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이 친구가 수학을 잘하는데 영어는 중간 정도에요
아이랑 둘이 간식 먹으며 노는데
제가 보기엔 그냥 평범한 듯 한데
아이가 중학교 영문법을 1학년에 다 안끝냈다고 그 아이 엄마가
너무 걱정하면서 영어를 너무 못한다는 거에요
영어는 다들 잘한다면서...
그런데 회사 동료 아이들 봐도
영어를 많이 시켜서 물론 잘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렇게 다를 정도는 아닌데....
중 3이 수능 영어 다 풀고.. 이정도는 돼야 잘하는 아이인가요?
동네 아이 친구가 수학을 잘하는데 영어는 중간 정도에요
아이랑 둘이 간식 먹으며 노는데
제가 보기엔 그냥 평범한 듯 한데
아이가 중학교 영문법을 1학년에 다 안끝냈다고 그 아이 엄마가
너무 걱정하면서 영어를 너무 못한다는 거에요
영어는 다들 잘한다면서...
그런데 회사 동료 아이들 봐도
영어를 많이 시켜서 물론 잘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렇게 다를 정도는 아닌데....
중 3이 수능 영어 다 풀고.. 이정도는 돼야 잘하는 아이인가요?
중고딩에게 영어는 공부해서 시험봐야 하는 과목인데 다 잘할 수야 없죠
중고딩 영어실력은 대체로 다른 과목 성적과 비례합니다
우리 동네, 옆 동네, 먼 동네 아줌마들 말로는 영어는 다 잘해서 사회로 판가름 난대요.
요샌 수학도 아니고 사회더군요.
더 지나면 실과로 갈릴지도.
그래서 학교 다니는 실제 중학생들한테 물어보면 아니래요.
영어책 못 읽는 애들 많대요.
잘 모르겠어요.
요즘 젊은이들 영어 잘한다고 하는데 막상 시켜보면
그렇게 잘하지도 못하더군요. 잘한다는 아이들은 어디 따로 있는 듯....
어릴때부터 노출이 많이 되서 우리세대보단 잘하니 엄청 잘하는걸로 보여요
일단 발음도 어른 들 보다 훨씬 낫고요
그러나 정작 중고딩가보면 못하는 아이도 잘하는 아이도 많아요
다 잘하는 건 아니구요
못하는 아이들 딱 두 부류로 나뉘는것 같아요
잘하는 아이들 중에 말까지 잘하는 넘사벽 아이들도 반에서 서넛은 되는것 같고 .. 반정도는 영어 좀 한다 하는듯. 그래도 중학교까지는 교과서 외우고 프린트 공부해서 시험잘치죠 문제는 고등
중고등학교 영유출신 한 학급 1/4이상이고
초등 해외 어학 연수 다녀온 애들 많은 지역은
영어 잘하죠. 고등학생이면 다들 영어 사교육만
10년 이상인데요.
돈으로 승부보는게 영어에요.
별로 없어요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들이 있을뿐~
위에 어느 님 말씀이 맞아요.
다 잘한다는데 정말 잘하는 아이들 찾아보면 그렇게 많지도 않아요.
시험영어와 말하기 둘 다 잘하는 아이들 말이죠.
유명외고 영어반이나 영어로만 하는 수업이 많은 학교 정도에는 흔할지 몰라도요.
유치원부터 영어학원을 전국 아이들이 다 다니다시피 하잖아요.
수학이 변별력으로 대두되기 전에는 아마 영어에 쏟아부은 돈이 수학에 비해 훨씬 많았을 거예요.
총량 계산해 보면요.
그 지출에 비해 영어 잘하는 아이들은 썩 많지 않으니 가성비 소리가 나오는 거죠.
윗분은 영어를 잘한다는 수준이 높네요.
외국여행가서 외국인들과 불편함없이 대화하고
외국섲하고 싶은 걸 찾아할 수 있으면 잘하는 거지
무슨 어려운 시험 잘보는 게 영어 잘하는 건가요?
옛날에 외국인과 대화가능한 초중고생이 거의 없었어요.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를 못해서요.
근데 지금은 꽤 많이들 하거든요. 그럼 잘하는 거지 무슨 전국민의 동시통역사화는 아니죠.
예전보다 나아졌는데 반에서 영어 잘 못 읽는 애들도 있고 영포자 은근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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