:20 AM (211.114.xxx.32)

    글쎄요. 고등학교 3학년때 전교 1등해서 서울대 갔던 친구에게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수학은 암기다. 니가 수학올림피아드니 무슨 대회 나갈거 아닌 수준이라면 암기다. 실력정석도 필요없고 수학정석 20번만 풀어봐라. 그러고 나서 이야기해라.

    많이 반성되는 대화였습니다.

  • 25. 무명
    '18.2.9 10:25 AM (211.177.xxx.71)

    수학 머리가 타고난다, 어렵다 어쩐다 해도... 그말이 사실이래도...
    초등 6년, 중등 3년, 고등 3년 과정동안 배우는 수학은 그냥 열심 하면 됩니다.

    수학 머리라 함은...
    누군 하나를 알려주면 고 하나를 잘 이해하고 문제를 푼다...
    혹은 그걸 바탕으로 알려주지 않은 하나를 유추해서 응용해서 푼다...
    혹은 그거 하나가 정말 이해가 안된다... 수준인데
    이해가 안가더라도 시키는대로 문제를 풀고 풀다보면 또 원리가 이해되고 확실한 내것이 되기도 합니다.

    평균수준의 머리(아이큐100) 정도로 왠만큼 할수있는게 수학.

  • 26. 수학
    '18.2.9 10:37 AM (155.230.xxx.55)

    중요해요. 요새 유행하는 코딩도 수학이 받쳐줘야된다고 봅니다.

  • 27. --
    '18.2.9 10:38 AM (59.15.xxx.140)

    수포자라서 미안하던 엄마 위로받고 갑니다.
    반드시 문과 보내야겠어요.

  • 28. 익명...
    '18.2.9 10:38 A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전 수학문제보면 답이.보였어요.

    안풀어도 절대 답이.될수없는게 보이고

    대강 이게 답이겠다...

    수학은 기냥.공부안헤도 항상 1등

    100점..

    도대체 왜 이게 이해가.안되는지
    왜 이걸 모르는지

    다른사람이.이해가.안됐어요.
    안풀어도 이게 답인데..

    영어는 하다하다 영어샘 잡고 울었어요
    도저히.못허겠다고..
    고3담임이었는데 반평균 밑도는 성적으로
    기암하게.만들었죠..

    지금은....
    외국살아본적 없는데
    외국인 비서예요.

    매일 그나라언어로 대화하고 문서작성하고 보고하고
    일정조정하는...

    기냥 하면 되더라구요
    쥭기살기로...

    지금은 중2수학도 헷갈려 아이.학원보내는데
    이 아이가 수학이.재미있고 쉽데요.

    쉬는시간에.숙제를 다해치우고와서
    집에선 노는데
    성적이.좋아요

  • 29. 흠흠
    '18.2.9 10:44 AM (110.15.xxx.98) - 삭제된댓글

    부모가 둘다 수학머리 없다고 애가 수학머리 있을 확률이 0%는 아님.
    인간의 유전자가 얼마나 복잡하게 섞여왔는데요.
    둘다 잘하는 사람들보다 확률이야 떨어지지만
    부모가 못해도 아이가 잘할 수 있는 확률이 분명 있거든요.
    그러니까 본인이 수학 못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한번 잘 관찰해 보세요.^^

    그리고 그 '수학머리'라는 것도 교과를 이해하는 것과는 좀 별개의 것들도 있거든요.
    제일 나쁜게
    어릴때부터 수학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포기해 버리고
    수학에 대한 심리적 저항선을 가지고 평생 사는거라 생각합니다.

  • 30. 흠흠
    '18.2.9 10:45 AM (110.15.xxx.98)

    부모가 둘다 수학머리 없을 때 그 자녀가 수학머리 있을 확률이 0%는 아님.
    인간의 유전자가 얼마나 복잡하게 섞여왔는데요.

    부모 둘다 수학머리 있는 경우보다 확률이야 떨어지지만
    부모가 못해도 아이가 잘할 수 있는 확률이 분명 있거든요.
    그러니까 본인이 수학 못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한번 잘 관찰해 보세요.^^

    그리고 그 '수학머리'라는 것도 교과를 이해하는 것과는 좀 별개의 것들도 있거든요.
    제일 나쁜게
    어릴때부터 수학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포기해 버리고
    수학에 대한 심리적 저항선을 가지고 평생 사는거라 생각합니다.

  • 31. ...
    '18.2.9 10:53 AM (119.64.xxx.92)

    수능이라는 시험자체가 이미 알고있는 지식을 테스트한다기보다 적성검사에
    가까워진것 같아요.
    몇해전 조카가 고3이라 수능이 어렵네 어쩌네 해서 한번 풀어봤는데
    우리때 학력고사 국어시험하고 언어능력 시험도 판이하게 다르던걸요,
    거의 예전에 봤던 적성검사문제. 국어교과서 한번 안봐도 다 풀겠던데요.
    언어 역시 공부 열심히 해서 잘볼만한 시험이 아니었어요.
    반전은 제가 수학전공인데, 대학 다닌게 30년전이라
    문제만 봐도 머리아팠어요 ㅎㅎ
    결론은 수학같은건 안할수 있으면 안하는게 좋다는거 (응?)

  • 32. ...
    '18.2.9 11:09 AM (39.7.xxx.232)

    원글님 말에 동감해요.
    저랑 남편 수학머리 있어요. 둘째도 수학머리 있구요.

    첫째를 수학 봐주면서 수학 못하는 사람들 마음 이해했네요. 저나 남편 둘째는 그냥 이해되는 거, 두 번 생각할 필요 없는 걸 첫째는 거듭 설명해줘야 하더라구요.

    노력으로 따라갈 수는 있는데, 수학머리 있는 사람 2~3배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요. 안스러워 죽겠어요. 미안하구요. 내 머리랑 바꿔주고 싶어요. ㅜㅜ
    원글님처럼 시험이 불공정하다 생각했어요. 각자 잘하는 걸로 평가받아야지.... ㅜㅜ

  • 33.
    '18.2.9 12:26 PM (117.53.xxx.240)

    운동신경 안좋고 수학 잘했는데.. 딸이 아니고 아들만 낳았는데
    얘네가 엄마 닮았네요.

  • 34. 저 수포자 암기왕인데
    '18.2.9 12:54 PM (211.215.xxx.107)

    저희 딸 수학머리 있고요
    그 대신 암기를 잘 못해요ㅠㅠ
    결국 그게 그거 같아요

  • 35. Pinga
    '18.2.9 3:53 PM (59.12.xxx.15)

    수학머리/공부머리 다 타고 나지만, 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못할것도 없는 것 같아요. 이과는 머리좋은 아이가 월등히 유리하고 결과를 보면 남자애들이 더 유리한게 맞아요. 그래도 과학을 잘하면 수학땜빵 할수있으니까 과학에 중점두고 열심히 시키시면 될듯요.

  • 36.
    '18.2.9 5:35 PM (219.83.xxx.163)

    저 중학교1학년까지 산수나 수학 시험보면 모르는
    문제없었어요.
    무용전공이라 보충수업안듣고 수학학원 안다녀도
    고1까지는 모의고사 전국상위권이었구요
    근데 과학 전교 최하, 영어도 최하위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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