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착관계 안된분들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 어떠세요??

부모님과 조회수 : 3,253
작성일 : 2018-02-08 23:04:52


애착관계안되고 고민이나 상처 혼자 짊어지고 성장하신분들
대인관게나 사회생활 잘하세요?
연애같은건 하셨는지 결혼은 하셨는지
기혼이라면 어떻게 결혼에 성공하셨는지 궁금해요


IP : 223.62.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18.2.8 11:07 PM (223.38.xxx.58) - 삭제된댓글

    전혀모르고 결혼했는데 나보다 더한 남편만나 짐이 두배가 되고 그사이에 애들낳아 네배가 되었네요 ㅠ 이제사 나를 알게되니 갑자기 눈뜬 종사처럼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부디 자신을 알게 될때까지 그리고 그런 애착을 극복할때까지 결혼 너무 서두르지마시고 애기도 늦게 낳으세요

  • 2. ㅇㅇ
    '18.2.8 11:14 PM (175.223.xxx.31)

    대인관계 힘들어.학창시절내내 친구 거의없다시피.. 대학도 중퇴. 회사도 2년다니고 관두고.
    연애는 돌이켜보면 성인 대 성인 성숙한 관계가 아닌.
    아버지같고 엄마같이 의지할수있는 대상을찾고 있었고. 상대는 저의 그런점을 이용만한것 같아요
    그래도 하늘이 도우셨는지 인터넷으로 만난 착한 남편이랑 이쁜 아이들낳고 잘사네요
    어쩌다보니 공동체생활 비슷한걸 장기간하면서
    사회성이 많이좋아져서 어디가도 씩씩하게 잘어울리고
    있어요 . 여전히 단짝은없고 그런게 외로울때도 있지만
    지금은 어린시절의 결핍이 저에게는 상처이자 특징이고 매력같은거라고 느껴요

  • 3. ..
    '18.2.8 11:23 PM (203.171.xxx.190)

    네...제 20대 초중반 중고등대학시절 집안은 파산해서 힘들게 살았고...제가 고3시절 부모님 imf 사기 법원소송 지하월세방...엄마가 고딩 기성회비도 겨우 냈었던 기억나네요...지금은 나아졌지만 요...저도 인간인지라 지금도 문득. 생각나요..술드시고 엄마가 제 머리끄댕이 잡으신거..겉보기는 정상적인 가정생활?인 제가 문득문득 떠오르기도 하네요...

  • 4. ...
    '18.2.8 11:41 PM (223.38.xxx.220)

    누구에게도 기대지않고
    세상 혼자라고 생각하며
    손해안보고 내몫 찾으려고 노력하며 살아요

  • 5. ...
    '18.2.8 11:53 PM (112.155.xxx.101)

    첫댓글님 동감
    어려서는 반장 독차지하고 전교회장선거까지 나갈정도로
    사회성이나 리더쉽 성격이였는데
    그 가족 안에서 살다보니
    부모나 형제라는게 징글징글
    인간에 대한 혐오감과 자신감 부족으로 똘망한 인간이 되어서
    아무도 안만나고 살아요

  • 6. ㅇㅇㅇ
    '18.2.9 3:06 AM (117.111.xxx.150)

    30대 중반녀...애착불안이고, 엄마와의 관계가 잘 형성이
    안되고 인간관계에서 친밀감을 원했지만 항상 실패였어요..
    대인관계에서 이용당하거나, 착취한 셈이 되버리거나
    뒷통수맞거나...자기방어나 주장, 거리조절의 개념이
    없어 타인들한테 비웃음, 무시 욕듣고 피해의식만 가득해요.
    지금도 직업 변변찮고, 모은돈이 없어 주변사람과도
    위의 이유로 절연하거나, 이용가치가 없으니 절 버리고
    떠나간 터라 연애는 꿈도 못꾸고 있구요..
    하루하루가 혼자라는 느낌으로 하루하루가 불안하게 느껴져요ㅜ
    가족이 있는데도 정이 가거나 살갑지 않은...ㅜㅜ

  • 7. ...
    '18.2.9 8:45 AM (222.239.xxx.231)

    결핍에서 어떤 매력이 생기나요?

  • 8. 다시 배우기
    '18.2.9 10:17 AM (110.45.xxx.16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76160&page=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2363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171 인색한 시어머니.. 맘떠나네요 ㅎㅎ 13 ... 2018/02/19 8,380
781170 5학년올라가는데 생리를 했어요, 24 ... 2018/02/19 7,471
781169 4인용 소파 6 길이 2018/02/19 1,731
781168 이기사좀 보세요.아직도 자?이상화 결전의 날, 컨디션 망가뜨린 .. 11 엄마야 2018/02/19 3,140
781167 靑 "文대통령, 펜스 면담 때 韓세탁기 세이프가.. 2 ........ 2018/02/19 1,111
781166 어떤 부랜드 일까요 1 운동화 2018/02/19 920
781165 고딩 자녀 생일에 엄마가 해줘야 될 일은 뭔가요? 5 ㅡㅡ 2018/02/19 1,226
781164 고등 쎈수학 c단계정도 풀면 6 2018/02/19 2,799
781163 기차안인데 옆에 덩치남이 다리를 너무떨어요 7 ........ 2018/02/19 1,473
781162 첫손주 자리가 그렇게 탐이 나나요? 2 ... 2018/02/19 2,151
781161 집에서 무릎나오지않고 그래도 폼새있는 옷은~ 9 고고 2018/02/19 2,637
781160 인천도 경기도라고 하나요? 18 무식 2018/02/19 17,295
781159 명절에 남은 나물 냉동보관 해도 될까요?! 7 일주일후 제.. 2018/02/19 2,434
781158 김세의 이런애들 페북에 머라하든지 무관심이답인디 ㅅㄱ 2018/02/19 429
781157 아이 영유 옮기려고하는데 너무 고민되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7 교육 2018/02/19 1,624
781156 밤12시 푸켓에서 혼자 택시타기 안전한가요 6 태국 2018/02/19 2,236
781155 Plz.여행용크로스백 좀 알려주세요. 4 가방1도몰라.. 2018/02/19 1,191
781154 삼성돈은 탈이 안난다 5 최순시리 2018/02/19 1,179
781153 남향살면 덜추운대신 더 더운가요? 13 밝음 2018/02/19 2,949
781152 26일 강릉갈일이 있는데 1 ... 2018/02/19 616
781151 "아직도 자?" 이상화 결전의 날, 컨디션 망.. 25 ar 2018/02/19 7,150
781150 맨날 청원은하는데 답변은 어디서? 6 ㅅㄴ 2018/02/19 468
781149 피겨 보고 있으니 연아보고싶네요 3 뱃살겅쥬 2018/02/19 959
781148 명절이 끝난뒤 내모습을보니 ㅜㅜ 1 .. 2018/02/19 1,853
781147 간호학과의 실체..(펌) 28 큐큐 2018/02/19 2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