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더는 리턴 이슈에 완전히 파묻혀버렸네요

..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8-02-08 17:49:32
삼촌이라 불리는 놈 아주 사악하기 그지 없는놈이네요
애 딸린 유부녀 킬러에다가
혜나..엄마에게 맞는 과거 장면 슬펐어요
이혜영이 수진이가 유산상속을 안 받을걸 알기에
수진이의 2세(손녀)앞으로 한거 현명하네요
수진이에게 딸이 있다는걸 직감했을까요?
그나저나 이발관 아줌마가 친모인걸 알고 컵을 깨고 짐을 싸서 나서는 혜나모녀..
엄마 주치의 집에서 지낼 모앙인데 이건 원작에 없는 내용이죠?

엄마 주치의 매너에 놀람
이혜영이 공연 핑계로 두사람 자리 만들어주니
표 이리 주고 얼른 혜나에게 가보라고....ㅜㅜ

혜나 걱정되니 진찰할수 있게 근처 카페로 데리고 올수 있음 오라고
어느만치 기다리다 안 오면 갈테니 부담갖지 말라고

하루종일 혜나 돌봐주고 하루 5천원만 받아도 많다는 이발소 엄마
비밀도 지켜주고 아이 건강도 책임져주고 숙소 마저 제공하려는 이혜영 주치의쌤



엄마복 없었던 윤복이에게 좋은인연이 한꺼번에 찾아오네요


동시간대 드라마로 어수선한 이런때
이런글 왠지 죄송하지만
마더 재밌는분 없나요?





IP : 119.196.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8 5:52 P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

    드라마 너무 스산해요.
    소개팅 나오고 또 나오는 그 의사 나올 때만 잠시 편해져서
    그 배우가 막 반갑고 그러네요.

  • 2. Jtbc는
    '18.2.8 5:55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삼성과 sbs 고소해야함

  • 3. ...
    '18.2.8 6:07 PM (49.166.xxx.118)

    전 일본드라마는 별로라 리메이크한게 훨씬 낫더라구요...
    근데 그 동거남은 진짜 악마같네요...
    아이도 귀엽고 연기잘하는데 과거사귀는 여자한테까지 가서 빌붙는거 진짜 극혐이네요

  • 4. -.-
    '18.2.8 6:26 PM (115.161.xxx.117)

    삼춘이라는 배우 마스크 정말 좋죠.
    선한듯 악해보이는 얼굴 선에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이
    박해일이 살인의 추억에 처음 등장했을 때처럼
    선악의 공존하는
    미스테리한 외모더군요.
    막 끌려요.

  • 5. ..
    '18.2.8 6:27 PM (175.223.xxx.47)

    일본드라마거 너무 우울해서 두 편 보고 피했는데 좀 다르다면 봐야겠어요. 괜찮은 드라마 같아요.

  • 6. ...
    '18.2.8 6:36 PM (183.102.xxx.238)

    이보영이 연기 잘하더라구요.
    마더는 연기 구멍이 없는 거 같아 좋아요.
    그 동거남 진짜 마스크 좋습니다.
    선한 인상의 악인.

  • 7. ...
    '18.2.8 7:47 PM (59.20.xxx.28)

    저도 일드 봤는데 뭐라 말하기 어려운 특유의
    분위기가 감동을 감소시키는것 같아요.
    현실적인 디테일이나 극의 흐름, 배역의 컨셉은
    리메이크된게 훨씬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 8. 꼼꼼히 보신분께 질문
    '18.2.8 9:25 PM (211.177.xxx.4)

    1.친엄마가 고아원 울타리에 묶어놓고 간 수진이거 어떻게 자전거자물쇠를 풀고 고아원에 살게 됐나요?그 자물쇠는 어떻게 친엄마가 갖고 있죠?

    2.수진이가 고아원에 가던 날 입었던 원피스를 어떻게 해서 윤복이가 입고 있나요?

  • 9. ...
    '18.2.8 10:55 PM (49.166.xxx.118)

    1. 고아원 원장? 이 열쇠수리공 불러서 풀었어요... 열쇠는 가지고 있지않고 친엄마가 가지고 있었구요..
    원장이 좋은사람이었는데 아이들 기념될만한걸 박스에 남겨놓고있었어요... 수진이거는 고아원에 들어온 날 입고있던 원피스랑 자전거 자물쇠통을 박스에 보관하고 있던걸 수진에게 주고 윤복이가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게 되는거죠...

    2. 그러던 중 이발소중인 즉 수진이 친엄마 열쇠꾸러미에서 우연히 윤복이가 우연히 자전거 열쇠를 열어봤는데 열려서ㅜㅜ 친엄마라는걸 알게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986 82님들 알려주세요 시조(始祖)를 추모하고 보은하는 의례가 뭐예.. 3 헬프 2018/03/24 728
792985 트럼프가 안희정보다 한 수 위 ,,,, 2018/03/24 1,199
792984 방금 종아리 보톡스 맞고 나오는 길인데 15 ㅜ.ㅜ 2018/03/24 6,710
792983 30대 좋은 구두 6 ㅇㅇ 2018/03/24 2,781
792982 젠더폭력은 완전범죄가 가능했다 8 oo 2018/03/24 1,096
792981 재테크에 비판적인 남편.. 오늘 엄청 속상하네요 13 재테크 2018/03/24 4,903
792980 방북 공연 하는 가수들이 어째.. 24 2018/03/24 5,528
792979 문재인의 한국, 믿기지 않는 '글로벌 파워'로 부상 Read .. 6 호호 2018/03/24 1,720
792978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 4 ........ 2018/03/24 2,366
792977 서울에서 먹거리 많기로 소문난 재래시장은 어디인가요? 7 시장 2018/03/24 2,378
792976 영화 추천 - 산이 울다 5 영화좋아 2018/03/24 1,026
792975 MB한테 접대 받은 앵커들 13 진짜가짜 2018/03/24 5,772
792974 초미세 발암먼지 다음주 내내 최악....ㅜㅜ 16 초미세 2018/03/24 5,856
792973 백련사와 다산초당.. 어디부터 들르는게 편한가요? 4 .. 2018/03/24 827
792972 지금 봉하마을인데요 34 봉하 2018/03/24 5,792
792971 고야드 그린/옐로우 어느게 이쁜가요? 11 막가방 2018/03/24 4,919
792970 중학생 딸과 함께 볼만한 드라마 7 드라마 2018/03/24 2,415
792969 파운드 송금받을때 환율 비교해주는 사이트 아시는 분 .. 2018/03/24 659
792968 그리워서 돌아다니다 찾은... 그분의 사주라고 2 화풍정사주 2018/03/24 2,106
792967 미투)아들이라고 마음놓으면 안되겠네요 3 미투 2018/03/24 2,317
792966 이명박이 전과에 대해 억울해 하는 이유 4 ㅇㅇㅇ 2018/03/24 2,129
792965 가락시장 회 떠먹는것 어떤가요? 5 ... 2018/03/24 2,259
792964 여아 초경은 들쑥날쑥하나요? 7 ... 2018/03/24 1,525
792963 대구 목디스크 침잘놓는 한의원 추천부탁드립니다. 1 dbtjdq.. 2018/03/24 847
792962 넷플릭스 가족과 공유가 되나요? 질문이요 2018/03/24 934